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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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취해 한밤중 한남역 뛰어든 20대..열차에 치여 중상
    술에 취해 전철역 선로에 뛰어든 20대 여성이 열차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21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A씨가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부 열차 운행이 20분간 지연됐습니다. 철도경찰대는 A씨가 술에 취해 담벼락을 넘어 승강장 쪽으로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한남역 #지하철 #열차
    2024-01-22
  • "왜 딴 남자 만나" 애인 속옷 자르고 휴대폰 비번 요구 50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며 흉기로 위협하고 속옷을 자른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과거에도 데이트 폭력 성격의 범죄를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에게 휴대폰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흉기로 피
    2024-01-22
  • 인천 산단 화재 13시간만에 진화..소방관 2명 부상
    인천 서구의 산업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관 2명이 다치고 공장 6곳이 소실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45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난 불이 신고 접수 13시간 40분 만인 22일 오전 0시 25분쯤 모두 진화됐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A씨가 떨어진 유리파편에 목을 다쳤고, B씨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로 LED 제조공장과 주방용품 제조공장 등 4개 업체 공장이 모두 소실되고, 2개 업체 공장
    2024-01-22
  • "중학생 딸이 집에 소화기 뿌려"..112 신고한 아빠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려 경찰 조사를 받은 여중생이 이번엔 자택에서 같은 일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2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저녁 7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집 현관문에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딸인 중학생 A양이 소화기 분말을 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CCTV에는 A양이 다른 학생들과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A양 부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합의하면서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2024-01-22
  • 스키장 리프트 타다 10m 추락..10살 아동 병원 이송
    강원도 정선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던 10대 학생이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21일 저녁 6시 40분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A군이 리프트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스키장을 오르던 중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허리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스키장 #리프트
    2024-01-22
  • 흉기로 같은 베트남 유학생 살해..20대 구속
    강원 강릉에서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베트남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쯤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2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남자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금세 붙잡혔습니다. 경
    2024-01-21
  • "골프채로 아내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또 입건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때린 혐의로 수사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또 입건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정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자택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 A(34)씨의 이마를 1회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정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1-21
  • "가스총으로 점주 위협" 다툼 원인은 '돈 문제'
    강원도 원주의 한 주점에서 총기로 업주를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특수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6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B(38)씨가 운영하는 원주시 단구동 한 주점에서 가스총으로 위협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돈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스총은 A씨가 경찰로부터 허가받고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가스총 #
    2024-01-21
  • 접근금지 명령에도 가정폭력 40대..아내 용서에 감형
    가정폭력으로 법원에서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에게 또다시 폭력을 쓴 40대가 뒤늦게나마 아내로부터 용서받아 형량을 감경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춘천에서 아내 B(40)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주먹질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잦은 가정폭력으
    2024-01-21
  • "담배 피운 손으로 고기 손질했는데"..식당엔 과태료 처분이 끝?
    담배를 피운 손으로 고기를 손질한 인천의 한 식당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20일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서구의 한 고깃집에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식당은 지난달 10일 주방 직원들이 담배를 피우며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포착된 곳입니다. 창문에 비친 흡연 장면을 건너편 건물에서 목격한 시민이 촬영해 구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식당 직원 2~3명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웠고, 씻지 않은 손으로 고기를 만졌습니다. 이와 관련 식당 업주는 "단기로 일하는 직원이 담배를 피
    2024-01-20
  • '탕후루 개업' 공지했다가 논란 산 유튜버에 살인예고
    다른 탕후루 가게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 개업 소식을 전했다가 논란을 빚은 유튜버를 상대로 한 살인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일 낮 12시 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에 대한 살인예고 글기 게시됐다가 삭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A씨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살인예고 글 작성자에 대한 위치 추적이 나서는 등 정확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독자 65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경기
    2024-01-20
  •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녀 3명 재운 뒤 극단 선택 시도한 40대 부부
    글램핌장에서 세 자녀가 잠든 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강릉의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이 잠든 사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이들은 당시 글램핑장 운영자의 빠른 신고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 이들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2024-01-20
  • 고등학생 마구 때려 '의식불명' 빠뜨린 20대 긴급체포
    고등학생을 마구 때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0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남성 고등학생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학생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폭행 #고등학생
    2024-01-20
  • [영상]보잉 또 사고..'불길 휩싸인 비행기' 비상착륙
    비행 중 객실 벽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던 미국 보잉사 비행기에서 이번엔 엔진 화재가 났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화물항공사 아틀라스항공의 보잉 747 화물기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떠난 지 50분 만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를 향해 이륙하던 중 엔진에서 불이 나자 긴급 회항했습니다. 승무원 5명 모두 무사히 도착했으며, 화물기로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조사 결과 엔진 위에 야구공보다 약간 작은 정도의 구멍이 뚫려있었던 것으로 드러
    2024-01-20
  • [영상]목포 빌라서 화재..4명 이송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이송됐고, 주민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0일 오전 10시 15분쯤 전남 목포시 용해동의 한 빌라 1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대피하고 그 가운데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세대 일부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포 #빌라
    2024-01-20
  • "개 식용 금지 보복 같다" 반려동물가게 앞 '피범벅 동물 사체'
    반려동물가게 앞에 동물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주경찰서는 19일 오전 경주 황성동의 한 반려동물가게 문 앞에 핏물이 보이는 검은 봉지가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70대 A씨를 특정했습니다. A씨는 "개가 아니고 지인에게서 받은 노루"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개 식용업에 종사하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동물보호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게 주인은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한 보복 테러를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동물
    2024-01-20
  • 70cm 화살 몸 관통..떠돌이 개에 화살 쏜 40대 징역형 구형
    떠돌이 개에 화살을 쏜 40대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70cm 화살을 쏴 맞힌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과거 자신이 키우던 닭들이 들개에 물려 죽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화살을 맞은 피해
    2024-01-19
  • 육군, '계곡 사망' 하사 순직 인정.."상급자 지시에 다이빙"
    2021년 선임 부사관들과 계곡을 찾았다가 물에 빠져 숨진 고 조재윤 하사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조 하사에 대한 전공사상 재심을 맡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지난달 8일 조 하사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중앙전공사상심사위는 조 하사가 계곡으로 다이빙하라는 상급자의 회유를 따르다 사망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조 하사의 사망이 공무와 인과관계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서 2022년 5월 육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조 하사가 동료들과 물놀이 중 숨졌다며 '일반 사망' 판정을 내렸습니다
    2024-01-19
  • '장애인 아들 감금' 수년 간 방치한 부모에 실형
    장애인 아들을 수년간 감금하고 학대한 부모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19일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 판사는 중증 장애인인 아들을 창고에 가두고 방임한 혐의로 부모 66살 A씨와 60살 B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시각장애인 1급인 아들 C씨를 2016년부터 집 외벽에 설치한 창고에 감금했습니다. C씨가 가재도구를 부수고 옷을 찢는 등 행위를 하자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고에서 지내던 C씨가 변기와 세면대 등을 부수자 2020년부터는 창고 시설을 모두 치우고 나체로 지내게 하는
    2024-01-19
  • '장애 영아 살해' 혐의 친부·외조모..나란히 징역형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40대 친부와 60대 외조모에 대해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15년 3월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아기를 출산 당일 퇴원시킨 뒤 집에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부 A씨와 외조모 B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0대 친모 C씨에게도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임신 34주에 조기 출산한 이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아기를 방치해 사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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