자금난 빠진 한국건설, 단기연체만 30건..피해 확산
【 앵커멘트 】 지역 건설업체 중 한 곳인 한국건설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려진 단기 연체액만 72억 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이 수십 곳에 달해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건설 사무실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십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중도금 무이자로 한국건설과 분양 계약을 맺었는데, 분양자가 직접 이자를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국건설이 금융기관에게 내야 할 이자를 납부하지 못한 겁니다. ▶ 싱크 :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계약자 - "그러면 이번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