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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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돼 줄래?" 女 초등생에 연락한 30대 성범죄 전력자
    30대 성범죄 전력자가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 여아에게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가 부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 성범죄 전력자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신상정보가 공개된 상태로,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30대 성범죄 전력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본 초등학생 B양에게 접근한 뒤 휴대전화로 연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B양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빌려 연락처를 알아낸
    2024-03-18
  • "여중·여고서 흉기 난동"..경찰, '테러 예고글' 수사
    인터넷 사이트에 여고생과 여중생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테러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잇따라 올라온 협박 게시물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글에는 '여고에서 권총과 칼로 최소 10명을, 여중에서 총기로 최소 15명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돼 볼 수 없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들 인근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게시글 작성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
    2024-03-18
  • '가지치기하다가..' SUV에 치인 60대 남성 숨져
    전남 영암에서 나뭇가지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가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18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7분쯤 영암군 영암읍 13번 국도 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9살 A씨의 SUV가 63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씨는 가지치기 작업 뒤 2차선 끝에서 화물차에 나뭇가지를 싣던 중 차선을 변경하던 A씨의 SUV에 받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
    2024-03-18
  • 고속도로 1차로 멈춘 승용차 잇따라 부딪쳐 4중 추돌 3명 숨져
    고창담양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저녁 7시 1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 방면 40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속으로 추돌했습니다. 앞서 가던 승용차 1대가 단독사고를 내며 1차로에 멈춰섰고 뒤따르던 SUV 자동차와 버스 두 대가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최초 사고 차량의 30대 여성 운전자와 5살 아들이 숨졌고, 뒤이어 추돌한 SUV 차량 운전자도 숨졌습니다. 버스 탑승자 5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
    2024-03-17
  • 또 터진 美 총기사고..워싱턴DC서 2명 사망ㆍ5명 부상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총기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새벽 3시쯤 워싱턴DC에 있는 케네디 레크리에이션 센터 인근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격으로 인해 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직 피해자들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총격이 발생한 뒤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포착했지만 아직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전날인 16일에도
    2024-03-17
  • 밤사이 강원도 축사서 잇따라 화재..돼지 천여마리 폐사
    밤사이 강원도 춘천시와 횡성군에서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돼지 천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 11분쯤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양돈 농가에서 불이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5동과 트랙터 1대가 불탔고 어미 돼지 220마리와 새끼 700여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3억7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6분쯤에는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의 양돈 농가에서 불이 나 돈사 일부가 불탔고 돼지 88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2024-03-17
  • "낯선 사람과 성관계보다 안전" 美 10대 딸 성폭행한 부모
    미국에서 자신의 의붓딸을 1년 6개월 넘게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15살 A양은 경찰에 "아버지가 자신을 최소 1년 반 동안 성폭행해 왔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의 친모가 범행을 제안하고 양아버지가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성적 호기심을 보이자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보다 아는 사람에게 배운다면 더욱 안전하다"고 말한 뒤 1년 넘게 딸을 성폭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체포하
    2024-03-17
  • 잇따르는 어선전복..경북 포항 해상서 2명 실종
    최근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해상 등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포항 인근 해상에서도 어선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7일 새벽 2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9.7톤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민간 어선이 표류 중인 외국인 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고, 뒤집힌 어선에 매달려있던 선원 등 3명도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50대 우리나라 어민과 20대 외국인 선원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명도 의식과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로
    2024-03-17
  • 은평구 오피스텔 20대 女 살인사건..국과수 "사인은 질식사"
    서울 은평구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인이 질식사로 잠정 결론 났습니다. 17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질식사 구두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국과수에서 최종 부검과 추가 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유력 살인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15일 밤 10시 25분쯤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2024-03-17
  • 해양 사고 잇따라..'농무기' 짙은 안개 주의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조업을 나간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해양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농무기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게 칠한 통발 어선이 바닥을 드러낸 채 떠 있습니다. 선체에 오른 구조대가 배를 수습하고, 수중에서도 수색에 나섭니다. 선체가 파손돼 좌초된 또 다른 낚싯배에서는 구조 헬기가 부상자들을 실어나릅니다. 지난 10일과 12일 여수 앞 해상에서
    2024-03-16
  • 화물 엘리베이터 점검하던 40대 근로자 추락사
    경기도 안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화물 엘리베이터 점검 중 추락 사고가 발생해 40대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45살 근로자 A씨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해당 제조업체 사업장 내에서 화물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다 약 1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작업을 중지시켰습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 #엘리베이터 #사건사고#추락 #중대재해처벌법
    2024-03-16
  • 멀쩡한 50대 여성 자궁 제거한 병원..홍콩 황당 의료사고
    홍콩의 한 병원이 실수로 50대 여성의 멀쩡한 자궁과 나팔관, 난소 등 생식기관을 제거하는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59살 여성 A씨가 폐경 후 질 출혈 치료를 받기 위해 위안랑구의 한 공립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은 A씨의 자궁과 주변 조직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체를 병리과로 전달했습니다. A씨는 2주 뒤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고, 약 일주일 뒤에 이 병원의 자매병원에서 자궁과 나팔관, 난소, 골반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환자가 퇴원
    2024-03-16
  • 맨 엉덩이로 후임 얼굴 문지른 선임, '추행' 유죄
    군 생활관에서 발가벗은 채 엉덩이로 후임의 얼굴을 문지르고, 후임의 엉덩이를 깨문 선임병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육군의 한 부대 병사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5월 부대 생활관에서 관물대에 기대 TV를 보던 후임병의 얼굴과 상반신에 자신의 맨 엉덩이를 문지르는 방법으
    2024-03-16
  • "네가 신고했지?"..지인 불법촬영ㆍ흉기 휘두른 70대 긴급체포
    지인을 불법촬영 하고, 이를 신고하자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6일 새벽 60대 여성을 흉기로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얼굴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5일 밤 10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에서 지인인 60대 여성 B씨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A씨가 귀가하던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4-03-16
  • "토끼, 자라까지 새총으로" 불법포획 외국인 고발
    경기도 일대에서 외국인이 쇠구슬 새총을 이용해 새 등 야생동물을 잡아 불법 도살 및 식용했다는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16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동물권행동 카라는 최근 동물보호법, 야생생물법,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외국인 A씨 등 2명을 고발했습니다. 카라 측은 고발장에서 "A씨 등이 쇠구슬 새총으로 새를 잡아 도살하고 식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에게 죽어간 새는 수십 마리에 달하며 피해 동물은 토끼, 자라 등 야생동물도 포함됐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A씨가 운영하는 SNS 채널에 새
    2024-03-16
  •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20대 폭행 혐의 입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날계란은 선수단에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서 바닥에 떨어진 뒤 깨졌습니다. 경찰은 제1여객터미
    2024-03-16
  • "비트코인 투자하려고.." 여자친구 등친 30대 징역 3년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여자친구에게 돈을 뜯고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결국 사회로부터 격리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4월 연인 B씨에게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다섯 차례에 걸쳐 2만 160만 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돈을 빌리더라도 도박 자금으로 쓰거나 빚을 갚을 생각이었을 뿐 비트코인 투자 수익을 내 갚을 의사가 없었습니다. 또 2022년 5&si
    2024-03-16
  • 전남 장흥 주택 화재..20대 장애인 숨져
    전남 장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장애인이 숨졌습니다. 16일 아침 6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흡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소방대원 3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큰 불은 40여분 만에 잡혔지만 집 안에서 자폐성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2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2024-03-16
  • "반품할게요"..빈 상자만 보내 8백만 원 챙긴 20대 벌금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반품 신청한 뒤 빈 상자만 돌려보내 800여만 원을 챙긴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독은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반품 신청을 해 환불받은 뒤 빈 상자 또는 물품 일부만 넣어 반환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물품을 제대로 받고도 받지 못했다고 업체 측에 신고해 환불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품은 대부분 2만 원 이하의 생필품과 주방용품, 식료품 등 소액 상품이었으며 A씨는 이런
    2024-03-16
  • "돈이 없잖아!"..술 취해 80대 父 폭행한 50대 패륜 아들
    술에 취해 80대 아버지를 폭행하고 길거리에서 마주친 행인들에게 다짜고짜 주먹질을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2월, 술에 취해 82살 아버지에게 "돈이 없잖아"라고 욕하며 손바닥으로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 사건 진술을 위해 어머니가 수사기관에 간 사이 또다시 아버지를 찾아가 "돈을 달라"고 주먹으로 수차례 얼굴을 때린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앞선 지난해 10월 A씨는 춘천의 한 길거리에서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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