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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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 도교육청 전광판 계약 특혜 의혹 밝힌다
    전남경찰이 학교 전광판 설치 사업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밝히기 위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전광판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줬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전남 지역 학교에 설치된 전광판 사업 중 76%를 특정 업체가 독점했습니다. 이 업체는 전광판 설치 예산 61억 원 중 52억 원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토대로 계약 비위와 공직자의 이해 충돌 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전국교직
    2024-02-13
  • 설날 새벽 말다툼 끝에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아버지
    설날 새벽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다치게 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설날인 지난 10일 새벽 1시 20분쯤 성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아버지의 흉기에 얼굴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이들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는데, B씨가 A씨의 집으로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2024-02-13
  • "짤린 뒤 취직 못 해"..흉기 들고 업체 대표 찾아간 40대
    자신이 다니던 건설업체 대표를 살해하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쯤 정읍시 시기동의 한 건축사무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업체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년 전 해고된 뒤 취직하지 못하고 있다. 죽이겠다'고 업체 대표를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협박 전화를 받은 사장이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찾아가 공포감을 일으킨 점 등을 바탕으로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에
    2024-02-13
  • '백현동 특혜 의혹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백현동 의혹 첫 유죄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로비스트로 지목된 70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 기술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선고는 백현동 의혹과 관련한 첫 법원 판단으로 이재명 대표 등 관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5년과 63억 5천여만 원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으로 석방된 김 전 대표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인정된다"며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업에서 피고인의
    2024-02-13
  • 전 재산 넘겼는데 '문전박대'..여친 母 죽이려 한 50대 '징역 6년'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놓은 여자친구에게 전재산을 넘겼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3일 청주지법 제22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8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여자친구의 어머니인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B씨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뒤, "
    2024-02-13
  • 도로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차량 3대에 잇달아 '쾅'
    경남 진주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는 단독 사고 이후 차량 3대에 잇달아 치이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 새벽 6시 15분쯤 진주시 이현동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차량을 몰다 방호벽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도로에 쓰러져 있던 A씨를 주행하던 차량 3대가 잇달아 치었습니다. A씨를 가장 먼저 친 50대 운전자는 그대로 현장을 떠났고, 나머지 2명은 충돌 직후 차량을 갓길에 세
    2024-02-13
  • 초등 2학년 목 조르고 머리채 흔든 담임, 집행유예→벌금형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목을 조르거나 수차례 막말을 한 담임교사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1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A씨에 대해 선고유예를 내린 1심을 뒤집고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 2022년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2학년 학급의 학생 2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수학 문제를 잘 풀지 못하거나, 책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
    2024-02-13
  • 경찰용 수갑 차고 돌아다닌 20대.."열쇠 없어서 못 벗어"
    설 연휴 기간 강원 원주의 한 식당에서 경찰용 수갑을 차고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원주경찰서는 경찰제복장비법 위반 혐의로 20살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아침 8시 45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식당에서 왼쪽 손목에 경찰용 수갑을 착용한 상태로 배회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용 수갑을 본인 스스로 손목에 착용했지만, 열쇠가 없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없게 되자 수갑을 차고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고 있던 경찰용 구형 수갑을 압수하고
    2024-02-13
  • 박영유 대유위니아 회장,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
    박영유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박영유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22년 5월 초부터 2023년 8월까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한 뒤 지난해 12월 박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사건사고 #대유위니아 #박영유 #수원지검
    2024-02-13
  • 남편-친정 엄마 싸우자 홧김에 집에 불 지른 40대
    어린 자녀가 있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선처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해 3월 14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는 라이터로 가정통신문 2장과 커튼에 불을 붙였고, 놀란 남편이 물을 뿌려 불을 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에는 9살과 7살인 자녀 2명이 있었습니다. A씨는 수사당국 조사에서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말다툼을 하자 화가 나 신경 안정제를 복용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2-13
  • [영상]美 뉴욕 브롱크스 지하철역 총격 발생..6명 사상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오후 4시 40분쯤 뉴욕 브롱크스 지하철역 제롬 애비뉴ㆍ마운트 에덴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빨간 재킷을 입고 스키 마스크를 쓴 총격범이 몸싸움을 벌인 뒤 마운트 에덴역 승객 승강장에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5명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는 "뉴욕 지하철 시스템에서는 범죄가 거의 발
    2024-02-13
  • 담양 폐비닐 재생공장서 불..건물 4동 전소
    전남 담양의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4개 동을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 13일 새벽 5시 55분쯤 담양군 월산면의 한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4개 동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비닐 #소방 #담양
    2024-02-13
  • 70대 삼촌 둔기 살해 뒤 이불로 감싸 방치한 60대 조카
    30년을 함께 산 삼촌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조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수원시 영통구의 한 주택에 함께 살고 있는 삼촌 70대 B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지난 7일 B씨의 아들로부터 "집 안에서 휴대전화 벨소리가 들리는데 아버지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잠긴 문을 강제로 열어 안에 있던 B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집 내부에 있던 A씨는 긴급 체포됐습니다.
    2024-02-13
  • '시속 200km' 도주 불법체류자..경찰 헬기가 잡았다
    시속 200km로 질주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한 불법체류자가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의 정차 명령을 거부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근처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가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순찰 차량은 도주 차량을 쫓다 사고가 날 우려로 속도를 높이지 못했지만, 경찰 헬기가 도주 차량을 추적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불
    2024-02-13
  • 아프리카 말라위서 산책 나간 60대 한인 여성 피살
    아프리카 말라위에 살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돼 현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7일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동을 나갔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수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에게서는 폭행 당한 흔적이 있었으며, 여러 사람의 지문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인을 쫓고 있습
    2024-02-12
  • "잠 재운다며 요람 대신 오븐에" 美서 아이 사망
    아이를 잠 재운다며 실수로 요람 대신 오븐에 넣어 숨지는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습니다. 10일 (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의 검찰 등에 따르면 캔사스시티의 한 엄마가 아기의 낮잠을 재우면서 실수로 아기를 오븐에 넣는 바람에 숨졌습니다. 마리아 토머스란 이름의 이 주부는 아동학대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숨져 있는 아동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기록에는 아기의 사망 추정 원인이 화상으로 기재돼 있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한 목격자는 이 엄마가
    2024-02-12
  • 설 연휴에 밭일하던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설 연휴에 밭일을 하던 7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12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강진군 대구면 한 밭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경운기 엔진 구동 벨트에 A씨의 옷가지가 끼어들어 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2
  • 여직원 앞에서 윗옷 벗은 해경 간부…"징계 적법"
    여성 경찰관들이 있는 사무실에서 윗옷을 벗은 해양경찰청 간부에 대한 견책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행정1-1부(이현석 부장판사)는 해양경찰청 소속 A경정이 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 경정은 2021년 12월 해경청에서 열린 총경 승진 역량평가 면접 후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갑자기 윗옷을 벗었습니다. A 경정은 자신의 책상 앞에 서서 상의 속옷만 입은 채 전화 통화를 했고 당시 사무실에는 여성 경찰관 3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
    2024-02-12
  • 생후 2개월 아기 혼자 사는 父에 맡기고 잠적한 10대 미혼모 '집유'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혼자 사는 아버지에게 맡긴 뒤 일주일간 귀가하지 않은 미혼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2020년 1월 경기 구리시에 있는 부친의 집에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두고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는 등 아동에 대한 기본적 보호와 양육을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16살이었던 A씨는 미혼모 보호시설에서 나와 혼자 사는 아버지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온 뒤
    2024-02-12
  • "아버지 임종 지키게 도와주세요"..설날 꽉 막힌 도로 열어준 경찰
    설날 저녁 차량 정체로 도로에 발이 묶인 3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설 당일인 지난 10일 밤 8시 30분쯤 기장군청 근처에서 차를 몰고 가던 30대 남성 A씨에게 112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A씨는 아버지의 임종이 머지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차가 막혀 임종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경찰은 근처를 순찰 중이던 교통순찰차로 A씨 차량을 에스코트했고, 모자는 10분 만에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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