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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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쌍방울 대북송금'에 대해 중형을 선고한 재판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억 원대 경기도 예산 유용 혐의 사건을 심리하게 됐습니다. 경기 수원지방법원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 사건을 형사합의11부에 배당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4개 합의부 중 자동 배당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이 재판부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역시 이 재판부가 맡고 있습니다. 이 대표 측은 당시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이 사건 증거 기록과 거의 동일한
    2024-11-22
  •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80대 노모를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전북 부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부안군 줄포면의 한 도로에서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고, 차량에는 80대 어머니가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어머니는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2024-11-22
  •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7m 높이 다리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전화로 아내와 말다툼하던 60대 남성이 홧김에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다쳤습니다. 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중앙교 다리 아래에 60대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6~7m 높이에서 떨어진 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길을 걸으며 전화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스스로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레미콘 차량에 들이받힌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아침 출근시간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넘어진 전신주가 왕복 2차선 도로를 모두 가로막으면서 일대 교통 흐름이 1시간 가량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2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 달 12일 나옵니다. 22일 대법원 3부는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다음 달 12일로 정했습니다. 조 대표는 지난 2019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 혐의와 딸 조민 씨 장학금 부정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어기고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 프라
    2024-11-22
  •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전남 여수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로 7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6시 55분쯤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 A호가 입항 중 갯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 승객 2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장과 승객 등 모두 1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돼 육상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남아있던 선원 2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어선에 추가 침수가 없는
    2024-11-22
  •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의 구속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습니다. 경남 창원지법은 검찰이 전날 신청한 명 씨와 김 전 의원의 구속 기간 연장 신청을 인용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열흘 이내에 법원에 공소를 제기해야 하며, 열흘을 초과하지 않는 한도에서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다음 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에 당
    2024-11-22
  •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달리던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0분쯤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50대 여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경북 의성의 한 방앗간에서 20대 남성 사장이 40대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9일, 방앗간을 운영하는 A씨는 40대 여성 B씨가 가게를 방문한 뒤 겪은 사건을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제보했습니다. 당시 B씨는 방앗간에 들어와 A씨에게 "여기 고추도 빻냐"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별다른 말 없이 방앗간 기계를 만지며 기웃거리던 B씨를 보고, A씨는 "위험하다"고 주의를 줬습니다. B씨는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A씨는 B씨를 가게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2024-11-22
  • 술 취해 도로 한복판서 본인 벤츠 부수며 욕설한 20대
    도로 한복판에서 자신의 벤츠를 부수며 행인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8시쯤 관악구 신림동 신림교 인근 도로를 자신의 검은색 벤츠로 막아섰습니다. 이후 자신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트렁크를 내려쳤습니다. 또 차를 빼달라며 경적을 울리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주변 시민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2024-11-22
  • '여성 혐오·성차별 심화' 논란..'이세계 퐁퐁남' 결국 탈락
    성차별을 심화시키는 혐오 표현으로 비판을 받은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공모전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앞서 1차 심사에서 해당 웹툰을 통과시켜 논란을 산 네이버웹툰 측은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22일 게시판을 통해 '콘텐츠 운영 정책 및 프로세스 개선 방향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공지에서 네이버웹툰은 "최근 공모전과 관련된 이슈로 독자 및 웹툰 창작자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
    2024-11-22
  • "장사 망하게 해줄게" 치킨집서 맥주 쏟은 갑질 공무원 송치
    치킨집에서 맥주를 바닥에 쏟는 등 업주에게 갑질을 한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대구 중구청 40대 공무원 A씨를 송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구청 동료 3명과 중구의 한 치킨집에 방문해 맥주를 바닥에 쏟으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 모르는 사람 없다",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업주의 남편은 당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건을 알려 논란이 확산했으며, 중구청장은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2024-11-22
  • "'오토홀드' 눌렀는데" 벤츠 전기차, 식당 돌진..4명 다쳐
    벤츠 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정차돼 있던 벤츠 전기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4명이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는 당시 운전석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토홀드(정차 시 제동상태를 유지해주는 기능)를 눌렀는데, 그 사이에 차량이 움직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
    2024-11-22
  •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 나뒹굴어..잦은 파손에 시민들은 불안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어제(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2
  • 여수서 18명 탄 낚싯배 갯바위에 좌초
    22일 오전 6시 56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370m 해상에서 9t급 낚시 어선 A호가 입항 중 갯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 승객 16명과 선장·사무장 등 18명이 민간 구조선과 여수해경 경비정에 구조돼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승객 중 일부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 물이 찬 A호를 예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11-22
  • 조리원서 장애 신생아 숨져..30대 부모 입건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30대 A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10일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딸을 돌봐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조리원 같은 방에서 딸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딸아이가 엎드린 자세로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식사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고의로 아이를
    2024-11-22
  •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검찰이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21일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전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유출한 정보는 공무상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A씨는 201
    2024-11-21
  •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오늘(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1
  •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육군 훈련병이 입소 사흘째 뜀걸음(구보)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 중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함안군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을 하다 쓰러졌습니다. A 훈련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 6시쯤 숨졌습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신병교육대 교관의 지도에 따라 정상적으로 뜀걸음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과 경찰은 A 훈련병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또 뜀걸음
    2024-11-21
  •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4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AFP·AP 통신에 따르면,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19살 호주 여성 비앵카 존스가 숨졌고 그의 동갑내기 친구인 다른 호주 여성은 중태라고 호주 정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존스가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 머물렀다가 지난 13일 건강이 악화해 태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태인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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