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어려움에 시설 매각설 솔솔
업황 침체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계가 잇따라 자회사 또는 시설 매각에 착수했다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에틸렌,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수요감소로 지난해 연간 61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석유화학 1위 업체인 LG화학도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제조하는 전남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작업 중이라는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