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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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경찰 2명 구속영장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경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의 A경정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의 B경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경정은 광주 광산경찰서에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20~2021년 브로커 62살 성 모 씨로부터 600만 원 상당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 사건의 수사를 일부 축소한 혐의입니다. B경감은 서울청이 별도로 수사하던 관련 사건의 수사 상황을 유출한 혐
    2023-11-29
  • 청주 경찰, 겸직 금지 어기고 헬스장 열더니 회원까지 때려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헬스장을 운영하던 경찰관이 회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29일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이 모(40) 경사를 폭행·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달 25일 저녁 9시 2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20대 회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경사는 헬스장 운영 관련 문제로 트레이너 B씨와 말다툼하다 탁자를 뒤엎었고, 이를 본 B씨의 수강생 A씨가 항의하자
    2023-11-29
  • 전남 신안 해상서 밀입국 추정 중국 화물선 침몰..해경 조사 중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화물선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침몰해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아침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10m 인근 해상에서 200톤 급 중국 화물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구조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8시 10분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조타실과, 선실, 기관실 등 선박 내부와 주변 해상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승선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해당 화물선이 승선원 없이 빈 배로 표류하다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밀입국 여부
    2023-11-29
  • 감기약에서 성분 추출 가정집서 필로폰 제조 2명 구속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에서 성분을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ㆍ판매한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 동안 경기 지역의 한 3층 건물 옥탑방에 시설을 설치한 뒤 필로폰 20g을 제조해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56살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나머지 일당 1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에도 마약의 원료 성분이 있다는 점을 파악한 뒤 직접 필로폰을 만들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2023-11-29
  • 이태원 해밀톤 호텔 대표 '불법 증축 혐의' 벌금 800만 원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불법 증축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이 모(76)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참사 발생 1년 1개월 만에 내려진 관련 재판의 첫 선고입니다.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이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호텔을 운영하는 법인 해밀톤관광에도 동일한 액수의 벌금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호텔 뒤편에 테라스 형태의 건축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참사가 일어난 골목의 가벽 설치 행위에 대해서는 법률 위반의 고의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습
    2023-11-29
  • 음주운전 또 걸리자 지인 행세하며 신분 속인 50대 '징역형'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신분을 속인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사서명위조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광주광역시 동구와 남구 등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상습 음주운전으로 앞서 지난 4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습니다. 무면허 상태로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A씨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평소 인적 사항을 알고 있던 지인 행세를 한 것으
    2023-11-29
  • 가출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한 20대 일당 구속
    가출한 10대 청소년의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집을 나와 생활하던 10대 B양의 성매매를 2차례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성매수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생활비를 마련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
    2023-11-29
  • 새벽시간 화순 목재소서 불...2명 대피
    새벽시간 목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의 한 목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재소를 운영하는 부부는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톳밥 기계와 야적장 목재 5톤을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재소
    2023-11-29
  •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서 선박 1척 침몰.. 해경 구조 중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출동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29일 아침 7시 28분쯤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200톤급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사고 장소 인근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요청을 하고, 상황대책팀을 소집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안 #침몰 #가거도
    2023-11-29
  • 중앙고속도로서 관광버스가 화물차 추돌..18명 부상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18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저녁 7시 28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봉명2교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1명 가운데 55살 김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16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관광버스 탑승객들은 인천과 경기 시흥 오이도 등 서해안을 관광한 뒤 춘천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11-28
  • "도둑 들었다" 거짓 신고 했다가 마약 들통난 50대
    50대 마약 투약자가 허위로 절도 신고를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9시쯤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은 A씨 집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고 A씨가 "휴대전화가 해킹당하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자 마약 투약 여부를 물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이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
    2023-11-28
  • '절 토지 보상 불만' 분노의 질주 70대 승려, 차량 8대 들이받아
    토지 보상에 불만을 품어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70대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사찰 인근 골목에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70대 승려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공원 개발에 따른 사찰 부지 보상 문제에 화를 참지 못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공원 개발 시공사 측에 항의하러 가던 길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11-28
  • 실종 신고 70대..도로 옆 하수구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노인이 하수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8일 오전 8시 15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감정리의 한 도로 옆 하수구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70대 A씨로 밝혀졌는데, A씨는 전날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던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하수구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실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신고 #실족
    2023-11-28
  • 돈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 구속
    금전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낮 12시 30분쯤 의정부시의 한 빌라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자수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집에서 나간 뒤 자살 시도를 위해 야산으로 향했다가 범행 3일 만인 26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범행 직후 A씨의 자녀가 "부모 둘 다 연락이 닿지 않고, 집에 들어와 보니 어머니 방이 잠겨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2023-11-28
  • 넥슨 앞 여성단체 집회 참가자 대상 흉기난동 예고글..경찰 수사
    게임제작사 넥슨 본사 앞에서 흉기난동을 벌일 것이라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새벽 1시 반쯤 '내일 넥슨 (앞에) 페미니스트들이 모이면 칼부림하겠다'는 제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러 차례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글에는 흉기 사진과 함께 경기도 성남 넥슨코리아 본사 앞에서 예정된 여성단체의 '게임문화 속 페미니즘 혐오몰이 규탄' 기자회견 참석자들에게 칼부림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쓴 사람을 추
    2023-11-28
  • "조용히 하랬지" 7살 관원에 발차기 태권도 관장 벌금형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7살 관원에게 발차기를 한 태권도 관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태권도장에서 7살 관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관장 37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벌금과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리를 들어 피해 아동의 머리를 내려 찍는 발차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태권도장 관장으로서 관원
    2023-11-28
  • 술 취해 의식 없는 알바생 성폭행한 50대, 준강간 '유죄'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20대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50대 직장 상사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2월 강원도의 한 리조트 아르바이트생과 술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50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A씨는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습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
    2023-11-28
  • '이선균에 마약 준 혐의' 성형외과 의사 구속영장 기각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형외과 의사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나 다툼의 여지, 수사 진행 상황, 주거·직업·가족관계 등을 볼 때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29살 B씨를 통해 이 씨 등에게
    2023-11-27
  • 며느리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 자수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7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의 아들은 출근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며느리를 살해한 뒤 집 근처 경찰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아버지 #며느리 #흉기살해 #자수
    2023-11-27
  • '노조비 횡령 의혹' 우정노조 전남본부 간부 2명 수사
    노조비를 횡령한 의혹을 받는 전국우정노동조합 전남지방본부 간부들을 상대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전국우정노조 전남지방본부 전 총무국장과 전 노조위원장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전남지방우정청에서 노조비 2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겠다며 해당 비용을 개인 계좌에 입금한 뒤, 이를 나눠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7월 조합원들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수사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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