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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주택서 화재..수백만 원 재산피해
    밤사이 주택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4일 밤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 23제곱미터가 탔고 소방서 추산 7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주인은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대원 32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아궁이에 불을 피우던 중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5
  • "경위서 안 써"..교사 밀쳐 전치 12주 상해 입힌 고교생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 평택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무실에서 1학년 A군이 교사를 밀쳐 넘어뜨려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 교사는 A군이 다른 학생과 다투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교무실로 데려가 경위서를 쓰게 했습니다. 하지만 A군은 경위서를 쓰지 않고 교무실에서 나가려 했고 교사는 이를 막으려다 A군에게 밀려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22일 A군에 대한 학생생활교육위원회를 열어
    2023-05-25
  • 성매매 단속 현장서 붙잡힌 '현직 경찰'..대기발령
    현직 경찰관이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24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수사과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A 경위는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성매매를 위해 모텔을 찾았다고 현장에 출동한 단속반에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유흥주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5
  • 건물 해체 공사하던 50대 무너진 벽면에 깔려 숨져
    건물 해체 공사를 하던 50대 노동자가 무너져 내린 벽면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35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건물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와 함께 작업하던 다른 노동자 2명은 현장에서 떨어져 있어 사고를 피했습니다. 경찰은 해체 공사가 이뤄지던 건물 벽면 일부가 A씨 쪽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보안업체 직원이 현금지급기서 1억 5천만 원 훔쳐..도박에 탕진
    자신이 담당한 은행을 돌며 현금지급기에서 1억 5천여만 원을 훔친 보안업체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 1월 28일부터 사흘간 광주의 새마을금고 여러 지점을 침입해 모두 11회에 걸쳐 현금지급기에서 1억 5천여 만 원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6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은행 관계자가 출입하지 않는 주말이나 새벽 시간대를 노려 업무상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경비를 해지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또 지난해 12월 광주의 한 시내버스에서 손님이 두고 내린 가
    2023-05-24
  •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져..올들어 4번째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가 또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A씨 회사 동료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경찰 조사결과 미추홀구에서 전세사기 범행을 한 이른바 '건축왕' 소유의 아파트
    2023-05-24
  • "부당한 처우 항의한 뒤 무단 결근한 직원들..업무 방해 아냐"
    사측의 부당한 처우에 항의해 무단 결근을 한 건 업무 방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 등 4명에 대해 오늘(24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서 근무하던 A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 10일 오전 점주를 만나 처우에 대해 항의한 뒤 당일 오후부터 다음 날까지 무단 결근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점주에게 직원 험담과 건강보험료 미납, 급여 차등 지급 등에 대해 항의했고, 점주에게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표
    2023-05-24
  • 친딸 성폭행하려다 죽음으로 내몬 친부, 징역 5년
    이혼 후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낸 딸을 강제 추행해 죽음으로 내몬 친아버지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월 당시 21살이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청소년 관련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딸이 어렸을 적 가정폭력 등으로 이혼했던 A씨는 "대학생도 됐으니 밥 먹자"며 딸을 만났고, 이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체접촉을 거부하며 반항하는 딸을 때리
    2023-05-24
  • 상급자 징계처분 과정 부당개입 의혹..공단 직원 파면
    상급자의 징계처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팀장급 직원인 A씨에 대해 파면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공단은 A씨가 지난해 5월 상급자인 B본부장에 대한 처분수위를 낮추기 위해 부하직원에게 심의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라고 업무지시를 내려 복무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B씨는 지난해 5월 선거법 위반 행위로 인해 인사위로부터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A씨의 개입으로 인해 아직까지 징계 처분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23-05-24
  • '채용 비위·논문 대필 의혹' 조선대 교수 불송치 결정
    채용 비위, 논문 대필 의혹 등에 휩싸였던 조선대 교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대학 교직원 채용 과정 중 발전 기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이어온 조선대학교 교수 A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A교수는 수사 과정에서 연구비 횡령과 논문 대필 등의 의혹을 추가로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인적·물적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A교수를 조사하는 과정에
    2023-05-24
  • 12살 여아에게 성착취물 요구한 남성들 무더기 검거
    12살 아동에게 SNS로 접근해 성착취물을 찍게 한 뒤 이를 가지고 있던 남성 2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2살 A양에게 접근해 신체가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찍게 한 뒤 이를 보관한 혐의 등으로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A양을 실제로 만나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17살 B군 등 혐의가 중한 6명은 구속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딸이 모르는 남성에게 아동성착취 영상을 요구받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전국 각지에서 이들을
    2023-05-24
  • 바퀴 구멍난 채 비틀비틀 승용차..잡고보니 '음주운전'
    도로에서 차량 바퀴에 구멍 난 채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앞바퀴에 구멍 난 차량의 상태를 확인받던 중 음주운전한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
    2023-05-24
  • "주방 튀김기에서 불 시작"..술집 화재로 수백만 원 재산피해
    영업 시간 전 술집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4시쯤 고흥군 포두면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가게와 집기류 일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영업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대원 19명을 현장에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예열해놓은 주방 안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중앙분리대 작업 중 SUV에 '쾅'..3명 크게 다쳐
    SUV가 중앙분리대 정비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을 들이받아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8시 50분쯤 나주시 금천면의 한 도로에서 49살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 정비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과 작업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51살 남성과 베트남 출신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당시 도로 1차선에 1톤 트럭을 세워두고, 라바콘을 깔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차량을 보지 못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05-24
  • "차 빼달라"는 30대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운동선수
    전직 운동선수가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주차장에서 전직 운동선수인 30대 남성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했다 말다툼을 했는데 A씨가 갑자기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쓰러뜨린 뒤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갈비뼈가 골절돼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5-24
  • 19명 숨진 남미 가이아나 기숙사 화재 '학생 방화' 무게
    지난 21일 인구 80만 명의 남미 가이아나 전역을 슬픔에 빠지게 한 중등학교 여학생 기숙사 화재 참사는 이 학교 학생에 의한 방화 사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가이아나 일간지 '스타브로크 뉴스'와 AP통신에 따르면 가이아나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이아나 중부의 탄광도시 마디아의 기숙사 화재 사건과 관련, 불이 내부 화장실에서 처음 발화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드웨인 스코틀랜드 소방청장(직무대행)은 "우리는 누군가 악의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보고 있다"며 "누가 그랬는지는 확인 단계
    2023-05-24
  • '1호 영구제명' 변호사, 사기로 징역형 집행유예
    각종 비위를 저지른 끝에 '1호 영구제명' 처분을 받은 전직 변호사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기소돼 또다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018년 12월 500억 원이 예치된 통장 잔고증명을 만들어 주겠다는 약정서를 허위로 작성해 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한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한 씨는 2017년 10월 의뢰인이 맡긴 2억 원을 횡령해 자신의 빚을 갚는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한 씨의 범행이 변
    2023-05-24
  • 한밤중 광주 종합병원서 불..2백여 명 대피
    한밤중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수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23일)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한 종합병원 2층 여자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10여 명이 연기를 마셨고, 환자와 의료진 등 2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생후 100일 된 딸 버리고 6년간 양육수당 챙긴 친모
    울산에서 생후 100일가량된 아기가 버려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이 여아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16년 생후 100일쯤 된 자신의 딸을 버린 혐의로 친엄마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미혼모인 A씨는 아기를 유기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지만 버린 장소에 대해서는 진술이 일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말한 장소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유기 시점으로부터 7년여 세월이 흘러 목격자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2023-05-23
  • 초등학교 급식실서 닭 튀기다 불..학생ㆍ교직원 대피 소동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닭을 튀기다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교실 안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밖에도 급식실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닭을 튀기던 식용유에서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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