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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엄태웅 장인'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향년 91세
    1970~80년대 스크린을 누비던 원로배우 윤일봉이 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아버지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윤일봉이 이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윤일봉은 1955년 민경식 감독의 '구원의 애정' 주연으로 데뷔한 뒤 '애원의 고백'(1957년), '행복의 조건'(1959), '사랑이 피고 지던 날'(1960) 등에 출연하며 간판 멜로 배우로 사랑받았습니다. 이후 '폭풍의 사나이'(1968), '여자 형사 마리'(1975), '초분'(1977) 등 영화에서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고,
    2025-12-08
  • MBC '명랑운동회' 인기 아나운서에서 정치인으로...변웅전 前의원 별세
    1970∼1980년대 인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3선 의원과 당 대표를 역임한 변웅전 전 의원이 지난 23일 밤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4일 전했습니다. 향년 85세.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산농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심리학과 재학 중 1963년 중앙방송국(KBS) 아나운서가 됐습니다. 최평웅 전 아나운서의 회고록 '마이크 뒤에 숨겨둔 이야기들'(2023)에 따르면 고인은 KBS 입사 후 '자정 대공뉴스'를 마친 뒤 술을 마셨다가 새벽 2시 뉴스에서 방송사고를 냈습니다. 그날 아침
    2025-11-24
  •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향년 75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김홍업 씨가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24일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고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였다"면서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선 탁월한 선거 전략가로 활약하며 정권교체를 이끈 주역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1950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군사정권 시절 탄압 받은 부친 김 전 대통령의 역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살아왔습니다.
    2025-09-24
  • [부고]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모친상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의 속가 모친 이오순 여사가 31일 새벽 2시 44분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 빈소는 경기도 안양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2호실에 마련됐습니다. 11월 1일에는 빈소가 VIP2호실에서 VIP1호실로 변경됩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상영, 김윤영, 덕문스님, 며느리 정미자, 최유림, 딸 김소영, 사위 이제경 씨가 있습니다. 입관식은 11월 1일 오후 2시, 발인은 11월 2일 오전 8시에 거행되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입니다. ▲이오순 씨 별세, 덕문스님 모친상=31일 오전,
    2024-10-31
  • ㈜서산 염홍섭 회장, 96세 일기로 별세
    ㈜서산 염홍섭 회장이 13일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염 회장은 1974년 ㈜서산콘크리트를 창업한 이후 50년 동안 ㈜성암, ㈜성암아스콘 등 우량 계열사를 세워 경영해 왔습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로부터 창업경영자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조선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한 염 회장은 지난해 7월 조선대학교총동창회관 건립 기금 10억 원을 쾌척하고, 2014년엔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염 회장의 빈소는 조선대학교병
    2024-10-14
  • 서양원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 별세…향년 59세
    매일경제신문 제25대 편집국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고문이 향년 59세로 20일 별세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양원 고문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1965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 살레시오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1년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국제부장·금융부장·경제부장·산업부장을 거쳐 2016~2018년 편집국장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이사·상무이사&mi
    2024-05-20
  • 재난재해 알림톡으로 부고 공지...사고 친 김해시 "실수"
    경남 김해시가 재난재해 등에 활용되는 알림톡을 통해 소속 공무원 장인의 부고를 공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4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소속 공무원 장인의 부고를 지난 21일 카카오톡 채널 알림톡으로 전송했습니다. 해당 부고에는 빈소와 발인 일자, 연락처가 기재돼 있고 조의금을 보낼 계좌번호도 적혀 있었습니다. 해당 메시지는 유관기관 등을 포함한 시민 1100여 명에게 전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림톡은 김해시가 재난재해 상황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뒤늦게 알림톡 오발송 사실을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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