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때문에 로켓배송 어렵다?..공정위 "여론 오도"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검색 순위를 조작해 제재를 받게 된 쿠팡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여론 오 도'라고 반박했습니다. 공정위는 13일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를 한 쿠팡과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쿠팡은 항소 의사를 밝히며 '로켓배송' 서비스가 위축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쿠팡은 다른 오픈마켓과 달리 매년 수십조 원을 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