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감히 날 저격해?' SNS에 칼부림 예고 글 올린 중학생
    학교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4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중학교에서 칼부림해야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협박)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A군의 게시글을 본 같은 학교 학생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주거지를 방문해 혼자 있던 A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A군은 당일 학교에 출석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학교 친구가 SNS에 자신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홧김에 그랬다는 것으로
    2023-12-14
  • 양계장 '불', 닭 1만 마리 폐사..4억 3천만 원 피해
    한밤중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3일 밤 11시 50분쯤 전남 보성군 미력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6개 동 중 1개 동 603㎡가 모두 타고, 닭 1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4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양계장 #닭
    2023-12-14
  • 여수 학교 급식실 조리원, 고추 분쇄기 끼임 사고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조리원이 고추 분쇄기에 손가락이 절단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수정동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40대 조리원 A씨의 손이 고추 가는 기계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손가락 일부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급식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 부주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급식실 #손가락 #절단
    2023-12-13
  • "네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교실 난입해 초등생들에게 폭언한 부부
    자신의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에게 폭언을 한 30대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경기 부천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난입해 학생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혐의로 30대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한 초등학생에게 "네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며 "복싱장 빌려줄 테니 (우리 아이랑) 1대1로 싸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는 또 다른 학생에게는 "네가 우리 아들 놀렸냐"며 겁을 주고, 또 다른 학생 3명은 복도로 불러 유튜브
    2023-12-13
  • 한빛원전 2호기서 화재..자체 진화로 큰 피해 없어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1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2호기 세탁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하면서 불은 보일러 일부를 태운 뒤 바로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배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원전 #화재 #보일러
    2023-12-13
  • "1년간 돌본 환자 숨졌는데.." 고인 체크카드로 4천만 원 인출한 간병인
    1년 동안 돌보던 환자가 숨지자 고인의 카드로 4천여 만 원을 인출한 60대 간병인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8일부터 열흘 동안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은행 등에서 자신이 돌보던 환자의 체크카드로 46차례에 걸쳐 4,500만 원을 인출한 혐의입니다. A씨는 앞서 1년가량 간병해 온 환자가 숨지자, 불과 1시간 뒤 고인의 체크카드로 100만 원을 인출한 이후 계속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
    2023-12-13
  • 각종 성범죄로 전자발찌 찬 30대..아랫집 침입해 '또' 성범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30대가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을 성폭행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8월 11일 새벽 2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아랫집에 사는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빌라 주인집에서 보관 중이던 마스터키를 훔쳐 피해자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가까스로 탈출한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강간치상
    2023-12-13
  • 연이율 1,500% 불법대부업 'MZ조폭'.."여친 섬에 팔아버린다" 협박도
    연이율 1,500%로 돈을 빌려준 뒤 빚을 갚지 않는다며 공갈ㆍ협박을 일삼은 이른바 'MZ조폭'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불법대부업·불법채권추심을 한 주범 A씨를 비롯해 20∼30대 남성 4명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공동공갈·공동협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지난 3월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았던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자동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 중 A씨 등 2명은
    2023-12-13
  • 퇴근하던 40대 여성 납치해 성폭행한 중학생, 선처 호소에도 중형
    심야 시간대 퇴근 중이던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중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 1부는 지난 10월 퇴근 중이던 40대 여성에게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고 속인 뒤 여성을 인근 초등학교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15살 A군에게 징역 10년ㆍ단기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군은 피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피해
    2023-12-13
  • '아내 살해' 변호사, 119 신고보다 먼저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에게 연락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범행 직후 119가 아닌, 다선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A씨는 아내를 숨지게 한 직후 119와 경찰 신고에 앞서 전직 국회의원 출신인 아버지에게 전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아버지가 범행 현장에 도착한 다음에야 119에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의 변호사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경찰이 A씨를 체포할 때까지 A씨는 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
    2023-12-13
  • 자전거 타고 퇴근하던 30대 외국인 승용차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30대 외국인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2일 저녁 6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6살 태국 국적 외국인 A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자전거 #교통사고
    2023-12-13
  • 코로나19 시기 '대면예배' 전광훈 목사..벌금 300만 원
    코로나19 확산 시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한 전광훈(67)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최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전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이 금지된 2021년 7월 18일, 신도 약 150명을 집합시켜 대면예배를 하는 등 같은 해 8월 15일까지 총 5차례 서울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했습니다. 감염병예방법 49조 1항은 질병관
    2023-12-13
  • "퇴마의식 하다가.." 입원 중인 장모에 불 붙인 사위 '징역형'
    암 투병을 하며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의 몸에 불을 붙인 사위에게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44살 김 모 씨에게 최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29일, 폐암 말기로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 68살 A씨를 간병하던 중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A씨에게 던졌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두피와 왼손, 얼굴·목 부위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김 씨 측은 퇴마의식을 하는 과정에서 불
    2023-12-13
  • BJ에 100만 원 쏘더니..계모 돈 노리고 살해·암매장한 40대
    의붓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검찰 조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1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10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집에서 의붓어머니 70대 이 모 씨를 살해한 뒤, 경북 예천군의 한 갈대밭 주변에 암매장한 혐의로 40대 남성 배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배 씨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 우발적 살인을 주장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더 수사한 결과 직접적 범행 사유는 금전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같은
    2023-12-12
  • 현직 초등교사, 성폭력 상담하러 온 지인 성추행 의혹..경찰 조사
    현직 초등교사가 성폭력 피해를 상담하러 온 지인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은 이달 초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여성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의 성추행 피해를 상담해 주던 A씨가 자신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 몸을 더 건드리지 말라"며 일회용 빗으로 목과 얼굴에 자해하며 저항해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2-12
  • "버스 타세요~" 한신대, 유학생 22명 속여 공항 직행 '강제 출국'
    경기 오산시 소재 4년제 사립대학인 한신대학교가 자교 어학당에서 공부하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2명을 학기가 끝나기 전 강제로 출국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한신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이 대학 측은 자교 어학당에 다니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3명에게 돌연 대형 버스에 탑승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 버스는 화성시 병점역에 정차해 사설 경비 업체 직원들을 태운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고, 함께 있던 교직원들은 그제야 "체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귀국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법무부 출입
    2023-12-12
  • "화장실 써도 될까요?"..농촌 마을 노인 집만 골라 절도한 30대
    농촌 마을을 돌며 노인들에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한 뒤, 집주인의 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철원군과 경기 의정부시 농촌 일대를 돌며 70~80대 노인들의 집만 골라 5차례에 걸쳐 현금 484만 원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CCTV가 없고, 주로 노인들만 사는 한적한 농가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A씨는 "화장실을 이용하겠다"며 피해자들의 집으로 들어간 뒤 피해자들이 통장에 적어둔 비밀번호를 몰래 보고 돈을 인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범행했습니
    2023-12-12
  • 서울대 캠퍼스 내 교통사고 오토바이 배달기사 숨져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1일 저녁 7시 22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기숙사 삼거리에서 40대 배달기사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마을버스와 충돌해 A씨가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로 마을버스가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A씨의 오토바이와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마을버스 운전기사 B씨가 신호 위반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전방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빗길 때문에 차량 전조
    2023-12-12
  • 30대 공무원, 지인과의 성관계 몰래 촬영해 '불구속 송치'
    경북 의성군의 30대 공무원이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30대 공무원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여러 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A씨의 휴대전화에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의성군은 최근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상당 부분 파악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 #불법
    2023-12-12
  • 광주 자치구 체육회 간부 폭행 혐의로 입건
    광주광역시의 한 자치구 체육회 간부가 시체육회 직원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광주광역시의 한 자치구 체육회 사무국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시체육회 1층 카페에서 시 체육회 직원 B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당시 인사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3-12-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