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와르' 영향..日, 주민 대피·신칸센 중단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면서 일본 아이치현 등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 지시가 내려졌고, 고속철도 신칸센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오늘(2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4km 속도로 동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강도는 '중'으로 약화했지만,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일본 열도로 밀어넣으면서 아이치현과 시즈오카현, 미에현에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24시간 동안 관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