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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이스라엘, "병원 지하에 군지휘본부 설치"...하마스 "거짓"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 지하에 군지휘통제 본부를 설치했다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주장은) 병원 파괴로 가자지구 의료 시스템을 붕괴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쫓아내기 위한 이스라엘의 잔혹한 학살과 점령에 청신호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유엔이 국제위원회를 구성해 가자지구의 모든 병원을 돌아다니며 이스라엘과 그 동맹국인 미국의 주장이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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