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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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삭기 실은 5톤 트럭 인도 덮쳐...인명피해 없어
    굴삭기를 실은 트럭이 넘어져 인도를 덮쳤습니다. 30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편도 1차로에서 굴삭기를 싣고 가던 5톤 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져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했지만, 정전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트럭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트럭 #굴삭기
    2023-11-30
  • 영암서 3m 마당 웅덩이 빠진 50대 숨져.."실족사 추정"
    양봉장 마당 웅덩이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밤 10시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양봉장 마당의 웅덩이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웅덩이는 3m 깊이로, 농사 용수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웅덩이
    2023-11-30
  • '술 마시고 주차장서 10m 운전' 50대에 벌금 700만원
    술 취해 대리기사를 부른 후 주차장에서 10m 가량 운전대를 잡은 5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았습니다. 30일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9일 오전 1시쯤 광주 광산구 한 식당 주차장에서 약 10m를 음주운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0%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넘어선 상태였습니다. A씨는 대리 운전기사를 기다리던 중 차를 옮기기 위해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2023-11-30
  • "내가 친부" 트로트 천재 소녀 '오유진' 스토킹 60대, 불구속 기소
    트로트 가수 오유진과 가족을 스토킹 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가수 오유진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오 양이 다니는 학교에 찾아가고 외할머니에게 수차례 전화를 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에 '친부모는 어디에 있느냐'는 등 오 양의 친부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댓글 50여개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뼈 구조 자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았다"거나 "손 모양이나 치아도 사진 보면 똑같다"고 주장했습
    2023-11-30
  •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는 버스기사 협박한 50대, 5백만 원 손해배상
    버스 기사에게 마스크 착용과 통화 자제를 요청받자 해당 기사를 협박한 50대 승객이 5백여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원 고양지원은 지난 2021년 9월, 경기 부천에서 고양 방면으로 광역버스를 운전하던 20대 버스기사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등 565만 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1년 A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쳐 착용한 채로 버스에 올랐고, 이후 10여분 동안 큰소리로 통화를 했습니다. 버스기사는 A씨에게 마스크
    2023-11-30
  • '텀블러에 폭탄 넣어 보냈다' 한밤중 연세대 신촌캠 '발칵'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 폭탄을 택배로 보냈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와 한밤중에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고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밤 11시 38분쯤 '연세대에 폭탄을 보내겠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 접수 1시간 반 전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연세대 자유게시판에는 '교수 때문에 열받아서'라는 제목으로 '텀블러에 폭탄 넣어서 택배로 보냈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로
    2023-11-30
  • 경주 규모 4.0 지진 발생..유감신고 1백여 건·위기경보 '경계'
    새벽시간대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30일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2㎞로 추정됩니다. 느껴지는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울산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접수된 유감 신고는 새벽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모두 1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11-30
  • 경기 안성 칠장사 요사채서 불.."자승 스님 숨진 채 발견"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불이 나 스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9일 저녁 6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소재 사찰인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요사채 건물 안에서 숨진 스님 1명을 발견했고, 소방장비 18대와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숨진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요사채 안에 있던 스님 3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
    2023-11-29
  • 해경, 가거도 해상 침몰 화물선 중국인 선주에 선체수습 요청
    해경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중국 화물선 선주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했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의 중국인 선주와 중국 측 해경, 중국 외교부 담당 영사 등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체 수습을 위해선 배수와 인양 등 작업이 이뤄져야 하고, 작업 비용은 선주가 부담해야 하는데 선주가 선체 소유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선체를 넘겨받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주 측
    2023-11-29
  • 경기 의정부 아파트 4층서 불..7명 구조ㆍ2명 대피
    저녁시간대 도심 아파트에서 불이 나 7명이 구조됐고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7명을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대피 #구조 #경찰 #소방 #아파트 #
    2023-11-29
  • [단독] 알바생 발에 6차례 불 붙인 직원.."장난이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까지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곤히 잠들고 있는 남성의 발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버둥 치며 불을 내던져 보지만, 남은 열기에 고통은 가시지 않습니다. 한 술집 직원 A씨가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돌돌 말린 화장지를 낀 뒤 불을 지른 겁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직원이 말려도
    2023-11-29
  • 전청조, 호텔 후계자·나스닥 상장사 대주주 행세..'구속기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 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박명희 부장검사)는 전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형법상 사기·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강연 등을 진행하며 알게 된 지인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전
    2023-11-29
  • 울산 울주군 사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9일 오후 2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찰 부속 건물과 본 건물, 인근 야산으로 번진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사찰 부속 건물인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사찰 #울산 #야산 #산불
    2023-11-29
  • 계좌번호 청첩장 1,300여 장 뿌린 김성 장흥군수 '무혐의'
    계좌번호가 적힌 아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대량으로 뿌려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받은 김성 전남 장흥군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김 군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올해 3월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300여 명에게 보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고발장을 낸 군민은 김 군수가 법정 한도액인 5만 원을 초과해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
    2023-11-29
  • 무등산국립공원서 성인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금곡동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두개골과 하악골, 옷가지 등이 발견됐고,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이 실종사 수색 훈련을 하던 중 유골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골을 보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명단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
    2023-11-29
  • [영상]"가거도서 침몰한 중국 유령선, 알고 보니 열흘 전 유실됐었다"
    선원이 단 1명도 없는 채로 발견된 중국 국적의 화물선은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 A호의 선박 정보를 확인해 현지에 있는 선주와 연락한 결과, 해당 선박이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측의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A호는 선주가 밝힌 항구에서 기관의 동력 없이 해류를 타고 가거도로 흘러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예상 이동 경로 주변에서 최근 조업했던 어민
    2023-11-29
  • '고속도로 위 보복운전'으로 사망사고 유발한 운전자, 실형
    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3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IC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유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경부고속도로 5차로를 달리던 중 4차로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끼어들자 화물차를 앞질러 멈춰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고속도로는 주말을 앞두고 통행량이 많았지만 A씨는 고속도로에서 17초 가량 정차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들이 추돌 사고를 냈고,
    2023-11-29
  • 미국 지하철 운행 중에 총기 발사..2명 부상
    미국 뉴욕의 운행 중이던 지하철 안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뉴욕타임스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퇴근시간대인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랠프애버뉴역으로 진입하던 지하철 열차 안에서 누군가 쏜 총에 2명이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는 17세 청소년과 40대 남성으로 이들은 각각 오른손과 왼발에 총상을 당했습니다. 피격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을 쏜 괴한은 범행 직후 지하철에서 달아났으며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2023-11-29
  • '처방받은 적 없는데?' 환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받은 의사 입건
    다른 사람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혐의로 30대 현직 의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가짜 신분증을 만들고, 해당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혐의로 30대 현직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피해자가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을 확인하던 중 자신이 모르는 병원 이름과 처방 내역을 발견하며 발각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명이인의 명의로 전국 각지 의원 등에서 의약품을 처방받
    2023-11-29
  • 울산광역시장 선거 개입 혐의 송철호ㆍ황운하 징역 3년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송철호 전 울산광역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각 징역 3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습니다. 결국 법원은 송 전 시장의 수사 청탁과 그 청탁을 받은 황 의원(당시 울산경찰청장)의 하명 수사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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