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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출발 16시간 지연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 35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밤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오늘(10일)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02편(B747-8i)이 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물칸 출입문(카고 도어) 결함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점검 결과, 정비에 긴 시간이 소요돼 출발이 약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354명은 여객기에 탄 채 약 4시간을 기다리다 결국 여객기에서 내려 공항
    2023-06-10
  • 국내 항공사 기내 와이파이 확대..대한항공 6월부터
    국내 항공사들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는 우선 737-8(737맥스) 기종 국제선부터 적용되며 차츰 서비스 대상 기종을 늘려 나갈 방침입니다. 이용 방식은 항공기 탑승 뒤 기내 포털 페이지에 접속해 요금을 결제하고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요금은 운항 거리에 따라 장거리(미주, 대양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와 중거리(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단거리(일본, 중국, 동북아시아)로 구분 적용됩니다. 또, 웹서핑과 이메일, 비디오(4
    2023-05-08
  • “새로 고친 항공사 마일리지 활용하세요”
    국내 대형 항공사의 불공정한 고객 마일리지에 대한 시정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회원약관을 심사했습니다. 그 결과 팬데믹(Pandemic)과 같이 항공마일리지의 사용이 곤란한 기간에도 유효기간이 지나면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조항, 마일리지 공제기준 변경 시 유예기간을 예외 없이 12개월로 정한 조항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너스 제도 변경 시 회원 개개인에게 통지하는 절차 없이 사전 고지만 하도록 한 조항, 제휴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원의 피해에 대
    2023-04-26
  • 유럽연합,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최종 심사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최종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관련 심층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층조사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기업경합 신고서에 대한 1단계 심사 외에 추가로 살펴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사실상 두번째 심사에 들어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U 집행위는 두 항공사의 합병시 시장 경쟁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2단계 심사는 90일간의 조사를 벌인 뒤 오는 7월 5일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2023-02-18
  • 아! 프라하의 봄..대한항공, 3월부터 유럽 4개 노선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오는 3월부터 체코 프라하 등 유럽 노선 4개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합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로 해당 노선들의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만입니다. 3월 말부터 인천~프라하·취리히, 4월 말부터는 인천~이스탄불·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운항을 재개한 바르셀로나와 빈, 부다페스트 등의 노선과 연계해 다양한 스케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객 서비
    2023-01-20
  • 미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추가 심사'
    미국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미국 법무부(DOJ)가 대한항공에 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 시간을 추가로 두고 검토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가 양사 기업결합에 대해 추가 검토를 하기로 한 것은 독과점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두 회사가 기업결합할 경우 노선별 합산 점유율이 뉴욕 100%, LA 99.7%, 시애틀 99.4%, 호놀룰루 78.3%, 샌프란시스코 79.4% 등 북미 5개 노선에서 독과점이
    2022-11-16
  • 美, 오늘 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승인 여부 결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또는 16일 새벽(한국시각)에 발표됩니다. 세계 항공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국 경쟁당국인 법무부(DOJ)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가 사실상 두 항공사 합병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는 승인(조건부승인), 유예, 불승인 등 3가지인데, 만약 유예나 불승인 결정이 나올 경우 대한항공의 내년 상반기 합병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해집니다. 반대로 미국이 합병을 승인한다면 다른 나라들의 승인 결정 여부도 빨라질
    2022-11-15
  • 英,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유예'...독과점 우려
    영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제동을 걸며 독과점 방지책을 요구했습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결합이 런던과 서울 직항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이전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하고, 더 낮은 서비스 품질을 받게 할 것이라며 합병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CMA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런던-서울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이기 때문에 독과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객편 이용 고객과 화물편 이용객에게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
    2022-11-15
  •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막탄 공항 착륙 후 활주로 이탈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저녁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대한항공 A330-300여객기가 비정상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해 인근 수풀에 멈춰 섰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착륙 시도 당시 공항 인근 기상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여객기는 악천후로 3차례 착륙 시도 끝에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객기가 수풀에 멈
    2022-10-24
  • 대한항공, 3년 만의 객실승무원 채용 재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객실 승무원 채용도 재개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올해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객실 승무원 채용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으로,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합니다. 또,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 사태와 지원자 편의성을 고려해 전형방식을 일부 변경합니다. 지원자가 휴대전화로 3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이를 심사하는 비대면 동영상 면접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체력 테스트
    2022-10-14
  • 英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접촉사고.."다친 사람은 없어"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다른 항공기와 충돌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늘(29일) 새벽 4시쯤(한국시각) 히드로 공항에서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여객기(KE908)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게이트로 들어오던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FI454)와 부딪쳤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 끝단과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 수직 꼬리날개 뒷부분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들은 우선 히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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