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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 밀려 쫓겨난 세입자가 집주인 가족 차로 들이받아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난 세입자가 집주인 일가족을 차로 들이받았다가 붙잡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7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빌라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아 집주인 부부와 아들 내외 등 4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차에 치인 집주인 일가족 4명 모두 부상을 입었는데 아들은 척추를 다치고 며느리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월세 세입자인 A씨는 오랫동안 월세를 내지 못해 밀렸다가 법원 판결 끝에 집에서 강제 퇴거 조치를 당했고 이에 격분해 집주인을 찾아
    2023-04-28
  • 사륜 오토바이 몰다 보행자 사망사고 낸 80대 법정구속
    미등록된 사륜 오토바이를 몰다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고령의 80대 운전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87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미등록 상태인 사륜 오토바이를 의무보험에도 가입하지 않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령으로 인해 시력과 청력이 모두 저하된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했고 사고가 난 도로도 사륜 오토
    2023-04-28
  • 호신용 삼단봉으로 동거남 폭행 살해 30대 여성 징역 25년 확정
    호신용 삼단봉으로 동거남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징역 25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해 2월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동거남을 삼단봉으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지적장애 3급의 동거남을 베란다에 가두고 삼단봉을 이용해 여러 차례 폭력을 휘둘렀고 숨진 동거남의 시신을 베란다에 한 달 넘게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심 재판부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를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해
    2023-04-28
  • [영상]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 태운 승합차, 1톤 트럭과 충돌..8명 사상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소속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어젯밤(27일) 8시 15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한 국도에서 광주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6명과 코치가 탄 차량이 1톤 화물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고 있던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선수와 코치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선수 중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소식을
    2023-04-28
  • 광주 모텔 옥상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대원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한 대피소동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쌓여있던 폐가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7
  • 텐트 속 옷걸이에 대마가 '주렁주렁'..20대 남녀 2명 구속
    암막 텐트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피운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20대 남녀 2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외사이트에서 대마 씨앗을 구입한 뒤 암막 텐트와 습도조절기, 타이머 등 재배에 필요한 물품까지 모두 갖춰놓고 대마를 키워 왔습니다. 또, 다 자란 대마잎을 옷걸이에 걸어 텐트 속에서 말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 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지난 21일 법원에
    2023-04-27
  • 성폭행 신고한 피해자 가족 살해 이석준 '무기징역' 확정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피해자 가족들을 살해한 이석준이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2021년 12월 성폭행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A 씨의 집에 찾아가 피해자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남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27살 이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나흘 전, A 씨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2023-04-27
  • 임대아파트 살던 50대 극단 선택..90대 母 가스중독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거실에는 A씨의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는데 다른 가족들에게 보내는 유서도 발견된
    2023-04-27
  • "멧돼지인 줄"..'비박' 중 엽사 총에 숨진 50대
    60대 엽사가 비박(Biwak,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야영 등 노숙하는 행위)하던 50대 남성을 멧돼지로 오인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북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저녁 8시쯤 의성군 사곡면과 옥산면 경계 지점의 한 공원 인근에서 흰 비닐을 덮고 바닥에 누워있던 59살 남성이 유해 조수 전문 엽사 A 씨의 총에 맞았습니다. 당시 A 씨는 멧돼지를 잡던 중이었는데, 적외선 카메라에 가로로 길게 뜬 물체가 멧돼지라고 생각해 총을 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자 '멧돼지를 놓쳤다
    2023-04-27
  • 광주 도심서 경차 전복 사고.. 2명 부상
    도심을 주행하던 경차가 전복돼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경차가 연석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내부에 있던 A 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주변 CCTV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7
  • "장난 같냐? 진짜로 찔렀다고" 친구 찌른 20대 실형
    사람을 흉기로 찔러봤다는 말을 믿어주지 않는 친구를 실제로 찌른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고등학교 동창의 목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7살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고교 동창과 술을 마시던 중 "중학교 때 흉기로 사람을 찔러봤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이를 믿지 않자 직접 보여주기로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편의점으로 가 흉기를 구입한 뒤 "내 말이 장난 같냐"며 친구의
    2023-04-27
  • "암 투병 중인 아내 살해 후 본인도".. 경찰, 60대 남성 수사
    60대 남성이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시 서초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편 A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A씨가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같은 장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오랫동안 간호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
    2023-04-27
  • '다이빙풀 사망사건' 강사·업체대표 불구속 송치
    광주의 한 다이빙풀에서 프리다이빙 수강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강사와 운영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프리다이빙 강사와 운영업체 대표 등 2명을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30대 여성 수강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다이빙풀은 수심 5m 깊이로, 광주시도시공사가 개인사업자에 운영을 위탁한 곳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없었던 것으
    2023-04-27
  • 밤사이 금속가공 공장 화재..'대응 2단계' 벌여 초진 완료
    전북 완주의 한 금속 가공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22분쯤 전북 완주군의 한 금속 가공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새벽 4시 28분쯤에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상향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101명이 투입돼, 화재 발생 1시간 반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초진 이후에도 연소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봐, 대응 1단계를 유지한 상
    2023-04-27
  • 여수 해상서 석유제품운반선 폭발사고..2명 부상
    전남 여수 해상에서 5천6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밤 8시 29분쯤 여수시 연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5천6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의 밀폐된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화상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습니다. 해경은 폭발사고가 난 격실로 진입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행히 폭발 이후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석유제품이 많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확
    2023-04-26
  • 명절에 어머니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징역 15년'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지난 설 연휴 첫 날인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A 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범행해 죄질이 무거우나,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유족인 동생이 선처를 바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4-26
  • [영상]"맞짱 한 번 깔래? XXX아" 경찰 발로 찬 촉법소년 난동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저지른 '촉법소년'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1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휴대전화 촬영 동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에는 수갑을 찬 채 지구대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소년은 수갑이 꽉 채워져 있다며 경찰에게 반말과 욕설을 섞어가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구합니다. 경찰이 자리에 앉을 것을 요구하자 경찰 조끼에서 수첩과 펜을 꺼내더니 잠시 뒤에는 "맞짱 한 번 깔
    2023-04-26
  • 간호조무사·의료기기 업자가 40차례 걸쳐 비뇨의학과 수술
    수십 차례에 걸쳐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형물 수술 등을 대리한 비뇨의학과 의원 관계자 등 4명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2년가량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비뇨의학과 의원에서 의료인 자격 없이 남성 환자 40명에게 보형물 등 수술을 한 혐의로 의사 72살 A 씨를 비롯해 간호조무사 60살 B 씨와 41살 C 씨, 의료기기 업자 42살 D 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의사 면허가 있는 A 씨의 경우 건강상 문제로 수술을 제대로 할 수 없어, B 씨가 상담과 수술을 주도하고 C 씨는 보조한 것으로 조사
    2023-04-26
  • 집주인 몰래 음란행위 하다 딱 걸린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의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하던 관리사무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7시쯤 서울시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집주인이 외출한 틈을 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집주인이 돌아오자 "죄송하다"며 도주했지만, 아파트 주차장에서 집주인에게 붙잡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난 25
    2023-04-26
  • '내가 알던 개가 아냐..' 순종 아닌 반려견 비싸게 판 업주 검찰 송치
    혼혈 반려견을 순종인 것처럼 속여 판 애견 가게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애견 가게 업주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애견 가게를 통해 인기 견종인 '꼬똥 드 툴레아' 3마리를 순종으로 속여 2명에게 분양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이 A 씨에게 분양비로 지급한 금액은 1,50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분양받은 반려견이 성장 과정에서 점점 순종과 다른 모습을 나타내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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