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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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간쑤성 규모 6.2 지진, 최소 86명 사망·96명 부상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19일 새벽 1시쯤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 15km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최소 86명 숨지고 96명이 다쳤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지진 발생 후 중국 재난 담당 관리들과 소방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국이 비상 대응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진 #중국 #사망
    2023-12-19
  • 도축장 끌려가던 소에 들이받힌 70대 노동자 사망
    도축장에서 대기 중인 소에 들이받혀 7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19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쯤 경남 김해의 한 도축장 계류장에 있던 소가 70대 노동자 A씨의 옆구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m가량 높이로 튕겨 나간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쓰지 않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소는 이날 예정대로 도축됐습니다. 경찰은 축산 업체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9
  • 파리 지하철역서 40대 취객..선로로 승객 밀쳐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을 선로로 떠민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17일 저녁 6시쯤 40대 폴란드 남성 A씨가 파리 오페라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쳤습니다. 다행히 50대 남성이 선로에 떨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리 지하철역에는 스크린도어 미설치로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파리 동역에서 25세 남성이 승객을 선로로 밀어뜨려 체포됐습니다. 2021년 9월에는 파리 북동
    2023-12-18
  • 홀로 횡단보도 건너던 5살 아이..택시에 치여 중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아이가 택시에 부딪혀 크게 다쳤습니다. 17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5살 A군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군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좌회전을 하던 택시 기사가 A 군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택시 #교통사고
    2023-12-18
  • "왜 안 만나줘" 헤어진 연인 반려묘 죽이고 살인 예고한 20대 구속
    헤어진 연인의 반려묘를 죽인 뒤 살인을 예고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1일 낮 12시 20분쯤 창문을 통해 전 연인의 집으로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린 뒤 인근 대학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말 연인과 헤어진 뒤 30여 차례 전화와 문자를 한 스토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고양이를 죽인 뒤 살인 예고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2023-12-18
  • 경복궁 담벼락 두 번째 '낙서 테러'한 용의자 자수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 45분쯤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모방범행 용의자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17일 밤 10시 20분쯤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된지 하루 만입니다. 새로운 낙서는 길이 3m, 높이 1.8m 크기로,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중인 영추문 좌측 담벼락에서 발견됐습니다. 새 낙서는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와 앨
    2023-12-18
  • "도박자금 필요해서"..30대 상습 절도범 구속
    주택에서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택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저녁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도 절도를 시도하다 달아났으며, 지난 14일 전남 여수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택 우편함에 보관하는 열쇠로 집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
    2023-12-18
  • [영상]현직 의사까지..100억 대포통장 자금세탁 일당 검거
    100억 원대 도박사이트의 자금세탁 조직원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00억 원 상당의 도박사이트 자금세탁을 한 혐의로 광주지역 조폭 '국제PJ파' 20대 A씨 등 조직원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자금세탁 범죄에 사용될 대포계좌 유통 관련자 29명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빌린 대포통장으로 도박자금을 받은 뒤 다른 대포통장에 분산 이체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검찰은 현금 3억 4,500만 원과 금송아지 등 금 200여 돈 등 모두 7억 원의 범죄수익을 압수했습니다. 계좌 양
    2023-12-18
  • [영상]광주 제1전투비행단 주한미군 식당서 화재
    광주광역시 공군부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11시쯤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부대 내 주한 미군 시설인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불은 발생 1시간 50여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보일러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주한미군시설
    2023-12-18
  • 술 취해 길바닥 누운 경찰관..출동한 순찰차에 주먹질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순찰차에 주먹질한 경찰관이 경찰 조사를 받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18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13일 밤 10시 반쯤 서문동 청주대교사거리 인근 인도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순찰차에 주먹질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북경찰청 소속 27살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당시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순찰차의 햇빛 가리개를 주먹으로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일으켜 세워 귀가하라고 한 뒤 지구대로 복귀하려 하자, 순찰차 조수석 창문을 주먹으
    2023-12-18
  • 대학병원 응급실서 대기하던 70대 환자 숨진 채 발견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70대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밤 8시 35분쯤 춘천에서 홀로 사는 74살 A씨가 119에 어지럼증, 두통 등을 호소해 15분여 만에 강원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A씨가 강원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을 당시 대기실에는 환자 19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중증도에 따라 위중한 환자를 우선 진료했고, A씨는 호소 증상에 따라 경증으로 분류돼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병원을 찾은 지 7시간여
    2023-12-18
  • "당신은 서명만 해" 문맹 남편 속여 수억 빼돌려..남편은 '처벌 불원'
    글을 모르는 남편을 속여 수억 원을 빼돌린 6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가지고 있는 건물과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가로채거나 남편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글을 읽고 쓸 수 없는 문맹인 점을 악용했습니다. A씨는 2016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남편의 계좌에서 373차례에 걸쳐 모두 7억 3,400만 원을 찾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돈
    2023-12-18
  • 인천 18층 호텔 '불'..54명 부상·100여명 대피
    인천 도심의 한 18층 호텔 주차자에서 불이 나 54명이 다쳤습니다. 17일 밤 9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지하 3층, 지상 18층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20대 남성 한 명이 대피 도중 추락해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외국 국적의 30대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 투숙객 등 5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대피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전체 203실 가운데 131실에 손님이 머물고 있
    2023-12-18
  • 복구 중인 경복궁 담벼락에 또 '스프레이 낙서'
    지난 16일 스프레이 낙서를 당해 복구 중인 경복궁 담장에 또다시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 20분쯤 경복궁 서측 영추문 인근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 보존 전문가 20여 명이 투입돼 복구가 진행 중인 현장 인근에서 새롭게 영문으로 낙서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서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의 이름을 적은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낙서
    2023-12-18
  • 수색 정찰하던 31사단 장병들 바다 빠진 50대 낚시객 구조
    수색 정찰을 하던 군인들이 바다에 빠진 낚시객을 구조했습니다. 17일 오후 2시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당시 인근에서 해안선 수색 정찰을 하던 31사단 해안감시대대 소속군인들은 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곧바로 구명조끼를 던져 A씨를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A씨를 바다에서 구조한 뒤에도 자신들이 입고 있던 군복을 벗어 덮어주며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왔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장병들은 부대 관
    2023-12-17
  • 목재 보관 제재소 화재 5억 5천만 원 재산 피해
    목재를 다루는 제재소에서 불이 나 5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쯤 전북 김제시의 한 제재소에서 불이 나 건물 605㎡를 태웠습니다. 제재소 안에 보관 중이던 지게차와 목재 등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소방 인력 등 60여 명이 동원된 끝에 3시간 30분 만에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2023-12-17
  • 일용직 위장 18개월 도주..전남 서부권 마약 공급책 베트남인 송치
    일용직 노동자로 위장해 18개월 동안 도주 생활을 해온 베트남인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5월 외국인 마약 판매책에게 엑스터시 200정 등 마약류를 공급하고 일부 투약한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의 31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마약 단속 과정에서 A씨가 전남 서부권에 거점을 둔 마약 공급책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지난해 6월부터 A씨의 행방을 뒤쫓았습니다. 이를 눈치챈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위장한 뒤 광주와 대구, 경기 지역 건설현장 등을 돌며 1년 반 동안 추적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2023-12-17
  • 교실에서 총 쏜 6세 소년..美 법원, 엄마에게 징역 2년 선고
    올해 초 미국에서 발생한 6세 소년의 교내 총격 사건과 관련해 보호자인 아이 엄마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순회법원 판사는 아들을 방치해 총격 사건을 일으키도록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세 데자 타일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테일러의 아들은 지난 1월 뉴포트뉴스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 도중 교사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혔습니다. 사건 당시 아이는 교사가 훈계하자 말다툼을 벌였으며 화를 참지 못하고 가방에서 총을 꺼내
    2023-12-17
  • 가스레인지 호스 끊고 라이터 켜자 '펑' 40대 징역형
    원룸 방안에서 가스레인지 호스를 절단한 뒤 라이터 불을 켜려다 폭발사고를 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지난해 4월 자신이 살고 있던 경기 용인시의 한 원룸에서 도시가스 배관과 연결된 가스레인지 호스를 절단한 상태로 라이터를 켜 폭발을 일으킨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스가 새고 있는 상황에서 화장실로 들어가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화재로 A씨의 원룸 세대가 전소됐고, 건물 외벽이 불에 타는 등 2억 원이
    2023-12-17
  • "맛없어" 전처 운영하는 식당에서 행패 40대 실형
    이혼한 전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지난 7월 전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이혼 사유를 따지며 괴롭히고, 이후 해당 식당에서 배달 주문한 음식이 맛이 없다며 식당 벽에 음식을 집어던진 혐의 등으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A씨는 전 부인 식당에 음식물을 집어던진 일로 법원으로부터 '피해자 식당 30m 접근금지' 잠정조치 명령도 받았지만 또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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