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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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자수하겠다" 횡설수설 다가온 래퍼, 경찰 내사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 의사를 밝혀와 경찰이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아침 8시 40분쯤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말한 유명 래퍼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조리 없이 말하는 등 횡설수설하며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냈고, 이후 용산경찰서로 인계됐습니다. A씨가 자수 의사를 밝혔지만 마약 투약 여부를 단정
    2024-01-19
  • "십이지장 궤양인데.." 치루 수술하다 환자 숨지게 한 의사
    5년 전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발생한 70대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오진을 내린 40대 외과 의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는 19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외과 의사 42살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의료사고로 기소된 피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9월 1심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습니다. 이후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던 지난해 11월 중순 보석을 신청했고, 별도 심문
    2024-01-19
  • 싸우던 여친 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져, 남친 과실치사 '무죄' 왜?
    고속도로 갓길에서 다투던 여자친구를 귀가시키지 않고 붙잡아, 차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19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18일 새벽 2시 21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86㎞ 지점 비아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여자친구 B씨를 붙잡은 과실로, SUV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신 B씨를 차량에 태워 이동하던 중 B씨와 전 남자친구에
    2024-01-19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보석 석방..위치추적기 부착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9일 박 전 특검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와 함께 보증금 5,000만 원을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 주거 제한, 수사 참고인 등 사건 관련자와의 접촉 금지, 여행 허가 신고 의무 등도 부과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지난 2014년 11월 3일부터 2015년 4월 7일,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
    2024-01-19
  • 갑자기 열린 차량 문에 '쾅' 넘어진 뒤, 버스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갑자기 열린 주차차량 문과 충돌해 넘어진 뒤, 지나가던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 편도 5차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던 60대 A씨가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 뒷바퀴 부근에 깔렸다가 구조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은 5차선 도로 옆으로 평행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구획이 그려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주행하던 A씨는 갑자기 열린 주차된 화물차량 운전석
    2024-01-19
  • "SBS가요대전 표 구해줄게" 230명 속여 7천만 원 가로채
    지난해 열린 SBS 연말 가요 축제 '가요대전'의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7,2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피해자 230명으로부터 티켓값 7,2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해외 팬들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요대전 티켓을 구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
    2024-01-19
  • 5만원권 자른 뒤 '신권 교환'..조각 이어 붙여 위조까지
    5만 원권 지폐 일부를 잘라낸 뒤 새 지폐로 교환하는가 하면, 잘린 조각들을 이어 붙여 위조지폐까지 만든 3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통화위조, 위조통화행사, 사기, 통화위조예비 혐의 등으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A씨는 5만 원권 5장의 각각 왼쪽 위와 아래, 중앙, 오른쪽 위와 아래를 손으로 찢어 남은 부분을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지폐로 바꿨습니다. 5만 원권 지폐 1매당 약 20%에 해당하는
    2024-01-19
  • 정리했다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 10년'
    오랜 기간 불륜 관계를 유지해온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아내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7월 8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의 목 등을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음날 오전 10시쯤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인 척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내연녀가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숨진 남편과 내연녀가 오랜 기간 이어오던 관계를 정리한 줄
    2024-01-19
  •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에 물 뿌린 음주운전자 입건
    음주운전을 신고한 유튜버에게 물을 뿌린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의 한 도로에서 20대 유튜버 A씨에게 물을 뿌린 혐의로 40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경찰 검문 중 A씨가 해당 과정을 중계하기 시작하자 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린 뒤,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유튜버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 지역 유흥가에서 활동하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이동하면 신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유튜버 #광주첨단
    2024-01-19
  • "이슬람 사원 건립 반대"..돼지머리 갖다놓고 수육파티 열고
    이슬람 사원 예정지 앞에 돼지머리를 갖다 놓았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된 주민들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원 예정지 앞에 돼지머리 등을 가져다 놓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주민 2명이 지난해 12월 30일 무혐의 처분을 통지받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돼지머리를 사원 예정지 앞에 가져다 놨습니다. 당시 경찰은 공사를 방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같은 해 12월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2024-01-19
  • [영상] 시외버스에 '쾅'..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숨져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남성이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시외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시외버스 운전자는 A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곳을 건넜고, 어두워서 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시외버스 #무단횡단
    2024-01-19
  • '보일러 고장' 일산화탄소 흡입한 일가족 4명 병원 이송
    아파트 보일러 고장으로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일가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유독가스를 마신 것 같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50대 남성을 비롯한 일가족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연료가 완전히 타지 않아 일산화탄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일산화탄소 #유독가스 #보일러
    2024-01-19
  • 방학 맞아 일 돕던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징역 3년
    방학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일을 돕던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 계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는 지난해 7월 경북 봉화군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20대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의붓딸은 부산의 한 대학에 다니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방학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일을 돕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2022년 1월에도 의붓딸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힘든 일이 있어 술을
    2024-01-19
  • 직원들 폭행한 순창 조합장 구속..."신발 벗어 때리고 사표 강요"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순창경찰서는 18일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순정축협 A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A조합장은 지난해 9월 순창군의 한 식당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조합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해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등 18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노동부는 A조합장이 노
    2024-01-19
  • 경찰, '불법촬영' 황의조 출국금지...황씨, "여성, 거부의사 없어"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출금금지 조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법무부에 요청해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씨를 지난 16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국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씨 측은 이에 반발해 이튿날인 17일 '과잉 수사로 소속 팀에서 무단 이탈했다'는 내용의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2024-01-18
  • '당선 축하연 식사 접대' 이상철 곡성군수 2심 직위상실형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직후 선거사무원과 지지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항소심에서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이 군수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기부행위에 관여한 이 군수의 지인과 선거 사무원 등 4명에게도 벌금 100만~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군수는 선거캠프 관계자 21명과 공모해 지난 2022년 6월 8일 곡
    2024-01-18
  • '생일빵 핑계로' 부하 직원 묶어놓고 주먹질한 직장인들
    생일빵을 핑계로 회사 부하 직원을 의자에 묶어 마구 때린 직장인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은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체포·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공동 피고인 3명에게는 벌금 300~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 4명은 2022년 1월 회사에서 생일을 맞은 부하 B씨를 의자에 강제로 앉혀 결박한 뒤 집단 폭행하고, 관련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고무 망치로 B씨의 팔을
    2024-01-18
  •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사형 구형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 심리로 1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원종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어머니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를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인 20살 김혜빈 씨와 65살 이희남 씨가 병원
    2024-01-18
  • "예쁘게 생겼다" 10대 추행에 허위 고소까지..60대 男 징역형
    버스 옆좌석 여성 승객을 추행하고, 신고에 앙심을 품고 허위 고소까지 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공중밀집장소에서 추행과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취업제한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한 버스에서 옆 좌석에 앉은 10대 여성 승객에게 "예쁘게 생겼다, 집에 놀러 와라, 번호를 달라"고 말하고, 30분 동안 자신의 허벅지 등 신체를 피해자에게 밀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1-18
  • '차량 통제' 소동 빚은 식음료업체 창고 화재..2억 6천 피해
    식음료업체 창고에서 화재로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17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조립식 패널로 된 2층 창고 280㎡와 식자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마트 #화재 #불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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