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해고 눈 앞' 순천만정원 노동자들, 순천시 규탄
이번 연말 집단해고가 예고된 순천만정원 노동자들이 부분 파업에 나서며 순천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오늘(9일) 순천시청 앞에서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노조는 순천시가 상시적으로 계약을 종료하고 집단 해고할 것이 아니라 고용을 유지·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순천시와 조직위원회가 기존 입장으로 고수한다면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명수 지회장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5년에서 10년 동안 일을 한 노동자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