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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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행중인 열차 안에서 소화기 분사 60대 재판행
    술에 취해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 6월 밤 시간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공항철도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기소했습니다. 소화기 분사로 열차 안 50여 명의 승객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썼으며, 해당 전동차와 뒤따르던 전동차 등 전동차 5대가 비상정차했습니다.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약 15분 정도 공항철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검
    2023-11-24
  • "엄마한테 욕하지마!" 40대 아버지 폭행한 10대 '집행유예'
    어머니에게 욕설한 아버지를 폭행한 10대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19살 A군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80시간과 폭력·심리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군은 지난 8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자택에서 40대 아버지의 얼굴을 때려 넘어뜨리고, 발로 밟아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군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
    2023-11-24
  •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경찰, 남편 추적 중
    경기 의정부의 한 가정집에서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의 사인이 '목 졸림'인 것 같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국과수는 숨진 40대 여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목을 조른 흔적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습니다. 정밀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은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선 지난 23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2023-11-24
  • 수감되자 마자 탈옥 시도 수용자 곧바로 검거
    교도소에 수감되자마자 탈옥을 시도한 수용자가 교도소 직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경주교도소에서 수감을 위해 교도소에 들어온 수용자 A씨가 도착 직후 교도관을 폭행하고 달아났습니다. 교도소 측은 즉시 직원들을 출동시켜 A씨를 찾아나섰고 결국 교도소 정문 근처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았던 A씨는 이날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상황이었습니다. 대구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은 A씨에게 도주 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2023-11-24
  • 적재함 올리고 달리던 덤프트럭 교량에 충돌 황당 사고
    덤프트럭이 화물 등을 싣는 적재함을 올린 채 주행을 하다 교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23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구미시의 한 대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5톤 덤프트럭이 도로와 교량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덤프트럭이 적재함이 올라간 상태로 교량을 통과하려다 적재함이 교량 아랫부분에 걸렸고 그대로 트럭 앞부분이 들리며 끼어버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A씨는 사고 지점에서 100m가량 떨어진 정비소에서 차량 점검을 받았고 이후 깜빡 잊고 적재함을 내리지 않은 채 그대로 운행을 하다 사고가
    2023-11-24
  • 열선에서 불?..주행 중 차량 화재로 2명 대피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2명이 몸을 피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경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탑승자 2명이 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조수석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동차 열선 화재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자동차
    2023-11-24
  • '고액 알바인 줄'...20대 보이스피싱 수금책 경찰 자수
    고액 알바로 착각해 보이스피싱 수금책으로 일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9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건네받은 뒤 이를 이상하게 여겨 부모에게 아르바이트 사실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부모는 경찰서에 자수를 권유했고, A씨는 피해자에게 건네받은 돈을 입금하지 않고 곧장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동산 계약금을 직접 받아 지정 계좌로
    2023-11-24
  • 중학생과 성관계 후기글 올린 20대 징역 6년
    온라인에서 만난 중학생과의 성관계 후기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경기 부천시의 모텔과 만화카페에서 여중생과 2차례 성관계를 한 뒤 후기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출소 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중생을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갤러리를 통해 알게 됐으며, 성관계 이후에도 성적 수치심을
    2023-11-24
  • 친딸 성추행했다 부인에게 눈 찔린 남편 징역형
    친딸을 성추행했다가 부인에게 두 눈을 찔린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10여년 전부터 어린 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이수,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위치 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친딸을 지난 10여년 동안 23차례에 걸쳐 추행했으며, 지난 6월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이 자신이 잠든 사이 흉기로 눈 부위를 찔러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판
    2023-11-24
  • 20대 여성 살해ㆍ시신 유기 정유정, 무기징역
    과외 앱을 통해 알게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지난 5월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유정은 주도면밀하게 범행해 심신미약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진술도 자주 달라져 신빙성도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유정은 지난 5월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20대 여성 A의 집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
    2023-11-24
  • 인천 연안부두 남성 2명 바다에 빠져 실종
    새벽 시간대 인천 연안부두에 사람이 빠져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새벽 1시쯤 인천 중구 연안부두 1잔교 부근에서 "남자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부두 관리자로 CCTV를 통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이 출입문이 잠긴 1잔교 인근 담을 넘어 부두에 진입했으며, 0시 6분쯤 바다에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신고 직후 2차례에 걸쳐 사고 현장 인근 수중과
    2023-11-24
  • 목포서 '묻지마 흉기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진압
    【 앵커멘트 】 목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던 이 남성은,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는데요. 평소 자신이 다니는 길에 차량이 주차된 데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 앞을 지나가는 한 남성의 손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들려있습니다. 길이 50cm가 넘는 쇠톱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는 시민을 향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르더니,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내리치기도 합니다. 신고를 받
    2023-11-24
  • 무안서 극단적 선택 추정 차량 '불'..40대 숨져
    전남 무안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24일 새벽 2시 25분쯤 전남 무안군 송현리 한 선착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차량에서는 4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불은 발생 25분 만인 새벽 2시 5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부탄가스를 발견하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2023-11-24
  • "정류장 충돌은 급발진 탓" 주장한 70대...국과수 '빼박' 증거에 잘못 인정
    10대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다 국과수의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자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23일 전남 보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한 70대 A씨의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2시 15분쯤 보성군 벌교읍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16세 여고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급발진 현상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차량 사고기록장치 EDR를 분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
    2023-11-23
  • 목포서 '묻지마 흉기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진압
    【 앵커멘트 】 목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던 이 남성은,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는데요. 평소 자신이 다니는 길에 차량이 주차된 데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 앞을 지나가는 한 남성의 손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들려있습니다. 길이 50cm가 넘는 쇠톱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는 시민을 향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르더니,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내리치기도 합니다. 신고를 받
    2023-11-23
  • 내기 윷놀이서 돈 잃자 지인에게 불 지른 60대 징역 35년
    내기 윷놀이를 함께 하던 지인에게 불을 질러 숨지게 한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2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의 한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지인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윷놀이로 돈을 딴 지인이 자리를 떠나려 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사건 발생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신고하지 않았고, 마치 해당 지인이 사고를 당한 것처럼 행세하
    2023-11-23
  • [영상]목포서 60대 남성 흉기 난동, 1명 다쳐..테이저건 맞고 검거
    새벽시간 목포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3일 새벽 3시 반쯤 전남 목포시 상동 목포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휘둘러 파손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면서,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쇠톱 #흉기
    2023-11-23
  • 조선대병원 전공의협 "폭력 처음 아냐..징계 절차 부실"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연이어 폭력 등 가혹행위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공의들이 실질적인 징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에게 폭행을 당한 다른 전공의들의 증언이 추가로 나오고 있다"며 "자신이 저지른 중대한 범죄 행위에 따라 합당한 징계를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규정은 피해자가 신고한 후 조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 인사위 등을 거쳐 징계에 이르는 등 매우 복잡하다"며 "가해자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징계 의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제 기능을
    2023-11-23
  • "여기서 자면 안된다" 말에 분노해 불 지른 60대 실형
    자신의 휴식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일반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질러 2층 건물을 모두 태운 혐의를 받았습니다. 화재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무소 내에서 쉬고 있던 A씨는 소장이 "여기서 잠 자지 말라"고 말한 것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
    2023-11-23
  • "누가 우리 애 학폭 신고했어"..수업 중 교사 폭행한 학부모 실형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30대 학부모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2021년 11월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겨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자 일행 2명과 함께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교사를 향해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경찰·교육청과 교육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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