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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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과이 최대 규모 교도소서 인질극.."수감자 1명 사망"
    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억류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일간지 ABC콜로르 등은 지난 10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타쿰부 교도소에서 일부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동 당시 교도소 안에 있던 교도소장을 포함해 교도관 22명이 수감자들에게 붙잡혀 한때 억류됐습니다. 교도소 안에는 수감자를 면회하던 여성 30여 명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라과이 경찰은 사건 발생 15시간 만인 이날 오후 인질극을 벌이던 일당들을 모두 제압하고 "질서를 회복했다"고 발표했습
    2023-10-12
  • 조직적 필로폰 밀반입 사건 세관 유착 의혹..경찰 수사중
    경찰이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을 다국적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을 도운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은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이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24kg의 필로폰을 밀반입했을 당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필로폰을 4∼6kg씩 나눠 옷과 신체 등에 숨긴 뒤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마약 조직원들의 필로폰 밀반입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3-10-11
  • 광주 무진대로서 교통사고 잇따라..차량 정체 빚어져
    광주 무진대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 1차로에서 15톤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중앙분리대 경게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계석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면서 양방향 도로가 일부 통제돼, 2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앞서 오후 2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무진대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옆 차선을 달리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SUV가 앞서 가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사
    2023-10-11
  • 최고급 호텔서 마약 투약한 20대 남녀 자수.."홧김에 신고"
    인천의 최고급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자수했습니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호텔 투숙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연수구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전날 오후 5시와 이날 새벽 3시쯤 총 2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8시 48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홧김에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시약
    2023-10-11
  • 후임에게 '겨털' 먹이고 담뱃재 든 커피 마시게 한 예비역
    후임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20대 예비역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해병대에서 상병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월, 생활관에서 후임에게 자신의 겨드랑이털을 억지로 먹게 하고 이를 거부하는 후임의 뺨을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거나, 담뱃재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게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또, 회가 먹고 싶다는 이유로 위병소까지 약 100m 거리를 왕복 2회 전력 질주시키고, 자신이 쓰던 나무젓가락을 자고 있던 다른 후임의
    2023-10-11
  • "잘 지내니" 헤어진 연인에 945차례 문자 보낸 30대 '구속'
    헤어진 연인에게 수백 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집과 직장까지 100차례 넘게 찾아간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전 연인에게 945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연인의 직장과 집을 130여 차례 찾아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잘 지내니", "다시 만나자"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지난 6
    2023-10-11
  • 지하차도 입구서 SUV-오토바이 '쾅'..1명 숨져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10일 오후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하차도 입구에서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2차로 진입이 되지 않은 구간에서 차선 규제봉 사이로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사망
    2023-10-11
  • 헤어진 연인 폭행 말리던 8살 살해한 40대..납치ㆍ강간 시도까지
    헤어진 연인을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여성의 8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고법 형사2부는 스토킹 피해 신고를 한 여성과 여성의 8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40년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또 원심과 같이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2023-10-11
  •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두고 운동 간 남편, 검찰 송치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놔두고 테니스를 치러 간 남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지난 5월 인천시 강화군의 자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한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A씨가 아내를 다치게 한 뒤 방치했다고 보고 유기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아내의 머리 부상과 관련한 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며 반려했습니다. A씨는 테니스를 치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들렀다 쓰러진 아내를 보고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전송한 뒤, 구호 조치 없이 곧바로 외출한
    2023-10-11
  • 투자 사기에 사건 무마 청탁까지..40대 사기범 구속
    수 십억 대 가상 자산 투자 사기를 벌이고, 브로커에게 사건 무마 청탁까지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밤 11시쯤 유사수신행위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말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대체불가토큰(NFT) 투자자 10여 명으로부터 약 22억 3,000만 원을 모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코인을 사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 5천여만 원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
    2023-10-11
  • "이별 통보에 분노" 본인 집에 불지른 20대 검거
    애인과 말다툼을 하다 이별 통보를 받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0일) 새벽 2시쯤 광주 월계동의 한 빌라 3층 자택에서 애인의 이별 통보에 화를 참지 못하고 옷가지에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내부 12㎡를 태우고 35분 만인 새벽 2시 35분쯤 꺼졌습니다.
    2023-10-11
  • 무안 아스콘 공장서 불..수 천만 원 재산피해
    무안의 한 아스콘 공장에서 불이 나 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45분쯤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의 한 공장 내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계 1대와 컨테이너 박스 일부를 태우고 1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7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11
  • 전남 무안 아스콘 공장서 불.. 수 천만원 재산피해
    전남 무안군의 한 아스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 45분쯤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의 한 아스콘 공장 내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기계 1대와 컨테이너 박스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인 새벽 3시 40분쯤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7,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무안
    2023-10-11
  • 모텔서 불법촬영한 중국인 구속송치..피해 영상만 140만 개
    모텔을 돌아다니며 객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중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8월 사이 서울 관악구 모텔 3곳의 7개 객실 천장과 PC 등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A씨의 SD카드에는 투숙객 280여 명을 촬영한 140만 여개의 영상물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영상들은 3초 단위로 끊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체류자 신분이던 A씨는 여자친구 명의의
    2023-10-10
  • 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씨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12년 동안 이어졌던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해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 알진 유튜버 표예림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55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시작한 지 3시간여 만에 숨진 표 씨를 발견했습니다. 앞서 표 씨는 유튜브에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려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표 씨는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 피해가 거
    2023-10-10
  • '수원 전세사기 의혹' 관련 고소 60건 넘어서..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나
    '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접수된 고소장이 60건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세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정 모 씨 부부와 이들 부부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10일 오후 4시 기준 모두 6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80억 원에 이릅니다. 고소인들은 정씨 부부와 1억 원대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이들 부부가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소인 중 일부는 아직 임대차 계약 만기가 도래하지 않았지
    2023-10-10
  • '못 먹고 전기도 끊겨' 주민등록 말소 60대 남성 구조
    주민등록이 말소된 채 영양결핍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튿날인 지난 4일 우산동의 한 원룸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월세가 넉 달째 밀렸고 인기척이 없어 방을 들여다본 주인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서 구조됐습니다. 앙상하게 말랐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영양실조와 탈수증을 진단받았고, 폐결핵이 있어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A씨는 지난 2004년 인천에서 주민등록이 말소된 뒤 전국을 떠돌며 일용직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
    2023-10-10
  • 반성문 13번 낸 정유정..재판부 "반성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
    과외 앱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 사건의 재판부가 피고인들이 제출한 반성문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 재판장인 김태업 부장판사는 10일 다른 사건의 결심공판에 출석한 피고인의 잦은 반성문 제출과 정유정 사건을 함께 언급하면서 "정유정도 계속해서 반성문을 써내고 있지만 그게 반성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본인이 생각하는 걸 표현하는 것까지 좋다"면서도 "반성문은 본인의 처한 상황을 되돌아보고 뭐가 잘못됐는지, 본인의 심
    2023-10-10
  • "이별 통보에 분노" 본인 집에 불지른 20대 女 검거
    애인의 이별 통보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월계동의 빌라 3층 자신의 집에 불을 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12㎡를 태우고 35분 만인 새벽 2시 35분쯤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벽시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 다투다가 이별 통보를 받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2023-10-10
  • 모텔서 출산한 딸 창밖에 던져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모텔에서 출산을 한 뒤, 신생아를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닷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부천시의 한 모텔 2층에서 갓 태어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모텔 담벼락 주변에서 신생아를 발견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A씨의 신생아 딸은 침대 시트에 감긴 채 종이 쇼핑백 안에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모텔 주변 길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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