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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중고 거래 어플에서 가구를 무료로 나눔 받으러 온 남녀가 가구를 부숴서 버리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본가에 신경도 잘 못 쓰는 딸"이라며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듣다 화가 나서 올려본다"고 운을 뗐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최근 이사를 앞두고 옷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나눔 글을 올렸습니다. 중고 거래 어플에 글
    2024-11-15
  • '당근' 중고거래만으로 2억 원 넘는 매출..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평균 5천만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금액 상위 10명은 22억5400만 원의 매출을 신고해 1인당 평균 2억2500만 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직후 소액의 중고 거래 차익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안내 대상 대부분은 일반 이용자들이 아닌 수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사업자들이었던 셈입니다. 1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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