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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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카 '맥라렌' 화물차 추돌…2명 중상
    9일 오전 1시경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구리 방향으로 달리던 고급 스포츠카가 갓길에 정차해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맥라렌' 스포츠카를 몰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맥라렌 운전자가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스포츠카#화물차추돌#맥라렌#운전부주의
    2024-03-09
  • 같은 학년 남학생에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여중생 검거
    학교 앞에서 남학생과 싸우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여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양은 이날 저녁 6시쯤 학교 정문 앞에서 같은 학년 남학생과 싸우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피해 학생은 배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중학생 #특수상해
    2024-03-08
  • '흉기 위협'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안성 복합쇼핑몰서 검거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 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4시간 반 만에 붙잡혔습니다. 8일 오후 4시 20분쯤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50대 강도 A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 2,44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었으며,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여성 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성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현금을 담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2024-03-08
  • 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쯤 장성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면 출구 쪽 갓길에서 7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호남고속도로서 SUV 뒤집히고 불..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45분쯤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2터널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혀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아산 새마을금고에 복면 강도..1억 원 빼앗아 도주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1억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8일 오후 4시 20분쯤 아산시 선장면의 새마을금고 지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었으며, 은행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여성 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성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가방에 돈을 담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40∼5
    2024-03-08
  • [영상]'한 마리라도 더'..화재 현장서 강아지 심폐소생술 한 소방관
    화재로 의식을 잃은 강아지를 살리기 위한 소방관의 심폐소생술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미장동의 한 반려동물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군산소방서 지곡119안전센터 소속 이호용 소방위 등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재 진압 중 이 소방위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아지 5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소방위는 강아지를 바깥으로 옮기고 곧바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연기를 너무 많이 마신 탓에 소중한 생명들은 끝내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불은 30여
    2024-03-08
  • 근무지서 총기·실탄 빼간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근무지에서 총기와 실탄을 빼간 해양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동해고속도로 양양 임시휴게소 주차장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선 해경이 휴게소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입직한 지 3년 미만으로 1,500톤급 경비함 병기팀 총기 등을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과 유서를 발견하고, 총기 반출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3-08
  • 호남고속도로서 SUV 뒤집히고 불..1시간 정체 빚어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소됐습니다. 8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2터널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히면서 불이 나 전소됐습니다. 다행히 A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2개 차선이 통제돼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호남고속도로
    2024-03-08
  • 모텔서 낳은 아이,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엄마 "죽을 줄 몰랐다..속죄"
    모텔에서 낳은 딸을 창밖으로 던진 40대 엄마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한 41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홀로 낳은 딸을 창문 밖 5m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태어난 직후 딸이 호흡곤란을 일으키자 침대보로 덮어 10분가량 방치한 뒤, 종이가방에 넣어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
    2024-03-08
  • "날 죽이려해!" 망상에 며느리 살해한 70대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망상장애 끝에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시아버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8일 검찰은 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79살 A씨에게 징역 2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망상장애가 있어 심신미약이 인정되지만, 범행 당시 도구를 사전에 준비해 며느리를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24-03-08
  • 민원 담당 女 공무원에 집착·살해하려 한 30대..징역 3년 6개월
    수년간 집착해 온 여성을 스토킹 하고 살해하려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8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 스토킹 범죄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보호관찰 5년을 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인 여성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온라인 채팅방에 살해 계획을 게시한 뒤, 흉기 2개 등 범행 도구를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이 살해하려던 B씨를 수년간 혼자 좋아해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습
    2024-03-08
  • 캐나다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아기 등 일가족 6명 숨져
    캐나다에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된 아기 등 일가족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캐나다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52분쯤 오타와 교외 바해븐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유학생 19살 페브리오 데-조이사가 함께 살고 있던 같은 국적의 이민자 일가족 등 6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39살 엄마와 7살 아들, 4살, 2살, 생후 2개월 된 딸 3명 등 5명과 지인 1명이 숨졌습니다. 아이들의 아빠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2024-03-08
  • 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억대 뒷돈 수수 혐의' 기소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후원사에게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7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업체 대표 65살 김 모 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이 2022년 10월 김 씨로부터 업체 광고가 표시되는 야구장 펜스 홈런존을 신설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감독은 같은
    2024-03-08
  •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하라" 의대생 아닌 현직 의사였다..경찰 수사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을 게시한 작성자가 현직 의사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게시글 최초 작성자를 특정해 6일 피의자 A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어 "피의자는 현재 서울 소재 의사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소환조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의사나 의대생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과 함께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2024-03-08
  • 고속도로 단독사고 수습하던 7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후속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장성군 장성읍 성산리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면 출구 쪽 갓길에서 70대 A씨가 50대 B씨의 1t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차 밖에 나와 있다가 후속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2024-03-08
  • 장애인·미성년자 성 착취..협박해 돈 뜯은 일당 송치
    지적장애인을 유인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도록 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20대 A씨와 미성년자인 B양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A씨 등 4명은 다른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3일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로 20대 지적장애인 C씨를 유인한 뒤 C씨가 B양과 성관계를 하자 "미성년자와 성관계했다고 신고하겠다. 그러면 구속
    2024-03-07
  • [단독]장애인 금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죽음..학폭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진도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이 학생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밤 진도군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군은 숨지기 전 USB에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는 여섯 장 분량으로, 자신이 다니는 기숙형 특수학
    2024-03-07
  • 잇단 민원에 숨진 공무원.. 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인과응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공무원이 숨진 가운데 이번엔 가해자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포시 9급 공무원 A(39)씨가 숨지기 전 A씨의 신상 정보를 온라인 카페에 공개한 B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들은 B씨의 실명뿐 아니라 SNS 계정, 소속 직장, 사진 등을 올리면서 "공무원 신상 공개하더니 인과응보"라거나 "어떤 기분일지 똑같이 느껴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B씨가 실제로 A씨의 신상을 유포한 당사자인지는 확인되
    2024-03-07
  • "경찰 아니었네!" 불법체류자 인질극 30대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1부는 인질강도와 공무원자격사칭 등의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수사기관에 범죄를 신고하기 어렵단 점을 악용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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