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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 살인' 피의자, 정신질환 치료 기록 없어"
    이른바 '일본도 살인'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날 길이가 75cm에 이르는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7살 백모 씨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정신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만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의 정신 질환이 추정되는 상황이나 정신 질환 유무에 대한 진단 등 객관적으로 확인된 자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씨는 이날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4-08-02
  • '마약 투약·보복 협박' 전 국대 오재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오 씨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지인에 대한 보복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술과 수사 기록 등을 종합해 보면 오 씨의 주장보단 피해자의 진술이 더 신빙
    2024-07-26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 받는다
    배우 유아인씨가 동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38살 유아인씨를 유사강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30살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씨나 A씨 주거지는 아니었으며,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씨가 마약을 투약한 채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2024-07-26
  • 박균택, 마약사범 단속 강화 위한 관련법 발의
    박균택, 마약사범 단속 강화 위한 관련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마약사범 단속을 강화해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법
    2024-07-23
  • '영양제로 둔갑' 7억대 합성 마약 유통한 태국인 부부
    외국인들에게 대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불법 체류 태국인 부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9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 일대에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법체류 태국인 30대 A씨 부부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7억 8천만 원 상당의 합성마약 야바 1만 1,207정을 전남 나주의 임시 거주지에 보관하면서 유통·투약한 혐의입니다. A씨 부부가 대량의 야바를 태국산 영양제나 녹차 티백에 감춰 유통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4-07-11
  • 마약사범 3만 명 육박 '역대 최다'..10대·여성↑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10대와 여성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검찰청이 26일 발간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은 2만 7,611명으로 3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전년 1만 8,395명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10대 마약사범은 지난해 1,477명으로 전년 481명의 3배 이상입니다. 20대 마약사범도 전년 대비 44.2% 늘면서, 10대와 20대는 전체 마약사범의 35.6%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마약사범도
    2024-06-26
  • 다음 달 10일부터 모든 입영 검사자 대상 마약류 검사
    다음 달 10일부터 모든 입영 검사 대상자를 상대로 마약류 검사가 시작됩니다. 현재 복무 중인 군인에 대해서는 오는 8월부터 마약류 검사가 시행됩니다. 26일 국무조정실은 올해 제2차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상반기 마약류 관리 성과와 하반기 계획,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 계획 등을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입영 전 입영 대상자와 현역 군인에 대한 마약류 검사는 각각 올해 초에 개정된 병역법과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른 것입니다. 국조실은 오는 8월부터 마약류 치료 보호 대상자에 중독 치
    2024-06-26
  • 고속도로 30km 역주행한 30대..차 안에는 '주사기'
    마약을 투약한 뒤 고속도로 수십km를 역주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 40분쯤 '흰색 모닝 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새벽 3시 50분쯤 양양 졸음쉼터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31km가량을 역주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A씨 차량 안에서는 주사기 2개가 발견됐습니다. A씨
    2024-06-26
  • "마약 중독 치료한다고 입원했는데 또"...근처 옥상서 투약하다 덜미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들이 몰래 마약을 다시 투약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일 오전 인천시 서구 상가건물 옥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이들은 인근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의 개방형 병동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외출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투약 정황을 확인했으며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024-06-22
  • 불법체류 마약사범 급증.."美 마약단속국(DEA) 같은 전담 기관 필요"
    올해 경찰에 붙잡힌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이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찰이 검거한 외국인 마약사범은 549명으로, 이 중 57.8%인 317명이 불법체류자였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 172명에서 2019년 353명, 2020년 697명, 2021년 811명, 2022년 945명, 작년 1천83명으로 5년 만에 6.3배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 597명에서 지난해 2천
    2024-06-18
  • 해병대 부사관, 관사에서 마약 투약하다 긴급체포
    해병대 부사관이 관사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긴급체포 됐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1일 새벽 현역 부사관 A씨가 경기 김포의 영외 숙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주사기 등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수십 차례 투약하다 지난해 자수해 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수사단은 A씨의 신병을
    2024-06-13
  • 올해 공무원 9명 마약 투여 입건..심각해진 마약 문제
    마약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공직사회에도 마약이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공무원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마약류 사범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9명에 이릅니다. 9명 중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부와 교육청 공무원이 각각 1명씩입니다. 심지어 마약 단속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법무부와 경찰청 공무원도 1명씩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찰에 적발된 공무원 마약류 사범은 69명에
    2024-06-11
  • 조영석 교수 "마약 '있다'는 얘기만 해도 몸이 반응..치료·재활시설 필수 " [와이드이슈]
    최근 국내 마약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에 손을 댄 사람은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헤어 나올 수없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치료보호기관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에서 재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석 호남신학대 교수는 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마약을 하게 되면 약을 보여준다고 하거나 약이 있다는 얘기만 해도 몸이 반응을 한다"며 사실상 출구가 없는 마약에서 벗어나기 위한 치료보호기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조 교수는 "마약의 즐거움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절대
    2024-06-06
  • 'SNS서 마약 구매' 4차례 걸쳐 투약한 20대 남성 영장
    SNS를 통해 마약을 구입해 네 차례 투약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투약)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머물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집에서 필로폰 0.1g을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에도 같은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마약을 구입했는데, 운반책이 마약을 집 주변에 놓으면 구매자가 이를 가져가는 이른바
    2024-06-05
  • 자기 벤츠에 불 지른 30대 여성..마약 양성 반응
    마약에 취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3시 20분쯤 성북구 장위동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와 통화를 하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에게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2024-06-04
  • 광주광역시, 마약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 전국 2위
    광주광역시의 불법 마약류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20~2023년 전국 34곳의 하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1천 명당 일일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29.43mg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청주 41.28mg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 3.94mg의 7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마약 '엑스터시'의 사용 추정량은 전남 목포가 평균 1.91mg의 3배 수준인 5.21mg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5-29
  • 멕시코 마약왕 '엘차포' 카르텔 행동대장 美 인도
    멕시코의 마약 밀매 카르텔 행동대장이 미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25일(현지시간) 시날로아 카르텔 경비 최고 책임자인 네스토르 이시드르 페레스 살라스(일명 엘니니)의 신병을 멕시코에서 넘겨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엘니니는 시날로아 카르텔과 연관된 마약 밀매 기업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고문, 납치한 책임이 있다"며 "미국 내 펜타닐 판매에도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엘니니를 체포하고 미국으로 인도하는 데 큰 노력을 한 멕시코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2024-05-26
  • "납치됐다 살려달라" 마약에 취해 112에 신고...50분 만에 검거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차를 운전하며 "납치됐다. 살려 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북부경찰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습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2024-05-25
  • "먹으려고.." 베란다에서 양귀비 1,000주 넘게 기른 60대
    자신의 집에서 1,000주 이상의 양귀비를 기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남구 방림동 자신의 집에서 양귀비 1,180여 주를 기른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혼자 거주하던 집 2층 베란다에 화단을 만들어 양귀비를 심고 길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식용 목적으로 양귀비를 길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 순찰을 하던 경찰이 A씨의 집 화단에 있던 꽃을 수상히 여겨 적발한 것으로
    2024-05-21
  • 배달 노동자 사망케 한 20대 벤츠 운전자, 마약했다
    지난달 서울 관악구에서 과속해 50대 배달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벤츠 운전자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정밀 감정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 32분쯤 관악구 당곡사거리 앞 도로에서 과속해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해 50대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하고,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아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A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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