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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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전투장비 보존에 첨단 문화재 처리기술 활용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에서 수습한 유품 22점을 전달받아 이달부터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시작해 올해 연말 보존처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사업은 국방부가 현장에서 발굴해 낸 6·25 전사자의 총기류, 철모, 수통 등 금속 유품들에 대해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첨단 문화유산 보존처리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추가 훼손이나 변질, 부식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과학적인 처리를 마친 후 다시 국방부로 돌려보내는 사업입니다.
    2023-09-01
  • “GPS에 밀려 불 꺼진 등대의 변신”..이젠 역사·문화·사회적 가치 밝히는 유산으로
    지어진지 반세기가 넘어 지역적 특성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예술, 사회적으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등대들이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 등대 등 5개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역사·문화·예술·사회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팔미도등대, 가덕도등대, 호미곶등대, 어청도등대 등 24개
    2023-08-03
  • "이제야 밝히는 '하얀 돌'의 정체..숨겨진 비밀 무언가 했더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 복원기술연구실과 자연문화재연구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분야의 연구, 보존, 복원 관련 기술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주니어닥터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나가도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덕특구의 다양한 과학기관들이 참여하는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복원기술연구실(대전광역시 유성구)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2023-07-25
  • 고대 유적은 과연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세계 유명 도시의 고대 유적들에서 시행된 조사연구와 보존정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집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제기구인 세계문화유산보존 및 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웨버 은도로(Webber Ndoro)와 함께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서울시 중구)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의 고고학 : 고대 도시와 왕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세계문화유산보존및복구연구센터(ICCROM)는 세계유산의 보존 및 복구를 위해
    2023-07-18
  •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대상 선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3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가칭)을 2024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또 ‘인삼문화: 자연과 가족(공동체)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차기(2026년) 신청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의 등재신청 대상 선정은 문화재청이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14건에 대해 진행되었습니다.
    2023-07-14
  • “문화의 다리로 건너는 한국-폴란드 교류 증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표트르 글린스키(Piotr Glinski) 폴란드 문화유산부 장관과 현지시각으로 어제(13일)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유산부 청사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주폴란드문화원 개원 후 13년 만에 폴란드에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양국 문화 장관은 "양국 교류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일간지 '제츠포스폴리타' 기고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과 폴란드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파트
    2023-07-14
  • “걸어서 왕릉 속으로!”..‘조선왕릉원정대’ 동참하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2023년 조선왕릉문화제'의 사전 특별 프로그램으로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합니다. '조선왕릉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는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국의 조선왕릉길을 직접 걸어보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워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조선왕릉원정대'의
    2023-07-07
  •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립니다"
    악기장, 조각장, 소목장, 궁시장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묵묵히 지키며 계승 발전시키는 장인들을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생겼습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2시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대전 유성구)에서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20년 11월 신협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협약에 따라 2021년에는 궁궐, 왕릉에 전통전주한지를
    2023-06-12
  • [예·탐·인]‘전통문화 지킴이’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10대 후반의 나이로 우리 전통문화와 정신에 스치듯 인연이 닿았습니다. 오지호 화백을 만나 한문을 배우고 한문보급운동을 펼치며 예술가의 정신과 기질을 엿보며 문화와 예술에 살짝 눈을 뜬 것입니다. 그로부터 50여 년, 반세기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 그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예술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광주에 둥지를 튼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의 조상열 대표(65)가 그 주인공입니다. 조 대표는 문화와 예술 부흥을 위한 공연, 전시, 강연은 물론 연구, 출판, 저술, 답사, 봉사, 독서회, 전문매체 운영 등 다양
    2023-06-07
  • "우수한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기술 배워요"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 보존 기술과 역량을 해외에 전수하는 사업이 진행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11주 간 ‘2023년도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국가 문화유산 담당자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보존과학을 비롯하여 고고학, 건축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수를 받도록 해 보존 역량을 향
    2023-05-05
  • “어린이날 어디 갈까?”..“문화유산 구경 가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5월 5일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에서 ‘2023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형 탈을 쓴 수문장과 수문군들이 교대로 무기를 관리하고
    2023-05-02
  • “이젠 ‘문화재’를 ‘문화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지금까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란 명칭을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 변경키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변화된 문화재 정책 환경을 반영하고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제정 추진한 ‘국가유산기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세부 분류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부합하도록 하고, 이를 통틀어 &
    2023-04-27
  • 지역민 소통공간으로 변신한 ‘문화유산 사랑방'
    코로나로 중단됐던 국민 대상 문화유산 특강이 다시 문을 열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소통 사랑방으로 거듭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방인아)는 오는 29일부터 연구소 내 연구교류동 1층에 있는 지역민들과의 소통 공간 ‘문화유산 사랑방’에서 문화유산 학술특강을 총 4회(△3.29 △5.31 △9.20 △11.29)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발굴 현장 설명회, 문화유산의 발견과 신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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