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발생한 제주항공 탑승자들의 시신이 임시안치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현장을 수습 중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무안공항 1층에 임시안치소를 마련하고 29일 오후 1시 현재 확인된 사망자 85명의 시신을 안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과 사망자 85명이 확인된 상태이며, 나머지 실종자 94명에 대해서는 사고 동체 및 사고 현장 인근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중대본은 임시안치소에 안치된 시신 중 유가족에 의해 신원이 확인된 경우에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생존자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중경상을 입고 목포 지역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1명은 가족의 동의 하에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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