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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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정부, '北 정권교체 논의' 볼턴 발언에 대해 "대화 제안 유지"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과거 미국 정부에서 북한 정권교체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민간인의 발언'이라며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에 개방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근무했던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 22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교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량 국가가 가장 끔찍한 무기로 한국, 일본, 미국을 협박하려는 상황에서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북핵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정권교체밖에 방법이 없다"고
    2022-10-25
  • 북한 상선 NLL 침범 확인..사격 대응 조치
    북한 상선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사격 대응 조치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새벽 3시 42분쯤 북한 상선 한 척이 서해 백령도 서북방 NLL을 침범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고통신과 사격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 이후 해당 상선은 다시 북측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하
    2022-10-24
  • 北, 낮 12시 반쯤 해상완충구역 또 포격..14시간 동안 350여 발
    북한이 전날부터 오늘(19일) 오후까지 동ㆍ서해 완충구역으로 350여 발의 포병 사격을 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낮 12시 반쯤 북한이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낙탄 지점은 9ㆍ19 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이내였으며, 우리 영해로의 낙탄은 없었습니다.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경고 통신을 수차례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전날 밤 10시쯤부터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2022-10-19
  • 北, 또 심야에 동·서해 완충구역서 포병사격..9·19 합의 위반
    북한이 또 심야에 동·서해 완충구역에 포병사격을 가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진 이번 도발 역시 9·19 남북 군사합의 위반입니다. 합참은 18일 밤 10시쯤부터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을, 밤 11시쯤부터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50여 발의 포병사격을 각각 가한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낙탄 지점은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이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이 9·19 군사합의
    2022-10-19
  • 정진석, 북 도발에 "러시아 미치광이 전략의 복사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에 대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사용을 공언하면서 펼치고 있는 미치광이 전략의 복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7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정은의 도발이 점입가경이다. 북한이 작은 일에도 발끈해서 언제든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소련 제국이 붕괴할 때 우크라이나의 핵 무력은 세계 3위 수준이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영국이 제공한 안보 약속을 믿고 핵무기를 전면 포기했다"면서 "하지만 지
    2022-10-17
  • 유승민, 안보비상사태 규정 촉구..'핵 공유론' 주장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핵 공유론'을 주장했습니다. 또 잇따른 북한의 무력시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가 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과 장사정포 등 모든 도발수단을 총동원하는 것은 오늘밤 당장 대한민국을 침략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신호로 국가안보의 비상사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북한이 연달아 미사일 도발에 이어 동해, 서해 해상완충구역에 수백 발의 포사격을 함으로써 9.19군사합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2022-10-16
  • 北, 완충구역에 170여 발 사격..위협비행·미사일 발사 등 밤새 무력도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포병 사격까지 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4일) 새벽 1시 20분쯤부터 1시 25분쯤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 130여 발, 새벽 2시 57분쯤부터 3시 7분쯤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40여 발을 발사한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NLL 북방 동·서해 해상 완충 구역 내이며,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13일 밤부터 이날 새벽
    2022-10-14
  • 北, 또 무력도발..군용기 위협비행 직후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군용기 위협비행에 이어 탄도미사을 발사하는 등 무력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4일) 새벽 1시 49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제원은 분석 중입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13일 밤 10시 30분쯤부터 이날 새벽 0시 20쯤까지 군용기 10여대로 전술조치선 이남에서 위협 비행을 했습니다.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 이남 서부 내륙지역에서 비행금지구역 북방 5㎞(군사분계선 북방 25㎞) 인근까지, 동부 내륙지역에서는 비행금지구역 북방 7㎞(군사분계선 북
    2022-10-14
  • 北, 장거리순항미사일 2기 시험 발사..김정은 참관
    북한이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과 8자형 비헹궤도를 따라 1만 234초를 비행해 2천km 떨어진 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 발사에 만족하며 "오늘 울린 미사일 폭음은 적들에게 또다시 보내는 우리의 명명백백한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의의 시각에 도래하는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위기, 전쟁위
    2022-10-13
  • '잠행' 김정은..보름간 '핵무력 대응' 직접 지휘
    올해 최장기간 '잠행'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보름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직접 지휘한 사실이 오늘 (10일) 확인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10일) "나라의 전쟁억제력과 핵반격 능력을 검증판정하며 적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이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간에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당 총비서이자 당 중앙군사위 위원장인 김 총비서가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도발 행보의 시작이었던 지난달
    2022-10-10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당 창건일 하루 앞두고 심야도발
    북한이 오늘(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노동당 창건 77주년 창건일(10일)을 하루 앞둔 심야 도발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한 해상 연합기동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1시 48분부터 1시 58분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북한의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 약 350km, 고도 약 9km,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정밀 분석중입니다. 거리와 고도
    2022-10-09
  • 北, "미사일 발사는 안전수호 위한 자위적 조치"
    북한이 "미사일 발사는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오늘(8일) 공개한 담화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비행하는 민간 항공기들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했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이번 결의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최근 미사일 발사를 두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는 결의를 채택했다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2022-10-08
  • 尹대통령, 기시다 日총리와 25분간 전화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화회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6일)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 문제 등 안보 현안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10-06
  • 北,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 2발 발사..美항모 전개에 반발
    북한이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6일) 새벽 6시 1분부터 6시 23분까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일에도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동쪽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 3천t급)가 한반도 수역에 다시 출동하는 데 대해 반발하는 차원인 것으로
    2022-10-06
  •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유가족, 유품 찾아가라"..아들 김한솔 나타날까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될 당시 지녔던 유품을 돌려주기 위해 유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세팡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성명을 발표하고 "52세 남성 김철(피살 당시 여권상 이름)의 현금 등 유품을 넘겨주기 위해 유가족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6개월 이내 유가족이 나오지 않으면 고인의 모든 소지품은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귀속된다"고 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에 따르면 김정남은 사망 당시 1970년 6월 10일 평양 출생의 김철(Kim
    2022-10-05
  • 한미, 北 도발에 미사일 대응사격..현무-2는 실패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한미 군 당국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을 사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사된 '현무-2' 탄도미사일은 비정상 낙탄했습니다. 오늘(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북한이 어떠한 장소에서 도발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도발 원점을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2022-10-05
  • 北,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日 상공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져
    북한이 오늘(4일)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 열도 상공을 넘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출입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전 7시 23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 방향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은 분석 중입니다.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일본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훗카이도와 아오
    2022-10-04
  • 북한, 미국 핵 항모 레이건호 "파철덩이" 조롱
    북한이 최근 한미 해상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를 "파철 덩어리"로 비하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2일) '파철덩이로 놀래워보겠다고?'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얼마 전 괴로 군부호 전광들이 이른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핵동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여 '연합해상훈련'이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어떤 떠다니는 군사기지도 파철덩이로밖에 보지 않는 우리의 면전에서 가소롭게도 핵전쟁 불장난을 하는 괴뢰군부 호전광들
    2022-10-02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일주일새 4번째
    북한이 오늘(1일)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일) 오전 6시 45분부터 7시 3분 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안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벌써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미일 대잠수함 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분석됩니다. 10월 1일은 국군의날로 충남 계룡대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한국형 첨단 전력이 과시될 예정인 만큼 북한의 이번 도발이 이를 겨냥했을 가능성
    2022-10-01
  • 해리스 美부통령 "北, 악랄한 독재정권"..도발에 경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한국시각) DMZ 판문점을 찾아 "한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은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북한은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에 있던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한미 해상 연합훈련 중이던 28일에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남한은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된 반면, 북한에는 악랄한 독재정권, 불법적인 무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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