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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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설주의보 내려진 고속도로서 7중 추돌사고..4명 부상
    전남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20일 낮 1시 반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 무안 방면 무안광주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가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히는 등 이로 인해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뒷수습을 위해 일대 도로가 통제되면서 40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3-12-20
  • '혜화역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자 협박 무죄.."8초만에 삭제돼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재판에 넘겨진 외국인이 1심에서 협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승호 판사는 협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 국적 31살 왕 모 씨에게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왕 씨는 지난 8월 4일 새벽,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할 테니 이 글을 본 사람은 피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8초 만에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
    2023-12-20
  • 호남고속도로 눈길 10중 추돌사고..1명 심정지
    전북 정읍 지역에 6cm 가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오후 2시 10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km 지점에서 1톤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고속버스 승객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정읍 지역에는 사고 당시까지 6.3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0
  • 공무원도 층간소음은 참을 수 없었다..윗집 현관문 발로 차고 '벌금형'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두드린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20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밤 10시쯤 층간소음을 이유로 세종시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위층 B씨 집에 찾아가 발로 현관문을 차거나 주먹으로 여러 차례 두드렸습니다. 또, 이튿날 승강기 안에서 B씨를 마주치자 출입문을 주먹으로 치는 등 거친 행동을 해 B씨를 불안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일 저녁
    2023-12-20
  • 세트장 철거하던 70대 근로자..3m 아래 추락해 숨져
    세트장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3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의 한 촬영 세트장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세트장 내 분장실 천장 패널을 철거하던 작업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철거작업
    2023-12-20
  • "아이 찾으려면 2억 보내"..초등학생 유괴범 긴급체포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선 초등학생을 흉기로 겁박해 옥상으로 끌고 간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납치한 초등학생을 결박한 뒤 휴대전화를 빼앗았고, 학생 어머니에게 "2억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이를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후 A씨는 학생만 남겨둔 채 옥상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상에 홀
    2023-12-20
  • 음주운전 걸리자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 시킨 50대 '무등록' 학원장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50대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위증교사와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영어학원 2곳을 무등록 상태로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3월 당시 음주측정 거부 혐의와 관련해 열린 재판에서 내연녀에게 피고인이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증언하도록 했습니다. 본인도 법정에서 내연녀가 운전했
    2023-12-20
  • "성매매업소 위약금 내야 해" 결혼정보앱 통해 남성들 돈 뜯은 30대 男
    결혼정보 애플리케이션(앱) 메신저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챙긴 남성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은 사기,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인정한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인의 제안으로 2018년 8월 5일 중국으로 출국해 한 범죄 조직에 가입했습니다. 이들은 결혼정보 앱 등의 메신저를 이용해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친분을 쌓고 난 뒤, 도움을 요청하면서 돈을 챙기는 보이스피싱 조직이었습니다. A씨는 이 조직에서
    2023-12-20
  • 제주 카지노서 동포 감금·협박한 중국인 일당 기소
    카지노에서 도박 자금을 불법으로 빌려주고 제때 갚지 못하는 채무자를 감금한 중국인 일당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일 제주지검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과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이자 제한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3일 피해자인 30대 중국인 B씨가 투숙하고 있던 호텔 객실에 찾아가 B씨를 감금하고 변제를 독촉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카지노 도박 자금 5천만 원을 빌린 B씨가 3일간 이자 명목으로 1,2
    2023-12-20
  • 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전 예술을 한 것 뿐이에요"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모방범행' 피의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방범행' 피의자 20대 남성 A씨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짖궂은 장난을 치고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 뿐이에요"라고 적었습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A씨는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습니
    2023-12-20
  • 여자 사우나에 불쑥 들어온 남성 2명.."사과도 없어"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 수안보의 한 호텔 여자 사우나에 술을 마신 남성 2명이 들어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사우나에 있던 여성 일부는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5시 40분쯤 충북 충주 수안보의 한 호텔 온천사우나 여자 파우더룸에 남성 2명이 들어왔습니다. 여성들은 비명을 질렀고, 남성들은 곧바로 뛰쳐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동이 벌어진 뒤 달려온 직원은 남자 고객들에게 옷장 열쇠를 주고 전화통화를 하는 사이 이들이 여자 사우나로 들어간 것 같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고객들은 수치심
    2023-12-20
  • 檢,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충북도청·청주시청 2차 압수수색
    25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수사하는 검찰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수사본부는 19일 충북도와 행정부지사실, 균형건설국 등과 청주시 부시장실, 기획행정실장실, 안전정책과, 하천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참사 당일 전후의 보고·결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에도 이들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충북도 행정부지사실과 청주시 부시장실, 기획행정실장실 등이 추가되면서 간부급 공무원의
    2023-12-19
  • '경복궁 담장 낙서' 10대 男女 검거.."지인이 돈 주겠다고 해서"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달아난 10대 2명이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저녁 7시 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17살 A군을 경기도 수원의 주거지에서 체포했습니다. 이어 7시 25분쯤에는 공범인 16살 B양도 인근에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1시 42분쯤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등 3곳에서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티비', '△△' 등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낙서한
    2023-12-19
  • 갑자기 날아든 루프탑텐트에..고속버스, 가드레일 충돌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 루프탑텐트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19일 오후 5시 13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원주 부근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60살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다른 승객 9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차량의 루프탑텐트가 고속버스 운전석을 덮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고속
    2023-12-19
  •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 낙서한 10대 검거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뒤 달아난 용의자가 사흘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사흘 만인 19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주거지에서 17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공범과 배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복궁 #경복궁훼손 #사건사고
    2023-12-19
  • 한파 속 눈 내린 설악산 오른 男女..모두 숨진 채 발견
    지난 주말 한파 속에 설악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산악회 회원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와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설악산 신선봉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쯤 A씨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50대 남성 B씨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강원도 설악산을 등반하다 가족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같은 산악회 회원이던 이들은 한파로 애초에 계획된 등산 일정이 취소되자, 둘만 따로 설악산에 오른 것으로
    2023-12-19
  • 전남 신안 주택서 화재..2명 이송
    전남 신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후 1시쯤 신안군 도초도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살고 있던 70대 A씨와 60대 B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신안 #부상
    2023-12-19
  • "괴물로 보였다" 명절 연휴에 어머니 살해한 40대, 항소심서 감형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3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서 모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실형과 함께 보호관찰 5년을 명령받았습니다. 서 씨는 재판에서 "조현병과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 정신질환이 있었으나, 약을 먹
    2023-12-19
  • '블랙 아이스' 주의보..전남 고흥서 차량 8대 '쿵쿵'
    전남 고흥의 한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트럭 등 8대가 세 구간에 걸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고흥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2023-12-19
  • 열쇠공 불러 전 연인 집 문 따고 들어간 A급 수배자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가 된 남성이 헤어진 연인의 집에 침입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열쇠공을 불러 현관문을 무단으로 열고 집안에 들어갔습니다. 1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주거침입과 폭행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저녁 8시 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와 최근까지 함께 살다가 헤어졌으며, A씨는 열쇠공을 불러 잠긴 현관문을 열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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