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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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사 잇따라..여수 주택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4일 오후 4시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A씨 아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감식 결과 사망한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자체의 관리를 받는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들에 인계했습니다. 지난 11일엔 광주광역시
    2023-12-15
  •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이산화탄소 누출..5명 병원 이송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사고가 나 작업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변전실 내 이산화탄소 소화장치가 가동되며 이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 2층에서 차수벽 설치 공사를 하던 작업자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노동자 모두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환기 설비를 가동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또, 오전 9시 40분부터
    2023-12-15
  • 새벽시간 요양병원 4층서 70대 치매환자 추락
    요양병원에서 70대 치매환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의 한 요양병원 4층에서 7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층 난간으로 떨어진 A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병실에서 혼자 입원 중이었으며,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요양병원 #추락 #입원
    2023-12-15
  • "아내와 다퉜다" 조두순, 무단외출 후 40여분 만에 귀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최근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40여분 만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두순은 아내와 다투고 외출해 집 인근에 있는 경찰 방범초소 주변을 배회하다가 적발됐습니다. 15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지난 4일 밤 9시 5분쯤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 가량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아내와 다퉜다"고 말하는 등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이
    2023-12-15
  • 차량 3대 잇따라 충돌..70대 운전자 등 5명 이송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유턴을 하다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또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A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유턴 #연쇄충돌 #광주 #불법
    2023-12-15
  • '용산경찰서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 男..벌금 5백만 원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예고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30살 백 모 씨에게 지난 8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8월 18일 저녁 7시 53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내일 용산경찰서에 가서 칼부림한다"는 글을 올려 경찰관들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했습니다. 백씨 측은 특정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람을 골탕 먹이기 위해 해당 아이디로 글을 작성한 것이며 협박에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
    2023-12-15
  • 스물다섯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 만든 음주운전자, 징역 5년 구형
    음주운전을 하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탄 차량을 들이받아 25살 선수를 은퇴하게 만든 30대 음주운전자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35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탑승자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웃돌았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인 김동준,
    2023-12-15
  • 전남 강진 마대자루 공장 화재..5,100만 원 재산 피해
    새벽 사이 전남 강진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15일 새벽 3시 반쯤 강진군 도암면의 한 마대자루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동 430㎡를 모두 태운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5,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전남 #강진 #마대자루 #소방
    2023-12-15
  • 예비군 결석에 불이익 준 대학 강사..경찰 "무혐의"
    경찰이 예비군 훈련으로 수업에 빠진 학생에게 불이익을 준 혐의로 고발당한 대학 강사를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사가 예비군 훈련을 받은 학생에게 불리한 처우를 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현행법상 교육자 개인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예비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외국어교육센터 책임연구원 이모 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월 외국어교육센터의 '방과 후 토익 기본반' 강사로 일하면서 예비군 훈련
    2023-12-15
  • 읍사무소에 남성 20여 명 '우르르'..주민들 '불안'
    【 앵커멘트 】 갑자기 건장한 남성 20여 명이 한꺼번에 건물 안으로 들이닥친다면 어떨까요? 영광의 한 읍사무소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현장에 있던 마을 주민들은 한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은 옷을 입은 건장한 남성들이 줄지어 읍사무소에 들이닥칩니다. 나가달라며 항의하는 직원들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 싱크 : 백수읍사무소 관계자 - "(남성들이) 굳이 저희가 가만히 여기서 대기하고 있는데 크게 문제가 되냐 이런 식으로..여러 (마을 주민) 분들이 계시다 보니까 혹
    2023-12-14
  • 정전에 수백 세대 상인들 '불편'..1시간여 만에 복구
    광주 서구 상가 일대에서 1시간여 동안 정전이 발생해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4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9분쯤 광주 서구 유촌·쌍촌동 일대 상가에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전으로 인한 구조·구급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전력이 복구하는 1시간 15분 동안 327세대의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고압 전력을 사용한 한 상가의 전력 차단기가 내려가 인근 변압기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상가
    2023-12-14
  • 전자발찌 차고 또 성폭행 저지른 마창진, 항소심도 징역 7년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또다시 미성년 장애인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르고, 이후 전자발찌까지 끊고 달아난 마창진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2살 마창진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의 징역형을 유지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19년 7~8월 전남 장흥군에서 10대 지적 장애 여성을 두차례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영상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취업 제한 10년, 전
    2023-12-14
  • '혼날까봐' 먹던 치킨 창 밖에 던진 초등생..행인 부상
    서울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먹던 치킨을 던져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목동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치킨 2조각을 던져 3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초등학생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이 던진 치킨에 맞은 피해자는 얼굴과 코 주위에 상처를 입고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부모님 몰래 친구와 치킨을 시켜먹다가 부모님께 들킬까 두려워 밖으로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은 만 14살 미만 촉법소년이라
    2023-12-14
  • "성관계 파트너 하지 않으면 폭로" 전 여친 협박한 30대 男
    성관계 파트너를 해달라며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4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7일 밤 10시 21분쯤 전 여자친구 B씨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성관계 파트너를 해주지 않거나 1억 원을 주지 않으면 B씨와 관련한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겁을 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협박한 내용을 보면 죄질이
    2023-12-14
  • 지드래곤 마약 무혐의.."유흥업소 실장 진술뿐이었나"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를 불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초기에) 권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상당히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며 "제보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수사했는데 범죄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구체적인 제보가 있는데 수사를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며 "수사에 착수해 혐의가 없으면 없다고 밝히는 것도 경찰의 의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선 1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2023-12-14
  • '사건 브로커' 인사 청탁 의혹, 현직 치안감 참고인 조사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이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직 치안감인 A씨는 지난 13일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A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1년, 인사 청탁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치안감이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를 통해 앞서 검찰에 입건된 경감 승진자의 인사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6일, A치안감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2023-12-14
  • 홀로 살던 70대 남성 '고독사'..숨진 지 10일 만에 발견
    광주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지 10여 일 만에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주택 1층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주택 2층에 거주하던 세입자가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고, 감식 결과 사망한 지 10여 일이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자체의 관리를 받는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A씨는 가족들과도
    2023-12-14
  • "내가 누군지 알아?"..만취해 경찰 때린 예비 검사, 변호사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검사 임용에서 탈락했던 30대 여성이 최근 변호사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예비 검사였던 31살 A씨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변협은 경찰관을 폭행해 받은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변호사법상 '변호사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현행 변호사법은 '금고 이상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는 변호사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A씨가 당시 검사직에 임용되지 않은 상태였고 애초 공무원이 아니었던
    2023-12-14
  • 접근금지에도 막무가내 부인 찾아가 살해 시도 60대 기소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별거 중인 부인을 찾아가 살해하려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19일 저녁 6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건물에서 별거 중이던 자신의 부인을 둔기로 수십 차례 내려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와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했는데 범행 당시 경찰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지만,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사건 9일 전에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머리를 때려 특수폭행
    2023-12-14
  • 눈에 소주 주사ㆍ음식에 제초제..남편 죽인 아내 무기징역
    중학생 아들과 짜고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한 아내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해 10월 중학생 아들과 함께 집에서 흉기와 둔기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1ㆍ2심에서 선고받은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잠든 남편의 심장 부근을 부동액을 넣은 주사기로 찔렀고, 잠에서 깬 남편이 저항하자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의 아들은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아버지의 시신을 욕실에서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귀가한 남편과 사업 실패 문제로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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