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 원대 해킹당해.."北 소행"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가 2조 원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상화폐 역사상 최악의 해킹으로 꼽히는 이번 사건은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해킹을 당해 14억 6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1,000억 원의 코인을 탈취당했습니다.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 벤 저우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해커가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