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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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담장 '쾅'..70대 승용차 운전자 숨져
    전남 진도에서 차량이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0일 새벽 3시 반쯤 진도군 고금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과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주유소 #경찰
    2024-01-30
  • 중국산 고량주 속 날개 달린 이물질?..'파리 에디션인가'
    중국산 고량주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A씨가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주문한 고량주에서 이물질이 담겨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술병 안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파리 사체였다"며 "병마개를 열기 전이라 원래 들어있던 것이 확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수입사에 연락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대처는 무성의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취재진이 제품을 직접 확인한 결과, 미개봉 상태의 고량주 술병에는 실제로 몸길이 2cm에 6개의 다
    2024-01-30
  • 이병헌 美 저택에 도둑..현지 경찰 수사 중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도둑이 들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병헌의 LA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둑은 미닫이문 유리를 깨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집에는 이병헌과 그 가족은 없었고, 이병헌의 지인이 깨진 유리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이병헌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둑이 이 집이 이병헌의 집인 걸 알고 침입한 것으로 보이진
    2024-01-29
  • 검문 무시하고 청소년올림픽 선수촌으로 '쌩'..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치러지는 강릉선수촌 차량검문검색(VSA)에 응하지 않고 선수촌 내부로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6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밤 10시 40분쯤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한 강릉 선수촌의 차량 검문검색을 무시한 채 자신의 차를 몰아 선수촌 안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곧바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선수촌 안에서 500m 가량 도주한 A씨를 붙잡았습니다.
    2024-01-29
  • "세금 공제 받으려고.." 현금영수증 부정 발행한 순천시 직원들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타인의 공공시설 이용료에 대해 현금 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한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전 순천시 공무원 A씨와 공무직 6명 등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순천시 공공시설을 관리했던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용객이 현금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은 수영장 이용료 등 공공시설 요금을 자신과 가족 등의 몫으로 부정하게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발행한 현금 영수증은 모두 3,437건, 8천여만 원 상당에 이른 것으
    2024-01-29
  • 생방 중 남친에 흉기 휘두른 女유튜버..남친은 '처벌 원하지 않아'
    인터넷 생방송 중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남자친구인 40대 B씨의 무릎 부위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인터넷 생방송을 하던 중, 갑자기 몸싸움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청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분리 조치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
    2024-01-29
  • 20대 쌍둥이 형제, 실종 신고 이틀만 숨진 채 발견
    20대 쌍둥이 형제가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 반쯤 김해시 삼계동의 한 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20대 A씨와 B씨 등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형제는 지난 27일,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으로 미뤄 단순 가출 등의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2024-01-29
  • 스키장 놀러갔다 곤돌라에 밤새 갇힌 女..영하 5도 추위에 '벌벌'
    미국에서 스키장에 놀러 갔던 여성이 밤새 스키장 곤돌라에 갇혀 영하의 추위 속에 벌벌 떨다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호수 인근 헤븐리 스키 리조트에서 여행객 모니카 라소가 곤돌라에 15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온 라소는 스키를 타던 중 너무 지친 나머지 곤돌라를 타고 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곤돌라는 라소가 탑승한 지 불과 2분 뒤인 오후 5시쯤 운행을 멈췄습니다.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라소는 곤돌라에 갇힌 채, 목소리
    2024-01-29
  • 이재명 습격범 살인미수·선거법 위반 구속기소.."정치적 테러 범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흉기로 찌른 67살 김 모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구속기소하고, 김 씨의 범행을 도운 지인 75살 A씨를 살인미수 방조와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이번 범행으로 오는 총선에서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 폭력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에서 김 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4월 총선에서
    2024-01-29
  • 음주운전·도주 행각 벌인 30대..조수석엔 4살 아들
    4살 아들을 조수석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7일 밤 10시 40분쯤 여주시 월송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셀토스 차량을 몰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 행각은 때마침 순찰에 나선 교통경찰이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즉시 A씨 차량 뒤를 쫓으며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5㎞ 가량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추격
    2024-01-29
  • 불난 컨테이너에서 숨진 60대 여성.."하반신 마비였다"
    전남 담양의 한 컨테이너에서 난 불로 숨진 60대 여성은 하반신 마비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발생 4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질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주변인 도움 없이는 거동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자 생활이 어려워지자 1년 전 담양으로 이사와 여동생의 부양을 받아왔습니다. A씨의 여동생과 가족들은 하우스에서 일을
    2024-01-29
  • 가출 청소년 '성 착취' 강요 20대..징역 3년
    청소년에게 가출을 강요한 뒤 성 착취를 하려 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요 행위 등)과 실종아동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와 함께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
    2024-01-29
  • 검찰,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장정석 전 KIA타이거즈 단장과 김종국 감독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30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28일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습니다. KIA 측은 김종국 감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25일 제보를 통해 인지했으며, 김 감독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2024-01-29
  • 기저귀에 적힌 구조 신호 "학대받고 있어요"..피해자는 임신부
    멕시코에서 연인으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던 한 임신부가 기저귀 안에 메시지를 적어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엘데바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시날로아주 알투라스델수르 마을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 기저귀가 떨어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했습니다. 사용한 흔적이 없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이웃이 기저귀를 살펴보던 중, 안에 적혀 있던 "현재 임신 중인데, 파트너에게 학대를 받고 있다.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메시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가정집에 있던 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현지
    2024-01-29
  • 러시아 대사관 초소로 승용차 돌진..경찰관 중상
    30대가 몰던 승용차가 러시아 대사관저 앞 초소로 돌진해 경찰관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8일 밤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저 초소를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초소에 근무 중이던 경찰기동대 소속 경찰관 1명이 목과 어깨 등을 크게 다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음주나 미약 투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순간적으로 졸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러시아대사
    2024-01-29
  • "사회연령 만 13살".. '병역기피' 전 축구 청소년 국대, 원창연 '유죄'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32살 원창연 씨가 병역 기피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2020년 5월과 12월 정신과 의사를 속여 발급받은 허위 진단서를 인천병무지청에 제출해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원 씨는 정신과 의사에게 "감정 조절이 어렵고 불안한 데다 잠도 제대로 못 잔다"고 주장했고, 심
    2024-01-29
  • "기념사진 찍다 5m 갯벌 아래로" 여행객 병원행
    인천 섬 선착장에서 여행객 2명이 기념사진을 찍다가 갯벌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29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1분쯤 옹진군 영흥면 한 선착장에서 64살 A씨와 59살 B씨 등 여성 2명이 5m 아래 갯벌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B씨도 가슴 통증을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여행 중이던 이들은 선착장 방파제 부근에서 기념사진을 찍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등을 구하러 다른 일행이
    2024-01-29
  • "너는 왜 그렇게 사냐"..중학생에 폭언한 교사 아동학대 '유죄'
    수업 시간에 중학생 제자에게 폭언을 한 40대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22년 4월 인천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4살 제자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해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 교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교사는 당시 교과서를 가지고 오지 않아 혼난 다른 학생이 교실 밖으로 나가자, 그의 친구인 B양에게 "학생이 교과서를 안 가져오는 게 말이 되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B양이 "온라인 주간이라 교과서를 안 들고 올 수도 있다"고
    2024-01-29
  • 소 분뇨 치우던 60대..축산용 기계 끼여 숨져
    소 분뇨를 치우던 60대 남성이 축산용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9시 반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축사에서 60대 A씨의 머리가 분뇨 운반기계에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뒷바퀴에 문제가 생긴 기계를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소 #분뇨
    2024-01-29
  • 주거용 컨테이너서 화재..1명 숨져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1동과 컨테이너를 모두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사망 #컨테이너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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