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날짜선택
  • 합동참모본부,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2번째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북한의 미사일 도발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금지 대상인 탄도미사일로 보면,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군은 북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 #합동참모본부 #미사일
    2024-03-18
  • 북한 신형 탱크 공개..김정은 직접 운전하며 "세계 제일 위력"
    북한이 신형 탱크를 공개하며 대남 전쟁의지를 다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땅크(탱크)병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주력 땅크(탱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준 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했다"면서 "우리 군대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 한 땅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형 탱크를 직
    2024-03-14
  • 푸틴 "북한 자체 '핵우산' 보유..러시아에 요청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북한이 자체적인 '핵우산'을 보유했고 러시아에 핵과 관련해 어떤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공개된 자국 TV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일반적이지 않은 해결 방법의 예시로 우리는 200만 명 북한군에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북한에 핵우산을 제공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2024-03-13
  • 이준석, '5·18 북한 개입' 국힘 도태우 공천에 "서진정책 박살나는 소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를 공천한 것에 대해 "오랜 기간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박살 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비대위원장이 망월동에서 무릎을 꿇어도, 이후 당대표가 매해 5·18 행사에 가는 것을 넘어 줄기차게 호남의 실질적 발전을 외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공천 한 번이면 도루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질곡의 근현대사를 넘어 호남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
    2024-03-11
  • "北, 정치범을 피폭 위험 큰 핵기지로 보내 강제노역"
    북한이 기존 정치범관리소 외에 핵시설로 정치범을 보내 피폭 위험이 큰 노역을 시킨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수집됐습니다. 최근 발간된 통일연구원의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에 수록된 탈북민 면접기록에 따르면 2019년 탈북한 평양 출신 40대 여성 A씨는 북한 당국이 정치범을 군이 관리하는 '핵기지'에 보내 노역을 강제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A씨는 작년 4월 진행된 면접에서 "(북한 당국이) 이제는 정치범들을 핵기지에 보내 일하게 하는데 감옥이나 같다"며 "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고 해서 일반
    2024-03-06
  • "북한? 국호 정확히 불러달라"..北 여자축구 감독 발끈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북한'이라는 표현을 쓴 한국 기자에게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리유일 북한 대표팀 감독은 27일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을 앞두고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기자회견에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리 감독은 기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닙니다. 미안한데요"라고 말을 끊으며 "미안한데 국호를 정확히 불러야. 우리는 북한 팀이 아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팀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에 기자회견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
    2024-02-28
  • 의협 "직업 선택 자유 제한? 北에서나 가능..사실상 공산독재국가"
    대한의사협회가 '공익을 위해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발언에 대해 "북한에서나 할 법한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익을 위해서라면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 선택의 자유까지 제한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법적 검토를 마쳤다는 발언을 했다"며 "공익을 위해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 것이 헌법에 위배하지 않는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북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산 독재 국가에서나 할 법한
    2024-02-27
  • 푸틴, 北 김정은에 자국 고급車 선물..제제 위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지난 18일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여정은 "북러 두 나라 수뇌부들 사이에 맺어진 각별한 친분 관계의 뚜렷한 증시로 되며 가장 훌륭한 선물로 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방러한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산 고급승용차 '아우루스'를 소개한 바 있는데, 해당 차량을 선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우루스는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고급 차량 브랜드로, 김 위원장은 당시
    2024-02-20
  • 美 "北-러 군사적 밀착,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
    북한의 도발적인 언사 및 전례 없는 수준의 연쇄 미사일 시험발사에 더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美 당국자들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평화재단 주최 인도태평양 전략 2주년 세미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보좌관은 "러시아는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면서 "두 나라는 매우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질 변화들에 대해 우려하기에
    2024-02-16
  • 北 김여정 "핵ㆍ미사일ㆍ납치 거론 안 하면 日 총리 평양 방문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 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2024-02-15
  • 조선중앙통신, "어제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위원장이 지도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지상대해상 미사일 시험발사를 14일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2월 14일 오전 해군에 장비하게 되는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 사격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발사된 미사일이 1천400여초 간 비행해 목표선을 명중 타격했으며, 검수 사격 시험 결과에 김 위원장이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우리가 해상주권을 그 무슨 수사적 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행동으로
    2024-02-15
  • 북 "240㎜ 조종방사포탄 시험발사 성공"..남북 긴장 대응·러시아 수출 의도
    북한이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 포탄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조종(유도) 방사포탄과 탄도 조종 체계를 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11일 240㎜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 사격시험을 진행해 명중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우월성을 검증했다"며 "240㎜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 개발은 우리 군대 방사포 역량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이 같은 기술적 급진에 따라 2
    2024-02-12
  • 러 "北 김정은 발언, 한반도 직접 군사 충돌 가능성 급증 보여줘"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강경 발언에 대해 "한반도의 직접 군사 충돌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젤로홉체프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리아노 보스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최근 서해상 포 사격이 한반도 교전의 전조에 해당할 뿐 아니라, 김 위원장이 진지하게 무력 충돌을 준비하는 것을 의미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대한민국이 먼저 무력 사용을 시도할 경우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2024-02-11
  • 불사조 北 유튜버 '유미'..승마, 발레 등 상류층 일상
    구글이 지난해 6월 말 채널을 폐쇄한 북한의 유튜버 '유미'가 다시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리비아 나타샤' 채널을 운영하는 유미는 2023년 7월 17일 새로 가입해 비정기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영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온 것으로 10일 확인됐습니다.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달 4일 올라왔는데, 영상 속 유미는 2024년 새해를 앞두고 가족, 친척,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바빴다고 이야기합니다. 1분 10초짜리 영상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유미가 지난해 12월 31일에 가족과 먹을 저
    2024-02-10
  • 尹 "北, 비이성적 집단..가짜뉴스 등 총선 개입 도발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북한 정권은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민족 개념을 부정한 채 대한민국을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못 박았다. 반민족·반통일 행위이며 역사에 역행하는 도발이고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나
    2024-01-31
  • 북한, "어제 순항미사일은 '화살-2형' 발사"...저공비행 능력 과시
    북한은 지난 30일 쏜 순항미사일이 기존 '화살-2형'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보도하면서 "조선인민군은 1월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해당 훈련은 우리 군대의 신속반격 태세를 검열하고 전략적 타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주변 국가의 안전에는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해당 미사일이 지면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고도에서 날아가는 모습
    2024-01-31
  • 조현동 주미대사, "북한 전면전 태세 아니다"...한미일 공조 강화
    조현동 주미대사는 현지시간 30일 갈수록 수위를 더해가는 북한의 도발 및 대남 위협에 동요하지 않고 한미 및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북한의 공격적 언행과 도발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듯 북한의 도발에 절대로 동요하거나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한미 대응 태세 및 한미일 공조 강화로 귀결될 뿐이라는 것을 더 잘 인식시킬 것"이라며 "북한이 대화로 복귀할 수 있는 전략적
    2024-01-31
  • 러, "한국 정부의 우크라 지원, '무모한 행동'"
    러시아가 한국 정부를 향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무모한 행동'으로 양국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한국 국방 수장이 치명적인 무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군사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우리는 한때 우호적이었던 러시아와 관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무모한 행동에 대해 한국 정부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신원식 국방장관이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인도주의적·재정적 차원으로 제한된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자유 세계
    2024-01-27
  • 태영호 의원, "김여사 논란 본질은 종북인사들의 함정 취재"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종북 인사들의 함정 취재라고 주장했습니다. 태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논란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몰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도 "목사보다는 친북 활동가로 더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을 여러 차례 다녀왔으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조사받은 바 있고, 북한을 옹호하는 책과 글을 끊임없이 써온
    2024-01-26
  • 美 전·현직 관리 "北 몇달 내 치명적 군사 행동 가능"
    북한의 연이은 무력 시위와 한국에 대한 전례없는 적대적 발언 이후 미국 전현직 관리들 사이에서 북한의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포럼에서 최근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 "북한이 매우 부정적인 행보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대니얼 러셀 아시아 소사이어티 부회장도 이날 행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0년 연평도 포격을 넘어서는 공격을 할 의도가 있
    2024-01-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