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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대선 패배 인정.."결과 받아들여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가 확정된 이후 모교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에서 "우리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며 우리가 목표로 하고 싸워온 결과가 아니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기회, 공정, 존엄을 위한 싸움, 이 나라의 중심에서 이 나라의 이상들을 위한 싸움, 미국을 대변하는 이상을 위한 싸움은 내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2024-11-07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선거인단 '과반' 276명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6일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270명)인 276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패를 실질적으로 좌우할 것으로 예상됐던 7개 경합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위스콘신에서 승리하면서 매직넘버를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
    2024-11-06
  • 트럼프, 부인과 함께 플로리다서 투표 "상당한 우세 자신"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당일인 5일 오전(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투표했습니다. 투표 뒤 "우리가 매우 상당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모턴 맨덜 레크레이션 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기자들과의 약식 회견에서 "우리가 오늘 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에 3번째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이 최고의 선거운동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는 "첫
    2024-11-06
  • 미국 대선 7곳 경합주..한국시간 6일 오전 9시~12시 투표 마감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 0시(미국 동부시간) 시작된 가운데 경합주 7곳에 대한 투표가 오후 10시에 최종 마감됩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투표는 주(州)별로 투표 시간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미국 현지시간 오전 5∼8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후 7∼9시 사이에 마감합니다.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먼저 투표를 마감하는 주는 조지아로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9시)에 투표소
    2024-11-05
  • "2,800달러 돌파" 금값 또 최고가 경신
    미국 대선과 중동 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금 매수세를 부추겼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772.42달러를 기록한 후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17분 기준으로 온스당 2,769.25달러로 1%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0.9% 상승한 2,78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튿날인 30일 미 동부 시간 새벽 2시 41분쯤 12월 금 선물 가격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온스당
    2024-10-30
  • "美 트럼프 집권시 우리 경제 1%p 하락 예상..대응정책 세워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성장률이 1%p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 집권시 예상되는 '경제분야 7대 리스크'를 제시하고, 체계적인 정책대응 패키지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안도걸 의원은 트럼프 후보 집권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금리, 환율, 관세, 미중갈등, 공급망, 통상압력, IRA·칩스법 등 7가지 영역에서 지적했습니다. 과거 트럼프 정부 정책과 현 대선 공약을 감안하면 감세와 재정적자 확대, 관세부과로 물가상
    2024-10-29
  • 비트코인, 4개월만에 7만달러선 탈환...미 대선 앞두고 자금 유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개월여 만에 7만 달러선을 탈환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9% 오른 7만 124달러(9천701만 원)를 나타냈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7일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일 6만 8천 달러대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미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테더 홀딩스의 자금세탁 방지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로 6만 5천 달러
    2024-10-29
  • 초박빙 미국 대선에 우크라·중동 전쟁 악화..."세계경제 불안감 커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가 초박빙 양상을 지속하고 우크라이나·중동 전쟁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내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누구의 우세도 점칠 수 없는 초박빙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 후 10∼20% 보편관세, 중국산 60% 관세 부과 등의 공약을 내세웠고 해리스 부통령도 대중국 강경 대응과 보호무역 기조는
    2024-10-29
  • 美 대선 승자 따라 엇갈릴 산업별 희비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될 지와 그에 따른 산업별 전망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13일(현지시각) 오는 11월 대선 이후 나올 행정부 정책이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을 조명했습니다. 먼저 항공산업은 소비자 피해보상부터 항공기 제조 비용에 이르기까지 누가 대통령이 될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의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항공 여행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항공편 취소 시 환불정책이나 가족 좌석 및 서비스 수수료 공개 등에
    2024-10-14
  • 초박빙 미국 대선 해리스-바이든 관계 악화 보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측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현지시간 13일 10명의 소식통을 인용, "대선 선거일 전 마지막 몇 주 동안 해리스 팀과 바이든의 백악관 사이의 관계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원하면서도 바이든의 많은 고위급 보좌진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에 여전히 속상해하고 있으며, 해리스 부통령을 위한 지원 역할을 하는 데 아직도 적응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해리스 부통
    2024-10-14
  • 대선 한달 앞인데 해리스 46% 트럼프 43% 여론조사 박빙
    미국 대선을 한달 가량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3%포인트 차이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이터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4∼7일 등록 유권자 1,076명을 포함한 미국 성인 1,27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 '오늘 대선이 열린다면 두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등록 유권자 중 46%는 해리스 부통령, 43%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고 답했습니다.
    2024-10-09
  • 美정보당국 "외국 대선 개입, 11월 선거 후에도 계속"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와 이란 등이 선거에 영향력을 미치려 개입하고 있으며, 이는 선거 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미국 정보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 고위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국무부 외신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외국의 노력이 11월 5일에 끝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외국의 행위자들이 투표가 끝난 뒤에도 선거 결과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활동
    2024-10-08
  • 초강경 반이민 대책 내놓은 트럼프..이민자에 "나쁜 유전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국경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민자들이 나쁜 유전자 때문에 강력 범죄를 일으킨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의 라디오 휴 휴잇 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자들의 급격한 유입이 미국의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열린 국경을 통해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중 1만 3천 명은 살인자였다"라고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 중 다수는 1명 이상의 사람을 살해했으나 지
    2024-10-08
  •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런스, 해리스 지지 선언
    '헝거게임'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로런스는 피플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해리스가 놀라운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생식권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임을 알기 때문에 내달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런스는 낙태 접근성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는 핵심 이슈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낙태를 금지하려는 누군가를 백악관에 들여보내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2024-09-26
  • 초접전 美 대선 "1표차 승패 갈린 1876년 재현되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1876년 이래 가장 초접전의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abc 뉴스는 25일(현지시각) 자사 정치분석 사이트 '538'의 분석을 토대로 전날 현재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득표율 차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4개 주에서 1%포인트 미만,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플로리다주 등 다른 4개 주에서 보통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수준인 4%포인트 이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4-09-25
  • 조국, "이재명 대표보다 능력 부족"..대선 질문에 "아주 일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1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차기 대선 출마 의향을 묻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한 조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비해 경륜과 능력이 많이 모자라다"며 대선 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처한 녹록지 않은 현실에 대해서도 인정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대중정당이 못 되고 있고 수권정당도 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하며, "지금 대선을 운운하기엔 아
    2024-09-18
  • 암살 시도 관련 러, "우크라 지원 불장난이 초래한 결과"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와 관련해 용의자가 우크라이나 지원론자로 알려진 점을 들어 "불장난이 초래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각) 이번 암살 시도와 관련한 질문에 "골치가 아픈 쪽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 정보기관"이라며 "어쨌든 불장난은 결과를 초래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암살 시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회적으로 미국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가 미국의 상
    2024-09-16
  • '암살 시도' 용의자 라우스는?.."허풍으로 가득 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죽이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론자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과거 우크라이나에서도 갖은 기행으로 외국인 의용병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우크라이나 국토방위 국제군단'에서 일했던 한 관계자는 체포된 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인 미국인 남성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당시 부대원들 사이에서 자신이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서 신병 수백 명을 모집해 오겠다"는 거짓
    2024-09-16
  • 골프 치던 트럼프에 두번째 암살 시도.."총격 있었지만 안전"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 당국은 도주하던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
    2024-09-16
  • 美 대선 TV 토론 막 올려..해리스-트럼프, 첫 대면서 악수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TV토론을 악수로 시작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사회자는 먼저 두 후보를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소개 이후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다가가 "카멀라 해리스"라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악수를 청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손을 내밀며 호응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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