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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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원에서 '마약 지게꾼', 관리자까지..30대 징역 12년
    고액 아르바이트를 찾아 마약을 밀수하는 이른바 '지게꾼' 노릇으로 범죄에 발을 디뎠다가 관리자까지 된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문모(3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4억 5천 400만 원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문씨는 지난해 8∼10월 5차례에 걸쳐 필로폰 3㎏(소매가 9억 원)과 케타민 2㎏(소매가 5억 원)을 동남아 국가로부터 밀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죄 전력 없는 회사원
    2024-04-22
  • 성형외과 의사에 '똥손'..병원 이름 알려준 50대 '모욕죄'
    성형외과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의사를 '똥손'이라고 표현하고 다른 회원들에게 병원 실명을 알려준 50대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인터넷 커뮤니티 여러 곳에 자신의 얼굴 성형을 담당한 의사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자신이 게시한 글에 '저런 똥손으로 무슨 성형외과 의사를 하고 있는지 의아스럽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2024-04-22
  •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길..홀로 지내던 70대 사망
    오산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홀로 지내던 70대가 숨졌습니다. 20일 밤 9시 45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에 홀로 거주해 오던 7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컨테이너 #70대
    2024-04-21
  • 평택 아파트 공사장서 부품 맞은 50대 노동자 숨져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 중 부품에 맞은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21일 고용노동부는 전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58살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중장비인 항타기를 사용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타기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되는 중장비입니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2024-04-21
  • 역주행 음주 운전하다 오토바이 충돌 50대 붙잡혀
    술에 취해 역주행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5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0일 새벽 1시 15분쯤 경기 김포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충돌해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구조조치 없이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도로를 역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혈중알콜농도가 0.08%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4-04-21
  • 천변에서 전동킥보드로 보행자 치여 숨지게 한 30대 벌금형
    전동킥보드를 타다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지난해 8월 경기도의 한 도심 천변 자전거도로에서 마주 오던 60대 보행자를 부딪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내리막길에서 피해자가 마주 오는 것을 확인한 뒤 비키라며 소리쳤지만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피해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 이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나흘 뒤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숨졌습니다
    2024-04-21
  • 마약 하고, 불 지르고, 경찰에 흉기까지..외국 남성 징역형
    마약에 취해 방화를 저지르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까지 휘두른 외국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주거지인 충북 진천군의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태국 국적의 20대 외국인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전날 자신의 집에서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를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방화를 저지른 뒤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격을 받은 경찰관은 방패로 방어했지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
    2024-04-21
  • 이혼소송 중인 부인 집 찾아가 협박 40대 벌금형
    이혼소송 중인 부인의 집을 찾아가 협박한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지난해 2월 이혼소송 중이던 부인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창문을 열어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 들어 던질 것처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번 판결 외에도 부인의 차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해 전화 통화 내용 등을 녹음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당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이 선고됐지만 부인과 합의한 뒤 항소심
    2024-04-21
  • 종이컵 담긴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회사 측에 집행유예·벌금형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견기업에서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또 A씨의 상사인 B씨에게는 벌금 800만 원,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벌금 2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8일 회사 실험실에서 광학렌
    2024-04-21
  • "또 경찰?"..이번엔 만취 상태로 노상방뇨에 난동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노상방뇨를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A경위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경위는 19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노상방뇨를 하고 시민들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난동을 부린 혐의입니다. 경찰은 A경위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최근 서울 경찰은 음주운전과 폭행 시비, 성매매 등 각종 비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2024-04-20
  • [영상]대낮 도로에서 흉기 휘두르는 남성..주민 불안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허공에 칼질하는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목격자 A씨는 "오늘 인천 서구 아파트 단지, 학원가 즐비한 도로에서 허공에 칼질하는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훈방 조치됐다더라. 몇 시간 뒤 저녁에 저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또 저렇게 칼 휘두르고 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게 맞냐"며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왼손에는 검은색
    2024-04-20
  • 광주서 출동 경찰관 3명 흉기 피습당해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이 50대 용의자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19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 남구 한 카페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를 폭행했습니다. 여성과 실랑이를 벌이던 자신을 말렸다는 이유에섭니다. A씨는 폭행 직후 500m가량 떨어진 자택으로 달아났습니다.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은 30여분간의 수색 끝에 A씨의 자
    2024-04-19
  • "딸 위치 안다" 어린이집 교사 빚에 부모 협박한 대부업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이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아이들을 해치겠다는 건데, 범인은 이 교사에게서 돈을 빌려준 대부업자였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넘겨받은 부모의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에 4살 난 딸을 맡긴 A씨는 지난 13일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자녀를 해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싱크 : 피해자가 확보한 녹
    2024-04-19
  • '함정 비리 의혹' 전 해경청장 등 2명 구속영장
    경비함정 도입 과정에서 고의로 성능을 낮춰 발주하고 뇌물을 챙긴 의혹을 받는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청장과 전 장비기획과장 A씨에 대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전 청장에게는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청장이 2020∼2021년 해양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경비함정 입찰 과정에서 한 엔진 발주 업체로부터 약 3천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4-19
  • '경찰 3명 중경상' 흉기 난동 50대 테이저건 쏴 검거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가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일면식 없는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행인을 폭행한 후 자신의 주거지로 이동한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습니다. 경찰은 공포탄 2발, 실탄 3발을 쏜 뒤 테이저건으로 A씨를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4-04-19
  • 반려견 구하러 불길 뛰어들었다..60대 숨진 채 발견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8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65살 남성 A씨가 반려견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해당 컨테이너에서 반려견 20여 마리와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한 뒤 화재 소식을 듣고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급히 돌아와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024-04-19
  • 하천에 묶어둔 흑염소 폭우로 잠겨..동물보호법 위반일까?
    폭우가 내리기 전 다리 밑에 흑염소를 묶어둬 물에 잠기게 한 6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8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쯤까지 전남 담양군 한 다리 밑에 기르던 흑염소 1마리를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풀을 뜯어먹게 하려고 흑염소를 수풀이 우거진 하천 부지에 매어 놓고, 장터에 마늘을 팔러 다녀왔습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물에 빠지게 된 흑
    2024-04-19
  • 생후 6개월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26살 김 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3일 아침 6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씨는 경제적 문제로 다툰 남편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자 홧김에 딸을 베란다에서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는 친모로서 보호·양육 책임이 있
    2024-04-19
  • 연상녀 꼬셔 수억 가로챈 40대 사기범, 징역 2년
    재력가 행세하며 연상 여성에게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8년 재력가 행세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840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양아버지가 부자"라며 같은 병원에 입원한 15살 연상 여성의 환심을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과 신용카드를 빌려 가로챘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막대한 피해를 줬고, 수사
    2024-04-19
  • 강남서 20대 여성 납치해 강도짓 한 男..나흘 만에 검거
    서울 강남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하고 흉기로 협박해 돈을 뺏은 40대 남성이 도주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를 흉기 등으로 위협하고 협박해 2,100만 원을 강제로 송금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차에서 잠시 내린 사이 탈출해 인근 상점에 들어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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