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허리 굽혀 사과.."모든 게 불찰 부덕의 소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 더위가 계속되더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며 "겨울 채비에 국민 여러분이 어려움은 없으신지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늘 걱정이 많은 자리"라며 "더울 때는 더워 걱정, 추울 때는 추워서 걱정"이라며 "경기가 나쁘면 장사하시는 분 걱정. 경기가 나아지면 물가가 올라서 지갑이 가벼워질까 걱정"이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365일 24시간 노심초사며 국민분들도 열심히 일하고 힘드시지만 저 역시도 국민의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