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대구 군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했지만, 대구는 내년 착공·3년 내 개항"
"무안 군공항 이전 부지 350만 평+110만 평, 460만 평..그래도 부족하다면 추가로 소음 완충지역 마련할 것"
"대구·청주·새만금공항 '속도'.. 광주도 전남도 무안도 좋은 통합공항 받아주시길"
"무안 군공항 이전 부지 350만 평+110만 평, 460만 평..그래도 부족하다면 추가로 소음 완충지역 마련할 것"
"대구·청주·새만금공항 '속도'.. 광주도 전남도 무안도 좋은 통합공항 받아주시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음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광주·전남·무안 모두에게 좋은 통합공항을 받아들여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강 시장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광주 군공항과 대구 신공항 특별법이 동시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극명하게 다른 진행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대구통합공항은 이달 중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하고 3년 이내에 개항한다. 그러면 통합공항(국제공항·민간공항·군공항)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합공항이 대구·경북의 중심 관문이 되는데 관문이 열리면 지역이 활발히 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군공항은 소음이 없어서 그 해당 지역(경북 군위군)에서 유치했겠나 하는 점을 (전남) 무안군민들께서 잘 좀 살펴봐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안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피해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광주공항이 250만 평. 새로 옮겨갈 곳은 350만 평의 땅으로 군공항이 만들어집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 옆에 350만 평의 땅으로 군공항을 만들어주고, 그걸로 소음 대책이 부족하다고 하니 완충 지역을 110만 평을 더하니까 460만 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그것도 부족하면 땅을 더 사서 소음 완충 지역을 만들어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또 "공항 이전 후보지의 입지 주변이 다 바닷가이기 때문에 지난번 소음 토론회에서도 설명한 대로 소음 문제는 거의 (해결)될 것이다. 큰 문제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안군민, 무안군수에게 "소음 문제는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라며 "다만 대구공항이 저렇게 3년 뒤에 문을 연다. 청주공항이 또 확장한다. 또 가깝게는 새만금공항도 지금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좀 잘 살피셔서 정말 광주도 좋고 전남 또 무한도 좋은 통합공항을 받아주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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