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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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좀 그만 봐" 꾸중한 아버지 살해한 20대
    유튜브 좀 그만 보라며 꾸짖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밤 9시 40분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 좀 그만 보라"고 꾸중하는 아버지에게 집에 있던 흉기를 수 차례 휘두른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을 목격한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인근
    2023-10-04
  • [영상]영광 농공단지 '불' 대응 1단계..6시간 넘게 진화중
    전남 영광의 한 농공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4일 새벽 0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의 한 제조업체 앞 공터에 쌓인 폐플라스틱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불이 인근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5분 만인 새벽 1시 2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등 인력 13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연성이 높은 플라스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0-04
  • '삿갓' 때문에 덜미..60대 은행털이 미수범 체포
    전기톱으로 은행 철제문을 자르고 달아난 60대 은행털이 미수범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쓴 '삿갓'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한 은행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전에 준비한 전기톱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창고에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철제문을 자른 A씨는 금품을 훔치려는 도중 경비·보안 시스템이 작동하자 달아났습니다. 신고받고
    2023-10-03
  • "내 금고처럼" 수천만원 횡령 혐의 우체국장 적발
    우체국 금고에서 공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지방 우체국장이 적발됐습니다. 3일 우정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 A씨가 최근 수개월 동안 공금 약 3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우체국 금고에 보관된 현금을 몰래 꺼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정당국은 올해 8월 자체 감사에서 A씨 비위를 적발,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A씨는 횡령 사실이 적발된 이후 금액 일부를 변제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
    2023-10-03
  • 포천 저수지 추락 헬기 기장 숨진채 발견
    포천 한 저수지에 추락한 헬기 기장이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3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쯤 수중에 있는 헬기 기체 내부에서 60대 기장 A씨를 발견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의 인양이 마무리되면 당국은 중장비를 활용해 기체도 인양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8분쯤 포천시 소흘읍 고모 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수색 본부를 차리고 잠수부와 구조 보트 등
    2023-10-03
  • "두달간 악취 났는데"...명문대 출신 학원강사의 '고독사' 아무도 몰랐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학원 강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두달간 악취가 났었다는 주민들 말에 비춰 고독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28일 강동구 한 아파트 안방에서 숨져있는 것을 추석 연휴 첫 날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이미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사망한 지 적어도 두 달은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A씨는 명문대 출신으로 오랜 기간 강남 지역에서 수학 강사로 일해 왔고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살았습니다. A씨의 우편함에
    2023-10-03
  • 광주 아파트서 한밤중 정전..240여 세대 불편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24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일 밤 9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249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등은 없었습니다. 정전은 지상 변압기 고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정전 #광주 #변압기
    2023-10-02
  • '에어컨 틀려고 시동 걸었다가 1m 음주운전'..법원의 판단은? "5백만 원"
    에어컨을 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가 실수로 기어를 움직여 1m 가량을 음주운전한 30대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 대해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충북 진천국의 한 골목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1m 가량 운전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에어컨을 켜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가 실수로 후진 기어를 건드리면서 차량이 움직였다고 주
    2023-10-02
  • '女 화장실 47차례 불법 촬영'..법원 "성교 행위 없다면 성 착취물 아냐" 논란
    미성년자들의 출입이 잦은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저지른 불법 촬영이 '성 착취물 제작'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1심과 2심 법원이 다른 판단을 내리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1심은 성적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성 착취물이라고 판단했지만, 2심은 성적 행위가 없는 화장실 이용 행위는 성 착취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2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10-02
  • 나무에 걸린 패러글라이딩..50대 크게 다쳐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가 나무에 걸려 크게 다쳤습니다. 2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지초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이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30대 조종사와 50대 남성 A씨가 다쳤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조종사와 달리 A씨는 가슴과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패러글라이딩 #지리산
    2023-10-02
  • [영상]광주 정율성거리 '정율성 흉상' 훼손..경찰, 보수단체 회원 입건
    광주 방림동 정율성거리에 조성돼 있던 정율성 흉상을 고의로 훼손한 혐의로 한 보수단체 회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에 조성된 정율성거리의 정율성 흉상을 밧줄로 묶은 뒤 쓰러뜨려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 남구는 오늘(2일) 오전 방림동 정율성거리에 정율성 흉상이 쓰러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남구는 현장 인근에 안전띠를 설치해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
    2023-10-02
  • "아빠 외계인, 엄마 뱀으로 보여"..부모 숨지게 한 30대 딸 징역 15년
    망상에 빠져 부모를 숨지게 한 30대 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존속살해·살인 혐의로 기소된 32살 여성 A씨와 검찰 측이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1심에서 A씨는 징역 15년과 치료감호,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군포시의 한 주택에서 65살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말리던 57살 어머니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숨진 아버지는 당시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
    2023-10-02
  • 울릉도 거북바위 400톤 낙석 사고…관광객 4명 중경상
    최근 일주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했던 울릉도에서 이번엔 낙석 사고가 나 관광객들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6시 56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완전히 무너지며 400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1명이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거북바위 인근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사고 발생지
    2023-10-02
  • 인천 해상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인천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아침 8시 50분쯤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을 진행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인을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인천 #석모도 #시신 #해경
    2023-10-02
  • 멕시코 교회서 미사 중 지붕 붕괴.."최소 5명 숨져"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미사 중 지붕이 무너져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AP·로이터 통신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주의 한 가톨릭교회에서 미사 도중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교회 안에 약 1백 명이 있었고, 현재 30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해당 사고로 어린이 1명을 비롯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사고 당시 지진 활동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02
  • 저수지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이틀 전 실종 신고
    전남 함평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오후 2시 10분쯤 함평군 엄다면의 한 저수지에 빠져있던 차량에서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 둘째날인 지난달 29일 "딸이 차량을 몰고 사라졌다"는 A씨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 확인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A씨가 최근 약을 줄인 뒤 힘들어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
    2023-10-02
  • 10대 여학생 성폭행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전과자였다"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합의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7살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3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귀가 중이던 10대 고등학생을 상가 건물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얼굴과 다리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입고 있던 옷과 범행 도구를 버리고 달아난 A씨는 일주일만에 경찰에 붙
    2023-10-02
  • '추석 연휴에'..현직 경찰 아내, 숨진 채 발견
    현직 경찰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추석 연휴 넷째날인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장실에 쓰러져있던 것을 40대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광주의 한 경찰서 지구대 소속의 현직 경찰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끔 말다툼을 했다는 자녀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2023-10-02
  • "떡 먹다가"..순천만정원 찾은 80대 노인 숨져
    떡을 먹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내부에 있던 한 카페에서 8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A씨는 카페에서 주문한 떡을 먹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응급처치 이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순천만정원을 관람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2
  • "내가 나를 신고합니다" 술집에서 무전취식, 경찰에게 '흉기 위협' 실형
    맥줏집에서 무전취식한 것도 모자라 직접 112신고하고 흉기 난동까지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김동희)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9일 0시 52분쯤 인천 중구 한 맥줏집 인근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흥분해 상의 주머니 안에서 흉기를 꺼내 길바닥에 내리쳐 위협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손등을 할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A씨는 해당 맥줏집에서 술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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