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결론 정해놓고 수사..진술 거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5일 오후 3시 50분쯤 변호인과 함께 경기 수원지검 후문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검찰이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씨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지 약 2시간 만입니다. '검찰로부터 현재 재판과 연관성 있는 질문을 받았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씨는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 씨의 변호인은 "소환 조사 일정은 당연히 상호 조율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