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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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한 번 치겠다"..게임 회사 흉기 테러 예고 40대 실형
    게임회사를 상대로 흉기 테러를 예고한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원심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1일 인천 자택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임 회사를 상대로 흉기 테러를 벌이겠다는 댓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해당 게임 회사가 자신의 민원을 받아들이지 않자 "이게 살인을 부르지 않습니까? 신림동·서현동처럼 게임 회사에서 사고 한 번 치려니 기대하세
    2023-12-07
  • 언니 대신 중증장애 조카 돌보던 70대, 숨진 채 발견
    중증장애 조카를 돌보며 살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쯤 전남 순천시 행동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집 안 침대 위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사망 후 며칠이 지난 듯 시신이 상당 부분 부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옆에는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50대 조카 B씨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B씨는 A씨가 숨진 뒤 보살핌을 받지 못해
    2023-12-07
  • 성폭행 하고도 나이많아 풀려났던 80대 결국 구속
    대낮에 성폭행을 저지른 80대 남성이 고령이라는 이유로 귀가 조치 됐지만, 검찰 조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6월 2일 오후 4시쯤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8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당시 초인종을 누르고, 피해자가 문을 열자 밀고 들어가 성폭행했습니다. 마침 어머니 집을 찾은 피해자의 아들이 이를 발견했고,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현장에서 간단한 기초조사만 한 뒤 A씨를 귀가 조치
    2023-12-07
  • "협박 당해 돈 뜯겼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후배 고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협박 당해 돈을 뜯겼다며, 과거 같은 팀에서 뛰던 후배 야구선수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달 변호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전직 야구선수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하성은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A씨로부터 폭행 합의금 명분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요구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계속해
    2023-12-07
  • 콜택시 운전자가 전과 16범?..'콜뛰기' 19명 적발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 일당 19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폭행과 상해 등 강력범죄 전과 16범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5~11월 화성·평택·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 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19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알선 업주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운전기사 11명과 화성시 향남 공장밀집지역과 중심상권 일대에서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
    2023-12-07
  • 배달 오토바이,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충돌..2명 숨져
    야간 배달을 하던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아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숨졌습니다. 6일 밤 11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배달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오토바이는 도로변 가드레일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모두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이나 과속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3-12-07
  • "난 美영주권 가진 저널리스트"..환심 산 뒤 금품 가로채
    미국 영주권을 가진 포토 저널리스트 행세를 해 여성들로부터 환심을 산 뒤 수천만 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최기원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5살 윤모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윤 씨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필리핀에 불법 체류하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4명으로부터 5,560만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자신이 싱가포르 국적의 미국 영
    2023-12-07
  •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 식당서 불..2명 화상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 식당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6일 밤 8시 19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 4층짜리 상가의 2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상가 3층까지 번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70대 여성 1명과 8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1시간여 뒤인 9시 37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남대문시장
    2023-12-06
  • '평택 대리모 사건' 의뢰인, 또다른 대리출산 드러나
    '평택 대리모 사건'의 60대 의뢰인이 또 다른 대리모를 통해 아동을 대리출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대리모 38살 A씨와 대리출산 의뢰인 60살 B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을 연결해준 대리출산 브로커 52살 C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대리모 A씨는 지난 2016년 9월 28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B씨의 정자를 이용해 임신한 남아 D군을 출산한 뒤 B씨 측에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대리출산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을 받는
    2023-12-06
  • 엘리베이터 갇히고 신호등 먹통..울산서 15만 세대 정전
    울산에서 2시간 가량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5만여 세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신고도 빗발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와 울주군 등 15만 5천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자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30여 건을 비롯해 관련 신고 75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도로 신호등도 모두 꺼지면서 교통 불편 신고도 쇄도했습니다. 비상발전장치가 없는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도 마비됐습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
    2023-12-06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서 '바닥 들뜸' 신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건물이 들떴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건물에서 "바닥 대리석이 들떴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최근 며칠 간 건물이 흔들리더니 바닥과 벽체 대리석이 들뜨는 등 이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인근 상가에 있던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안전을 살피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
    2023-12-06
  • 여수서 우수관로 공사 중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에서 우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봉산동의 한 건물 앞 인도에서 공사 중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지자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인근 가스를 차단하고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지자체는 우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도시가스 #여수 #가스안전공사
    2023-12-06
  •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현장엔 '유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낮 12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 3급 공무원인 A씨는 이날 오전 교육청으로 출근했다가 점심 시간쯤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직장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023-12-06
  • 검찰, '영풍제지 주가조작' 연루 변호사 구속영장 재청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6일 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의 총책 이 모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범죄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이 씨 등 주가조작 일당은 올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총 3만 8,875회(3,597만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현재까
    2023-12-06
  • '도도맘에 허위 고소 종용' 강용석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유명 블로거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은 무고교사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변호사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됨에도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김씨에게 무고를 교사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특히 강간상해죄는 법정형이 중해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질책했습니다. 다만 "무고당한 사람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점과 강
    2023-12-06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현직 치안감 주거지·광주경찰청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현직 고위경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앞서 사건 무마와 인사 청탁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관과 전직 경찰 간부 2명을 구속기소한 검찰이 현직 치안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6일 오전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A치안감의 집무실과 주거지, 전 근무지였던 광주경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치안감은 광주청장 재임 시절 인사 청탁
    2023-12-06
  • 파크골프 치던 60대, 갑자기 날아든 공에 머리 다쳐
    파크골프를 치던 60대가 갑자기 날아든 공에 맞아 다쳤습니다. 지난 5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의 한 파크골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골프장에서 다른 손님이 친 공에 A씨가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파크골프장
    2023-12-06
  • 약 달이려 불 붙였다 '가스 폭발'..70대 부상
    약탕기에 불을 붙이려던 70대 남성이 가스 폭발로 화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5일 밤 8시 1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LPG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당시 가스가 새고 있는 걸 모르고 화구에 불을 붙이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LPG #폭발
    2023-12-06
  • 꽃바구니 건넨 초등생 아들, "돈 함부로 쓴다"며 때린 계모
    초등학생 형제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40대 계모와 이를 알고도 묵인·동조한 40대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초등학생 형제를 쇠자 등으로 때리고 밥을 먹지 못하게 하는 등 23차례에 걸쳐 신체·정서학대 및 방임한 혐의로 A씨 부부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형제의 계모인 A씨는 첫째가 생일 선물로 꽃바구니를 사오자 "돈을 함부로 쓴다"며 쇠자로 손바닥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술에 취해 둘째를 침대에 눕힌 뒤 얼굴을 때
    2023-12-06
  • 나주서 1톤 화물차가 경운기 들이받아..1명 사망·2명 부상
    화물차와 경운기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6일 오전 6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산포면 편도 2차로에서 50대 A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타고 가던 70대 남편이 도로 밖 수풀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운기에 함께 탄 60대 아내와 화물차 운전자 A 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경운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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