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경주 불국사 대웅전, 260년 만에 해체 수리..."구조 파손 심각"
경북 경주 불국사의 중심 불전인 대웅전을 해체 수리해야 한다는 점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2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최근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보물 '경주 불국사 대웅전'이 수리가 시급한 E 등급을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불국사 대웅전은 2011년 보물로 지정됐으며, 앞뜰에 국보 다보탑과 석가탑이 세워져 있는 절의 핵심 공간입니다. 현재 건물은 조선 영조 시기인 1765년에 중창됐으나, 건물 하부의 초석과 기단 등은 신라시대 조성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