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흙수저는 나"..美 대선 부통령 후보들 날선 공방
미국 내 민주당과 공화당 부통령 후보들이 상대의 이력을 폄하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의 J.D. 밴스 오하이오 상원의원은 모두 군 복무를 했고, 풍요와는 거리가 먼 미 내륙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네브래스카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주립대 졸업 후 고교 교사와 미식축구 코치로 일했으며, 24년간 주 방위군에서 복무했습니다. 반면, 밴스 의원은 오하이오주의 러스트벨트에서 성장해 해병대 복무 후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벤처 자본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