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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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운전자 2명, 시민 신고로 잇따라 붙잡혀
    시민들의 의심 신고로 만취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A씨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112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어제(9일) 저녁 6시쯤에도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1t 화물차를 몰던 60대 B씨가 시민의 의심
    2023-07-10
  • 한밤중 여성 뒤따라가 입 막고 협박ㆍ폭행한 30대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다 입을 막고, 협박한 뒤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0시 반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의 목을 졸라 폭행하고, 복도로 끌고 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여성을 쫓아가 뒤에서 입을 막고 목을 조른 뒤 '죽기 싫으면 따라 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자 도주했으며,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3-07-10
  • "이 더위에 3일째 정전"..광주 한 아파트 390세대 피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390세대가 피해를 겪었습니다. 지난 8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39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한국전력에 접수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내 변압기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임시로 발전기를 지원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어제(9일)밤 11시쯤 변압기 교체작업을 마치면서 일부 세대에서는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전압이 약해 140세대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는 등 여전히 정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2023-07-10
  • 전남 장성호서 카약 전복..3명 물에 빠져
    전남 장성호에서 카약이 뒤집혀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낮 1시쯤 전남 장성군 장성호에서 카약이 뒤집혀 탑승 중이던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50대 남성으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스스로 뭍으로 헤엄쳐 나오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탑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9
  • 미용실 원장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편도 죽였다"
    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실 원장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남편을 살해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9일) 오전 9시 53분쯤 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이 미용실 원장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주 50여 분 만에 자택에서 붙잡힌 A씨는 "남편도 살해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자택에서 남편의 시신을 확인
    2023-07-09
  • 중국 후베이성 산사태로 9명 실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덮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8일) 오후 4시쯤 후베이성 이창시 우펑투자족자치현의 한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 중턱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5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국가 4급 비상대응 조치를 가동하고, 응급구조팀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7-09
  • 어린 두 자녀 둔 화물차 운전기사 참변... 음주 도주차량에 사망
    어린 두 자녀를 둔 화물차 운전기사가 일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밤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 부근 인도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 속도를 높여 300m가
    2023-07-09
  • 전북 완주 도로 10t 규모 낙석.. "복구에 최소 일주일"
    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t 규모의 낙석을 치우고 복구공사를 마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떨어진 돌과 흙을 치우고 있는데 절개지에서 추가로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 돌까지 제거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구간의 왕복 4차로와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는 현재 통제 중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2023-07-09
  •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한 등반객 숨져
    등반을 하던 50대가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감악산에서 50대 A씨가 등반 중 낙석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항공구조대 등에 의해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급경사지에서 낙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를 향해 덜어진 돌의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30cm, 두께 30cm 가량으로, 배낭 크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면
    2023-07-08
  • 버려진 생리대 주우러 여자화장실 드나들던 남성, 벌금형
    성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버려진 생리대를 가져가려 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은 지난해 여성들이 쓰고 버린 생리대를 찾기 위해 서울시 강서구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건물 화장실에서 쓰고 버린 생리대를 주운 뒤 같은 건물 다른 층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2023-07-08
  • 음주운전 하다 교차로서 '쿨쿨'..현직 경찰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교차로에서 잠이 든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7일 밤 10시 19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또 A 경위를 직위 해제해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2023-07-08
  • 누수 관로 수리하다 유독가스 질식..3명 사상
    전남 화순의 한 정수장에서 누수 관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노동자들이 유독 가스에 질식돼 1명이 숨졌습니다.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젯(7일)밤 8시 40분쯤 화순군 춘양면 춘양정수장에서 누수 관로를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1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50대 노동자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 다른 노동자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2023-07-08
  •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40대 보행자 숨져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인도를 덮쳐 40대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젯(7일)밤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4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래대교에서부터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A씨의 차량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고,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남성과 가로등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2023-07-08
  • 생후 6일된 아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친모 체포
    【 앵커멘트 】 최근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전수 조사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유령 영아'로 지목된 영아 한 명이 친모에 의해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4월,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미혼모 A씨는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혼자 살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생후 6일이 된 아이만 놔둔 채 홀로 외출했던 A씨가 3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는 숨져있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
    2023-07-07
  • 또래 여고생 감금ㆍ머리카락 자른 남고생들
    또래 여고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아침 7시부터 7시간여 동안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또래 여학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 등으로 15살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학생을 상대로 5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이들이 잠을 자는 동안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
    2023-07-07
  • 광주 도심서 지름 1.5m 싱크홀..시민 1명 다쳐
    광주광역시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10분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시 동구 지산동의 한 인도에서 지름 1.5m, 깊이 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인도를 지나던 시민 1명의 다리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현장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생활비 끊었다고 동생 집에 흉기 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검거
    생활비 지원을 끊었다는 이유로 동생 집에 흉기를 들고 난입해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7시 20분쯤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친동생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는 A씨의 조카도 있었는데, 조카가 방으로 몸을 피해 문을 잠그고 112상황실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2023-07-07
  • 출근시간 지하주차장 주차 차량서 불..주민 불편
    출근 시간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7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주변에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었지만, 다행히 불이 10분 만에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출근 시간대 난 불로 1시간 반 가량 지하주차장 이용이 통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생후 6일 여아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친모 검거
    생후 6일된 아기를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20대 미혼모였던 A씨는 지난 2018년 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거지에서 생후 6일된 여자 아이를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시간 가량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이가 겉싸개의 모자에 얼굴이 덮혀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지자체 전수조사가 시작되자
    2023-07-07
  • 정읍 산사태 발생..도로 지나던 택시 덮쳐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산사태가 나 택시가 깔렸습니다. 어젯(6일)밤 전북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도로 100m 가량에 걸쳐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돌에 깔렸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또, 지방도 29호선이 통제됐고 인근 마을이 한때 정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붕괴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CCTV 확인 결과 택시 외에 해당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없는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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