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무너진 KIA 불펜..'불방망이'로 위기 극복할까?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불펜이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리그 최상위권인 타선이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IA 불펜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은 지난달 불펜 필승조였던 장현식과 전상현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부터입니다. 여기에 올 시즌 세이브 부문 2위로,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정해영마저 무너졌습니다. 정해영은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9회 말 선두 타자 하주석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9전 전승을 챙겼던 KIA의 첫 패배입니다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