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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보여달라던 손님, 강도로 돌변...공인중개사 밧줄로 묶고 카드 빼앗아
    경기 평택에서 공인중개사를 밧줄로 묶고 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남성이 서울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8일 저녁 6시 30분쯤 관내에서 50대 남성 A씨를 강도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공실을 보여달라며 공인중개사를 만나 그를 밧줄로 묶고 휴대전화와 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 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해 귀금속을 산 뒤 다시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평택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2-08
  • 교통사고 내고 달아나다 80대 치어 숨지게 한 50대...사고 직후 차량도 버려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80대 보행자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6시 35분쯤 운전면허 없이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 주변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인근에서 주행하던 아반떼 차량을 친 뒤 달아났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을 들이받고 재차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범행으로 30
    2025-12-08
  • "광주 중학교에 폭발물" 투서...학생 등 600명 대피 소동
    광주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투서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0분쯤 남구 봉선동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됐습니다. 메일에는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피시킨 뒤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학교 인근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8
  • "나를 욕해?" 중학생들에 새총으로 바둑알 쏜 50대
    자신을 욕하는 중학생들에게 새총으로 바둑알을 날려 위협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대구 동구 율하동 자신의 집에서 인근 공원에 있던 B군 등 중학생 4명을 향해 새총으로 바둑알 여러 개를 날려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군 등이 자신에게 욕하는 행동을 하자, 화가 나 집에 있던 새총을 찾아 바둑알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군 등은 바둑알에 맞지는 않았지만 위협을 느껴 신고했습니다.
    2025-12-08
  • 고속도로서 사고 내고 견인차 뺏어 달아난 50대 검거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견인차를 탈취해 달아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흥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IC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앞서가던 SUV를 추돌한 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량을 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견인차를 몰고 약 1㎞가량을 도주하다가 하이패스 차단기 시설물을 들이받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2025-12-08
  • '제자와 호텔 간 女교사' 관계 의혹...친정아버지 반박 "사위가 40억 공갈"
    "부모가 돼서 자식을 옹호하는 쪽에서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납니다. (부적절한 관계가) 아닙니다."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직 교사인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려 파장이 이는 가운데, 이번엔 며느리의 부친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딸이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적이 없으며, 류 전 감독의 아들 측이 오히려 이번 사건을 빌미로 거액을 달라는 협박성 요구를 해왔다는 주장입니다. 사업가 A씨는 지난 5일 연합뉴스와 만나 전 사위 측으로부터 40억 원대 금전을 요구받았으며
    2025-12-08
  • 서울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 들고 있던 여성 체포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들고 서 있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7일 낮 1시 40분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에서 흉기를 들고 서 있던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여성이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들고 있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문구용 가위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7
  • 박나래, 전 매니저들 '공갈미수' 맞고소...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매니저 상대 갑질·횡령 의혹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씨가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일 박씨가 접수한 공갈미수 혐의 사건을 최근 형사과에 배당했습니다. 용산서는 추후 박씨를 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씨 측은 지난 6일 "전 매니저 A씨와 B씨에 대한 공갈미수 혐의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하며 박씨에게 수억원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2025-12-07
  • 새마을호 열차-차량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전남 보성의 열차 건널목에서 새마을호와 승용차가 충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와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목포역을 출발해 순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새마을호 1088호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새마을호 탑승자 가운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철도 건널목 차단기는 정상 작동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차량이 건널목 앞 차단기가 내
    2025-12-07
  • 성범죄 신고에 '맞고소' 협박한 50대...항소심서 집행유예
    성범죄로 신고당하자 되레 주거침입, 절도죄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협박하며 피해자의 장래를 볼모 삼아 고소 취하를 종용한 50대가 뒤늦은 반성 끝에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 공동 주거 형태의 임대 주택을 운영하던 중 그곳에 머물던 여성 B씨의 신체를 접촉했습니다. 이에 놀란 B씨는 집을
    2025-12-06
  • 층간소음 끝에 윗집 주민 살해한 40대 구속
    충남 천안에서 평소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을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6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쯤 거주지인 천안 서북구 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를 받습니다. 당시 흉기에 찔린 B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고, 관리사무소 문은 안에서 잠겼습니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의
    2025-12-06
  • '철길 건너다가...' 70대 추정 행인, 무궁화호에 치여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50분쯤 순천시 조곡동 순천교 인근 철길 건널목에서 행인이 무궁화호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열차는 순천에서 목포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피해자의 사망이 명백해 심폐소생술은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6
  • 식당서 전 연인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30대 남성
    식당에서 헤어진 전 연인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식당에서 전 연인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5-12-06
  • '부부싸움하다가...' 60대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긴급 체포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6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녁 7시 반쯤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5-12-06
  • 검은 봉지 속 10억 원대 금괴, 백팩 넣어 밀반입하려 한 중국인
    10억 원대 금괴를 백팩에 넣어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중국 국적의 보따리상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관세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10억 7,800만 원의 벌금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가 10억 7,800만 원 상당의 금괴 8개를 검정 비닐에 싼 뒤 백팩에 숨겨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보따리상 업무를 위해 입국한 A씨
    2025-12-06
  • 술 마신 이웃에 "차 빼달라"...거절당하자 흉기 휘두른 50대 부부
    차량을 빼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걷어차고 이를 신고한 이웃을 향해 흉기까지 휘두른 부부가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강원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특수협박,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또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남편 54살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웃 38살 C씨 집에 찾아갔습니다. 당시 잠겨 있지 않은
    2025-12-06
  • "커피 훔쳐마시다 구조됐지만..." 결국 일주일여만 숨진 앵무새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 구조된 앵무새가 결국 숨졌습니다. 6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따르면 보호시설에 머무르며 주인을 기다리던 이 앵무새는 지난달 24일 사망했습니다. 카페에서 구조된 지 일주일여 만입니다. 이 앵무새는 숨지기 전날 오후 부리로 새장을 물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 소속 수의사가 부재중이었을 때 돌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무새는 지능과 사회성이 높아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 등 스트레스에 취약합니다. 협회 측은 "수의사가 퇴근하고 출근하기 전에 벌어진
    2025-12-06
  • 조진웅 측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 있었다...성폭행 관련 행위는 무관"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성폭행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면서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진웅은 성인이 된 후에도 과거 미흡한 판단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
    2025-12-06
  •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 근거 없는 주장에 금품 요구...법적 조치"
    전 매니저 갑질 의혹을 받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논란 하루 만에 이들로부터 수억 원에 달하는 금전 요구를 받아왔다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앤파크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박나래 씨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이 1년 3개월간 근무한 뒤 퇴직금 외에도 추가적인 금액 보상을 요구했다고도 했습니다. 앤파크는 "퇴직금 수령 후에도 추가로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2025-12-06
  • 행신행 KTX 천안아산역 화재...승객 400여 명 대피
    5일 오후 7시 30분쯤 부산역을 출발해 행신역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가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으로 진입하는 도중 연기가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천안아산역에서 긴급 조치한 후 이 열차에 탄 승객 389명을 대체 열차로 환승 조처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긴급 출동했지만, 13분 만에 자체 진화돼 별도 조처 없이 철수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동력실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고지 입고 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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