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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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소자 때리고 증거 위조한 현직 교도관들 검찰 송치
    재소자를 집단 폭행하고 관련 자료를 조작하려 한 혐의를 받는 현직 교도관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목포교도소에서 재소자 A씨를 집단 구타한 혐의로 목포교도소 교도관 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수사는 앞서 같은 달 말,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내부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폭행 정황을 확인하고 공동상해 등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 경찰 수사 과정에서 동료 교도관 4명이 사건 관련 자료를 위·변조한
    2023-05-25
  •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 민간공항 무안으로 와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간공항 이전에 대해 거듭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붙어 다닌다는 논리는 광주시 편의에 따른 논리"라며 "정부의 공항개발계획대로 오는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따라 KTX가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게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에 무안이 아닌 다른 곳에 민간공항을 또 만드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민간공항 이전은 국토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의 주장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전
    2023-05-09
  • 경찰, '뇌물수수' 무안군수 집무실 압수수색
    【 앵커멘트 】 경찰이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무안군청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김산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조만간 김 군수를 소환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김산 무안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입니다. 지난해 수사 착수 이후 무안군청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은 모두 4차례 이뤄졌는데, 군수를 직접 겨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3-04-25
  • 무안 일부 주민 "군공항 이전 무조건 반대 안돼"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의 반대 여론이 큰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이전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무안을 사랑하는 열린 생각 모임' 소속이라고 밝힌 이들은 전남도청 로비에서 성명을 내고 "군공항이 이전하면 소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될 것처럼 군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무안군이 막무가내식 반대만 하는 동안 함평군은 인구소멸에 대응한다며 광주 군공항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무안군의 미래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04-19
  • 무안 국도에서 승용차 등 3중 연쇄 추돌..9명 중경상
    오늘 오후 3시 15분쯤 무안군 해제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면서 마주 오던 1톤 화물차와 뒤따르던 SUV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6명이 중상,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8
  • [영상]초등학생 집에서 불장난하다 불..목포·무안서 화재 잇따라
    초등학생이 불장난을 하다 집에 불을 내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 내부 75제곱미터를 일부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5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한 30대 여성은 옷방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불장난을 하다 화재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무안군 청계면의 한 조립식 패널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내부 60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
    2023-04-08
  • 전남 무안 조립식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무안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40분쯤 무안군 청계면 강정리의 한 조립식 패널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6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재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08
  • "군공항 무안 이전 발언 도지사는 사과하라"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지역의 뜨거운 이슈로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한 지방일간지를 통해 무안공항과 연계한 광주 군공항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자, 무안군 의원들이 삭발 투쟁에 나서며 도지사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함평군은 내일(29) 군공항 유치 설명회를 갖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군민의 결사반대 움직임에 한동안 잠잠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함평군의 잇단 군 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와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대하고 있는 시점
    2023-03-28
  • '농산물 보험사기' 경찰 조사 받던 농협 직원, 숨진 채 발견
    화재 피해 규모를 부풀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농협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전남 무안군의 한 농협 유통센터 창고에서 50대 남성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를 포함한 지역 농협 임직원 4명은 지난해 7월, 농협이 소유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 규모를 부풀려 보험금을 더 타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이들은 다른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벼를 화재 현장에 갖다 놓는 방식으로 보험금 2억 7천여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3-13
  • 무안 아파트 수 천 세대 정전..조류둥지 원인 추정
    전남도청이 인접한 무안 오룡지구에서 오늘 오전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1분쯤 무안군 오룡1지구에서 조류둥지로 인해 고압설비가 고장 나면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3천~4천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은, 정전 발생 5분 안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각 아파트 단지 사정에 따라 9시 40분부터 11시 28분까지 순차적으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3-12
  • 광주광역시청 쫓아간 무안군민들.."강기정 시장, 군공항 발언 사과하라"
    전남 무안군민들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발언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9일 강 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 간담회에서 "광주 군공항을 무안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등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무안군민들은 오늘(10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시장은 무안군민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
    2023-03-10
  • 설날 친모 죽이고 자연사 위장한 50대 아들 구속
    설날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연사로 위장을 시도한 비정한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설날 당일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의 한 자택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범행 내용은 숨긴 채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타살 정황을 파악하고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증거물이 확보됐습니다. 범행의 전말을 밝혀낸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긴
    2023-02-01
  • 무안·함평에서 H5형 AI 검출..전남 8·9차 발생
    전남 무안과 함평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3일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함평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AI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추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 종오리 농장의 경우, 29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사실을 농장주인이 신고했고, 동물위생사업소가 채취한 검체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또 같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또다른
    2022-12-04
  • 새벽시간 전남 무안 기도원에서 불
    새벽 시간대 전남 무안의 한 기도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6일) 새벽 3시 10분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지붕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기도원에는 2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불이 나자마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6
  • 고향 가다가 '쾅' SUV-화물차 충돌..7명 경상
    전남 무안군의 한 교차로에서 귀성길에 나선 SUV 차량과 1톤 화물차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44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교차로에서 SUV와 1톤 화물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탑승객 5명과 트럭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차량에는 일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길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저 조카 OO입니다" 노인 속여 현금 뜯은 60대 구속
    친척 조카를 사칭해 노인들에게서 현금을 뜯어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오늘(29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무안에 거주하는 노인 3명으로부터 9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을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을 먼 친척 조카이자 공무원이라고 사칭했습니다. 이어 "면사무소에 발령받았다"며 "오늘 이사를 왔는데 당장 이삿짐 인부에게 줄 현금이 없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현금을 요구했습니다. 노인들은 A씨를 가족이라고 생각해
    2022-08-29
  • 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3명 부상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쳐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쯤 전남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몽탄3터널에서 활어를 운반하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화물차는 옆으로 넘어졌고, 승용차는 전복돼 앞에 있던 경차를 또다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의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50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9
  • "전남 미래먹거리로 도자산업 육성 필요"
    전남의 도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영석 목포대 교수는 "무안을 주축으로 한 전남의 도자산업은 국내 생활자기 생산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육성과 보호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전남 서남권에 조성된 생활도자기산업 클러스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근로자 10인 이상 도자업체의 55%를 차지하는 66개 업체가 밀집돼 있고, 한해 매출액이 4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
    2022-08-26
  • 도로 근처서 깨 타작하던 80대, 차에 치여 숨져
    깨를 타작하던 80대 노인이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6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2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망운면의 한 갓길에서 깨를 타작하던 84살 여성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갓길에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3
  • 무면허 음주운전 60대 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60대 지명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오늘(18일)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7일 저녁 7시 반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식자재 마트 주차장에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면허증을 요구하자 경찰관의 머리를 때리고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 수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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