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뽕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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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수 칼럼]발산근린공원, 문화와 역사의 숨결 담아야
    '도심 속 흉물'로 남아 있던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공원이 생태 복원 후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환경부의 '도시생태 축 복원사업'에 발산근린공원이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포함해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산공원은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으나,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하나입니다. 발산공원 부지 대부분은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지적돼 왔습니다. ◇ 2027년까지 도심 생태공간
    2024-12-23
  • project B 신해인, 유선진 2인전 개최
    project B(대표 최윤미)는 광주문화재단 창작공간지원사업의 하나로 2024 아트브릿지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 '흘러가는 마음, 붙잡는 구름'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뽕뽕브릿지(광주광역시 서구 월산로 268번길 14-36)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이번 '흘러가는 마음, 붙잡는 구름' 전시는 신해인, 유선진 2명의 입주 작가가 발산마을 레지던시 공간에서 그간 창작해 온 실험의 과정과 결과물들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드로잉, 사진, 회화, 영상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한
    2024-11-12
  • 광주 작가들, '날 선 실험'으로 현실 '조명'..서울 전시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권윤지, 손지원, B-cone 등 신진 작가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무브먼트 24 : 첫 날(剡)' 프로젝트에 초대됐습니다. 광주 발산마을 기획미술관 ㈜뽕뽕브릿지는 이들 작가들의 전시가 오는 27일부터 한 달 간 서울시 서대문구 홍연길 62/2호 '10의 n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뽕뽕브릿지와 '10의 n승'의 교류전으로 작가와 비평이라는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지속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정식·최윤미 기획, 남웅 글, 신보슬 총괄로 뽕뽕브릿지와
    2024-08-21
  • [인터뷰]'발산마을에서 이야기를 캐는' 여성 작가 3人
    "쓸쓸하지만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머물러 있는 곳" 1970~1980년대 전남일신방직 여공들이 집단 거주했던 광주광역시 서구 양3동 발산마을에는 '뽕뽕브릿지'라는 창작실 겸 전시관이 있습니다. 2014년 발산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예술촌으로 탈바꿈하면서 뽕뽕브릿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둥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뽕뽕브릿지, 예술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 뽕뽕브릿지라는 이름은 과거에 마을과 방직공장을 잇는 뽕뽕다리에서 따온 것으로, 예술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교육&m
    2024-06-26
  • [전라도 돋보기]'가난한 예술가들의 성지' 광주 발산마을 '뽕뽕브릿지'[上]
    "옛 방직공장 여공들의 삶터에서 예술 실험 장소로.." 광주광역시의 관문 광천동 버스터미널 '유스퀘어'에서 양동시장 방향으로 광주천변을 따라 걷다보면 일명 달동네로 불리는 발산마을이 있습니다. 1970년대 전방·일신방직공장 여공들이 집단으로 거주했던 곳이자,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살았던 곳입니다. 언덕진 골목길을 따라 낡고 허름한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곳에는 독특한 미술관이 10년째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비어있던 100평 규모의 가구 보관창고를 개조해 창작공간으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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