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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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째 일본발 테러 협박 팩스 잇따라.."카미카제 드론 소유"
    언론사와 경기 평택항만출장소 등 여러 기간에 잇따라 '테러 협박' 팩스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언론사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해 황산 테러를 하기로 했다"고 적힌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일본어 이름을 사칭한 팩스에는 "고성능 폭탄을 실은 '카미카제' 드론 778대를 소유하고 있다", "스기타 이츠아키와 후카츠 히나리에게 자치단체 시설 및 대중교통, 일본 대사관에 특공을 하도록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
    2023-12-30
  • 차도 역주행하던 전동 킥보드, 승용차와 충돌..2명 크게 다쳐
    차도를 역주행하던 전동 킥보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30일 새벽 0시 반쯤 신촌명물거리 인근 차도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전동 킥보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킥보드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남성의 경우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이들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킥보드가 중앙선을 넘어 역
    2023-12-30
  • 해남 목욕탕서 70대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일 해남경찰서는 29일 아침 7시 5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목욕탕 온탕에서 79살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 외력에 의해 숨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해남#목욕탕#사망
    2023-12-30
  • 전 남친이 전화 차단하자 가족에 연락..허위 고소까지
    헤어진 연인이 연락을 받지 않자 앙심을 품고 허위 고소에 나선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은 2021년 10월부터 사귄 남자친구에게 지난 1월 이별 통보를 받자 한 달여 동안 수차례 찾아가 만남을 요구하고 70여 차례 연락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와 24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지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2023-12-30
  • 아내와 후배 불륜 의심해 차로 들이받은 30대 '집유'
    아내와 고향 후배의 불륜을 의심하고 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8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내 21살 B씨와 고향 후배 35살 C씨가 불륜을 한다고 의심해, 지난 6월 7일 C씨의 집 앞에서 차량을 정차하고 이들을 기다렸습니다. A씨는 이튿날 오전 12시 반쯤 두 사람이 한 차량에서 나란히 내리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차량 전조등을 끄고 급가속
    2023-12-29
  • 제주 만장굴, 밤 사이 낙석 발생해 임시 폐쇄
    제주 만장굴에 또다시 낙석이 발생해 탐방로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2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만장굴 탐방로 입구 계단 중간 부분에서 낙석이 발생해 계단 난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가로 세로 약 1m 크기의 낙석은 탐방로 입구 위쪽 약 5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후 계단 난간에 부딪힌 뒤 비공개 구간 입구 쪽 약 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TV로 확인한 결과, 낙석은 탐방 시간이 아닌 밤사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세계유산본부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탐방로를 정상 운영
    2023-12-29
  • "동짓날 액땜하려고"..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 액체 뿌린 80대
    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린 8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21~22일 부천시 역곡동의 한 카페 유리창에 2차례에 걸쳐 하얀 액체를 뿌린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카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동짓날 액땜을 하려고 소금물을 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가 뿌린 액체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카페 점주나 해당 건물 소유주와 관련은 없는 것으
    2023-12-29
  • 어깨 부딪혔다며 女 쫓아가 흉기로 협박한 60대 男
    길거리에서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여성을 쫓아가 흉기로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8일 밤 11시 5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거리에서 커터칼을 들고 40대 여성을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길을 걷던 중 여성과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2023-12-29
  • "보복할거야"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협박·모욕' 추가 기소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피해자를 협박·모욕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모욕, 강요 등의 혐의로 31살 이 모 씨를 기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동료 수감자였던 유튜버 A씨에게 출소 이후 '돌려차기 사건'을 방송해 달라며, "탈옥 후 피해자 집에 찾아가 보복하겠다", "보복 가능성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출소 이
    2023-12-29
  • "송년회서 술 마시고" 만취 뺑소니..40대 행인 숨져
    행인을 치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는 27일 밤 11시 15분쯤 강원 원주시 관설동의 한 편도 3차로 횡단보도에서 40대 남성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3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버려진 A씨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주거지인 반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7%로 면허 수치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2023-12-29
  • 국정원 직원, 만취 운전..국방부 출입 차단기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국방부 출입 차단기를 들이받은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새벽 0시 반쯤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국방부 서문 입구 차단기를 들이받은 혐의로 국정원 직원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통로는 대통령실과도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국정원 #국방부
    2023-12-29
  • '운동화에 구멍 뚫어 3cm 카메라', 불법촬영 남성 현행범 체포
    크리스마스 저녁 운동화에 숨긴 초소형 카메라로 불법촬영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저녁 7시 40분쯤 서울 강남역에서 수십차례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여성 승객들에게 접근해 운동화 구멍에 숨긴 3cm 초소형 카메라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동을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A씨는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와 카메라에는 2021년부터 찍힌 불법 촬영물 15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크리스마스
    2023-12-28
  • '이선균 협박 혐의' 20대 여성 도주 우려로 구속
    이선균 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 씨를 협박해 5,0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앞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지난 26일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고 도주했다가 27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8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어린 자녀를 안고 영장실질심사에
    2023-12-28
  • 광주 송가인 콘서트 무대설치 도중 기둥 '쾅쾅' 4명 부상
    송가인 콘서트 무대 설치 중 기둥이 무너져 4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를 설치하던 중 기둥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장소는 30일 예정된 송가인 콘서트 무대 현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송가인 #콘서트 #무대 #김대중컨벤션센터
    2023-12-28
  • 철원 육군 부대서 병사가 개머리판으로 동기 폭행
    철원의 한 육군 부대에서 동료 병사 간 폭행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원 철원군의 한 육군부대에서 A상병이 동기의 머리를 총기 개머리판으로 가격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병사는 머리가 찢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병사는 교대 근무를 위해 총기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두 병사를 분리 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군대 #폭행 #총기
    2023-12-28
  • "정신병원 가봐라" 격분해 60대 母 때려 숨지게 한 아들
    친모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는 지난 9일 밤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어머니가 자신에게 "정신질환이 있는 것 같으니 병원에 가보라"고 말하자 격분해 주먹과 발로 어머니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엄마와 다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이튿날 아침 집에 온 A씨의 아버지에 의해
    2023-12-28
  • 직장 동료에 흉기 휘두르고 "극단선택 말렸다" 주장한 10대
    술에 취해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놓고는 동료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10대가 구속됐습니다. 28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2시 4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직장 동료 B씨와 술을 마시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의 목과 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다친 B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친구가 극단적 선
    2023-12-28
  • 제설창고 공사장 2.2m 높이서 작업자 추락해 숨져
    전남 무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28일 아침 7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제설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작업자 60대 A씨는 2.2m 높이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장 작업을 위해 발판을 옮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2023-12-28
  • 5·18 유가족 정신적 손해배상 "시효 만료됐다"..항소심 패소
    5·18민주화운동 유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시효가 지났단 이유로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당사자와 유가족 등 원고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5·18민주화운동 위자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일부 원고의 1심 위자료 인정액을 변경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옛 녹두서점 주인이자 윤상원기념사업회 고문인 김상윤 씨와 아내인 전 오월어머니집 이사장 정현애 씨, 남동생인 전 5·18구속부상자회 광주지부장 김상집 씨 등 당사자 7명과 부모·자녀
    2023-12-28
  •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징역 30년ㆍ769억 추징 확정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중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2018년 10월~2020년 3월 수원여객 자금 241억 원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 억 원, 재향군인상조회 보유자산 377억 원등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봉현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횡령 액수는 수원여객 206억 원, 스타모빌리티 400억 7천만 원, 재향군인상조회 377억 4천만 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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