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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 안 가려고 물도 안 마셔"…49㎏까지 뺀 20대
    현역병 복무를 피하려고 고의로 체중을 줄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22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병역 판정 검사에서 체중 미달로 현역이 아닌 보충역에 해당하는 신체 등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자 체중을 고의 감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병역 판정 검사 전부터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최초 병
    2024-03-11
  • [영상]G90 훔쳐 100km 질주..무면허 10대 '체포'
    주차된 차량을 훔쳐 100km를 무면허로 질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우나 주차장에 있던 G90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서울 수서경찰서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하남 등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차량을 훔친 뒤 100km 가량을 달아난 A군은 차량 절도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하남경찰서의 추격 끝에 하남 팔당대교 위에서 체포됐습니다. 차를 훔칠 당시 승용차 문은 열려 있었고,
    2024-03-11
  • 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주택 마당 텃밭을 갈던 농민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주택 마당 텃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농기계에 깔렸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농기계는 흙을 뒤집는 용도의 농업용 관리기로, 무게만 약 1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밭을 가는 작업을 하다가 농기계에 깔린 것으로
    2024-03-11
  • "너 때문에 게임 졌잖아"..임신한 여친 상습 폭행한 30대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2022년 8월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자친구와 슈팅게임(FPS)을 하던 중 여자친구의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서 졌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A씨의 여자친구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A씨는 또 여자친구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는 이유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 행인이
    2024-03-11
  • 경찰, '집단 사직에 복귀 명령 거부' 전공의 수사 본격화
    집단 사직에 이어 복귀 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전공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주재한 전국 지휘부 긴급회의에서 "각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서 수사를 잘 챙기고 법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달라"며 분산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전공의 고발이 이뤄지면 일반 전공의는 일선 경찰서에서, 주동자와 범죄 혐의가 중한 전공의의 경우 각 시·도경찰청이 수사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 시·도청은 산하 광역수사단과 일선서 지능팀으로 전담팀
    2024-03-11
  • 서울 도심서 차량으로 지인 납치한 20대 3명.."금전 문제"
    지인을 납치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감금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밤 11시 25분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초반 남성 A씨를 차량에 태운 뒤 강북구 방면으로 이동한 혐의입니다.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북구 미아동에서 이들의 차량을 발견해 추적 3시간 만인 10일 새벽 2시쯤 붙잡았습니다. 피해자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금전
    2024-03-11
  •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골절된 손님, 업주도 책임?..법원 판단은
    목욕탕에서 미끄러진 손님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항소심도 업주 측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중목욕탕 업주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A씨가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이용객인 30대 B씨가 남탕에서 탈의실 쪽 출구로 나가던 중 넘어져 9개월간 치료가 필요한 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B씨간 넘어진 곳은 배수로로, 폭이 성인 남성 발바닥 폭보다 넓은 13cm나 돼 미끄러운 배수로 전면을 디딜 가능성이 컸습니다. B씨는 목욕탕 측이 이런 사
    2024-03-11
  • 회식 후 "데리러 와"..욕설·폭행한 공군 원사 해임 처분 '정당'
    동료 부대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폭행하고, 회식 후 데리러 오라고 시키는 등 행위로 해임된 공군 원사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행정 1부는 A씨가 공군 모 전투비행단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은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공군 원사였던 A씨는 상관 모욕과 폭행, 모욕, 수당 부정 수령, 사적 지시, 지시 불이행 등으로 지난 2022년 5월 군인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후임 하사들 앞에서 상관을 욕하는가 하면,
    2024-03-11
  • 바다거북 고기때문에..어린이 등 9명 사망·78명 병원행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치령인 잔지바르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9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AP통신에 따르면 잔지바르 군도 내 펨바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중 어린이 8명과 성인 1명이 숨지고, 78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사망한 성인은 숨진 어린이 1명의 어머니로, 부검 결과 사망자들 전원이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건 지난 5일로 알려졌습니다. 바다거북 고기는 잔지바르에서는 일종의 별미로 여겨집니다. 다만 켈로니
    2024-03-11
  • 통영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4명 사망·5명 실종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대한 야간 수색에도 추가 구조자는 없었습니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최대 37km 반경까지 야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색에는 경비함정 14척과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4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을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9일 아침 6시 반쯤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0t급 어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A호는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35분쯤 제주도 제주
    2024-03-10
  • 배달 오토바이 친 승용차 '도주'..1명 중상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도주했습니다. 10일 새벽 1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5살 A씨가 팔과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오토바이 #배달 #뺑소니
    2024-03-10
  • '옷걸이에 씹던 껌' 헌금함서 500만 원 턴 50대 구속
    옷걸이에 껌을 붙여 헌금함을 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0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함에서 현금 4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달 8일에도 같은 교회에서 현금 1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철제 옷걸이를 편 뒤 씹던 껌을 붙여 헌금함에 넣는 수법으로 봉투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의정부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2024-03-10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서 20대 추락해 숨져
    지하철 대합실 난간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9일 낮 1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20대 남성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난간으로 막혀있지 않은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024-03-10
  •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절단 사고로 숨져
    전기톱으로 땔감을 자르던 80대가 절단 사고로 숨졌습니다. 9일 오후 5시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A씨의 신체 일부가 전기톱에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아내가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출동 당시 이미 A씨는 출혈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기톱으로 화목 보일러용 땔감을 자르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장성 #절단사고
    2024-03-09
  • '출장세차 불러놓고..' 문자 보냈더니 마구 때린 강남 건물주
    새벽에 세차를 마친 뒤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로 출장세차원을 폭행한 건물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남의 한 고급식당에서 50대 출장세차원 B씨를 불러 욕설을 하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 강남 역세권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A씨는 피해자가 새벽 시간대 자신의 차량 세차를 끝낸 뒤 문자메시지를 보낸 데 화가 나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3-09
  • "나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 당선 빌미로 1,300만 원 뜯어낸 70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이라며 돈을 받아 챙긴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0대 B씨에게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고 속이고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며 1,300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한동훈 #친척 #사기
    2024-03-09
  •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숨진채 발견
    전남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19분경 진도군 첨찰산 등산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시신과 주변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차량과 벌묵 도구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날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망
    2024-03-09
  • 광양 율촌산단 또 '수산화리튬 유출'
    지난 6일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 유출 사고가 난 전남 광양 율촌산단 공장에서 잔여물 정리 중 또다시 소량이 유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8일, 율촌산단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에서 가루 형태인 수산화리튬 일부가 바람에 날려 인근 작업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작업장에는 100여 명이 있었고, 이들은 즉각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니 검진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6일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 100㎏가량이 유출됐었고, 현재 현장을 통제하고 진공 차 등을 동원해
    2024-03-09
  • "왜 문자보내?"…출장 세차원 폭행
    새벽에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출장세차원을 직원과 함께 폭행한 건물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저녁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50대 출장세차원 B씨를 부른 뒤 욕설하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서울 강남 역세권 건물주인 A씨는 출장세차원인 B씨가 새벽 시간대에 자신의 차 세차를 끝낸 뒤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에 화가 나 범행
    2024-03-09
  • 통영 욕지도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9명이 탄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어선전복#통영#긴급구조작업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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