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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회담 의제 협상을 위한 2차례 실무 회동이 결론을 내지 못하자 이재명 대표가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하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2024-04-26
  • 박균택 "이화영 검찰 술자리 회유 파동..본질은 이재명 정치적 사냥의 비정상적 행태"[와이드이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광주광산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논란의 본질은 검찰이 지난 3년 동안 대북송금 의혹 수사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정치적 사냥과정에서 나온 비정상적인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이기도 한 박 당선인은 2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전 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논란에 대해 "술자리가 있었느냐, 그 자리에서 회유와 협박에 가까운 행태들이 있었느냐가 국민들의 제일의 관심이 되고 있다"면서도 "자극적인 소재라서
    2024-04-24
  • 민주당 주요 당직 인선 발표..사무총장에 친명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친명(친이재명)계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 인선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해 거기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에서 (인선이) 이뤄졌다"며 "4·10 총선의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22대 총선을 통해 3선에 성공했고, 앞서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냈습
    2024-04-21
  • 호남 다선 정치인 중심 지방선거 하마평..현역의원 도전 감점 없어
    【 앵커멘트 】 410 총선이 끝나면서 2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의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당규에서 현역의원이 광역단체장에 도전할 경우 적용됐던 감점규정이 폐지돼, 다선의 현역 의원들의 도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지난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에 출마하는 현역의원들에게 부과한 경선 25% 감점 규정을 없앴습니다.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호남 광역단체장 도전의 최대 걸림돌이 사라진 겁니다.
    2024-04-18
  • 이재명 "1인당 25만 원 지원금, 이런 건 포퓰리즘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한다"며 "이런 건 포퓰리즘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4·10 총선 당시 국민 1인당 25만 원(가구당 평균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친다"며
    2024-04-17
  • 더불어민주당, "채상병 특검 5월 2일 처리"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인 다음 달 2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특검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과 이종섭 전 호주 대사 관련 특검을 다음 달 2일쯤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은 15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대변인은 채상병 특검 관련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반성하고 있다면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채 상병 특검법은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2024-04-14
  • 민주당, 윤 대통령 사과 촉구 "이재명 대표 만나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을에서 4선에 성공한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1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들의 사의 표명으로는 부족하다며 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 윤곽이 드러난 10일 오전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같은 언급에
    2024-04-12
  • 총선 승리 이끈 이재명, 오늘 당선인들과 현충원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합니다. 참배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4·10 총선 지역구 당선인들이 동행합니다. 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와 당선인들도 함께 합니다. 이 대표는 당선인들과 현충원에 헌화·분향을 하고 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각오를 다질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자들도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합니다. #총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현충원 #조국
    2024-04-12
  • 대거 물갈이 지역 국회의원들..호남 정치력 복원할까?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광주ㆍ전남 지역은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지역구 의석을 모두 휩쓸면서 민주당 텃밭임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전부터 지적돼 온 정치권의 호남 홀대와 대규모 물갈이 공천의 여파로 호남 정치력 복원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후보들을 대거 물갈이했습니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중 1곳을 뺀 7곳, 전남은 10개 선거구 4곳에 신인들을 공천했고 총선 결과 전체 18
    2024-04-11
  • 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개표 사실상 마무리..민주 161·국힘 9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254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1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일 아침 8시 개표율 99.87% 기준,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등을 확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하며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 '한강벨트'에서 중성동갑·을, 영등포갑&mi
    2024-04-11
  • 광주 8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1위 예측[SBS 출구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SBS 예측 출구조사 결과, 광주광역시 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8명이 모두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SBS 출구조사 예측 결과에 따르면 광주북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정준호 후보가 79.3%로 1위, 북구을 선거구는 민주당 전진숙 후보가 67.5%로 예측됐습니다. 동남갑 선거구는 민주당 정진욱 후보가 90%, 동남을 선거구는 민주당 안도걸 후보가 74.4%가 각각 1위로 예측됐습니다. 광주서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조인철 후보가 64.2%, 서구을 선거구는 민주당
    2024-04-10
  • 하루 앞 다가온 총선..투표율 32년 만에 70% 넘을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를 보면, 대통령선거는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였지만, 총선 투표율은 그보다 낮은 추세를 보였습니다. 전국단위 선거 최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대선의 89.2% 였습니다. 그러나 총선 최고 투표율은 1988년 13대 총선의 75.8%로 대선보다 10% 포인트(p) 이상 낮았습니다. 총선은 그다음 선거인 1992년 14대 때 71.9
    2024-04-09
  • 野 김준혁, 이번엔 퇴계 이황에 '성관계 지존'..막말 어디까지?
    과거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이번엔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분노한 유림사회는 김 후보의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의 지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
    2024-04-09
  • 이번주 운명 갈린다..막판 총력전 돌입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30%가 넘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선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텃밭을 지키려는 민주당과 이에 도전하는 다른 후보들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6년 만에 광주·전남 18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내며 험지에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의힘. 총선일을 이틀 앞두고 "일할 기회를 달라"며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광주 지역
    2024-04-08
  • 투표 독려 현수막 직접 낫들고 철거한 충주시의원 고소
    투표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훼손하고 철거한 충북 충주시의원이 고소를 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투표 독려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충주시의회 A의원을 충주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성명을 내고 사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현수막을 A의원이 불법 현수막이라고 주장하며 철거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총 26개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사라졌다며 A의원 외에도 조직적인 범행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를 당한 A의원은 지난 5일 오전 11시쯤 충주시내에 내걸린
    2024-04-07
  • 이재명 "회초리로 안 되면 권력 빼앗아야", 한동훈 "입만 열면 거짓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여야 대표의 설전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인천 계양을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행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그들은 반드시 국민을 배신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그들이 한 행위를 보시라. 그들은 우리 국민이 힘들어할 때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했고, 그러면서도 소수 부자를 위해서 세금을 깎아준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4-07
  • 총선 선거운동 막판..여야 수도권에 '사활'
    정국 분수령이 될 4·10 총선이 사흘 남은 가운데 여야 모두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서울 48석과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지역구 의석 254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밀리면 선거 승리도 어렵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많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시각이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은 자체 분석 결과 수도권 박빙 지역을 26곳으로 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수도권 시도당이 파악한 결과, 경합 지
    2024-04-07
  • 이재명 "칼틀막, 입틀막 하더니 이제는 '파틀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를 향해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 후보 지지유세에서 "왜 대파를 가지고 투표소에 가면 안 되는지, 대파 갖고 테러라도 한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중앙선관위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항의하는 정치 행위를 할 경우 다른 선거인에게 심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비밀투표 원칙도 깨질 수 있다며 투표소 안에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을 비판한 것
    2024-04-06
  • 이자 소득 상위 0.1%, 한 해 이자로 7천만 원 벌어들여
    이자 소득 상위 0.1%인 사람들의 한 해 이자 소득이 평균 7천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이자 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이자 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5,396만 9,343명으로, 이들의 이자 소득은 19조 8,739억 원이었습니다. 15조 3,160억 원이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4조 5,579억 원 증가한 겁니다. 1인당 평균 이자소득은 36만 8천 원이었습니다. 이자 소득은 예·적금 이자, 저축성보험 차익, 채권 또
    2024-04-06
  • 각 정당, 사전투표 독려.."이긴 후보가 이긴다"
    【 앵커멘트 】 이처럼 사전투표를 앞두고 각 당과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투표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본투표에서도 이길 수 있다며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구 출마자는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제왕 같은 대통령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심판 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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