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 쐈다"는 피고인들..22년 전 대전 강도살인 항소심 결과는?
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18일 나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53살 이승만과 52살 이정학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수색대대 군복무를 마쳐 총기 사용이 익숙한 이승만이 권총으로 피해자를 조준사격한 것으로 보고, 이승만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보조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본 이정학에 대해서는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은 권총을 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이정학이라고 주장했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